6공의 황태자였던 박철언씨가 자기가 맡긴 자금 176억원을 횡령했다며 미모의 여교수를 검찰에 고발했다지요?
어마어마한 돈의 액수하며 5년 전에 이미 사라진 돈을 이제 알게 되어 고발을 했다니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은 유산과 기업 협찬금이라고 주장하지만, 문모 기자는 뇌물과 비자금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를 인터뷰한
기사에 썼더군요. 우리 같은 소시민이야 정치판이 어떻게 돌아 가는지 잘 모르지만, 눈 먼 큰 돈을 관리하다 보면
주위의 이 사람 저사람이 눈 독 들이고 횡령하는 일이 비일비재할 것이란 생각은 듭니다. 그도 보좌관, 친구, 친지 등등.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고 등뒤에서 칼질 당한 비참한 심정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어쨌든 이런 사람이 한 때는 이나라를
좌지우지 했었다는 생각을 하면 기가 막힐 뿐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치 비자금을 영어로는 slush fund 라고 합니다.
서양에서 정정당당한 대결을 원할 때는 결투를 신청하지요. 등뒤에서의 공격은 비겁한 행동, 또는
배신 행위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배신하다라는 의미로 등뒤에서 칼질하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That is a stab in the back. or That is stabbing a person in the back.
첫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어디서 그런 눈먼 돈들이 돌아다니는지, 요지경 속 같아서......
잊혀져가던 6공 황태자 박철언의 이름 석자를 신문에서 다시 읽어내며.....또한번 많은 생각을 되살리게 되네. 명쾌하지 않은 그사람....!! 그런데 비자금은 왜 그렇게 이곳저곳에 많은것인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부적절한곳에 과하게 쓰이고 있음은.......영원한 숙제이군요!!
사람 살아가는데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한건가? 어차피 관리도 안되고 통장에 숫자로 남아있을텐데....!! 박 철언씨에 국한된것도 아닐테니 얼마나 많은 협찬금 명목의 그런돈이 숨어있을런지....? slush fund? 떳떳한 돈이 아니라 주고도 받고도 벙어리 냉가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