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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행사 안내 및 후기 스크랩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과 함께하는 『100대 피아노 콘서트』이튼날?
105-0206/정영옥/아라 추천 0 조회 138 14.10.10 21: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00대 피아노 콘서트" 2일째

풍류 피아니스트 , 허튼가락 창시자 임동창 선생님과 함께하는 날..

일찌감치 오신 가족들과 관객들 인산 인해입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늘어나는 관객으로

내년엔 점심먹고 이내 와야겠습니다.


 



 


100대 피아노 앞앞이 앉은 연주자들..

공연 전 꽤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자리에 착석 진행에 빈틈이 보이질 않네요.


 

중앙 그랜드 피아노를 기준으로 100대를 배열하다 보니 

대형무대가 되었네요.

아마 우리나라에서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그 모습으로 찾아오신 임동창 선생님..

특히 트레이드 마크(?)는 왜그리 친근감이 가는지..? ㅎㅎ 

그저 반갑기만 하네요.


오프닝 연주로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은별"이 100인의 연주자들의 하모니로 사문진 나루터를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La Traviata 중 Sempre Libera

그리운 금강산


Sop 이화영  


 

 




금강산 노래에 취하고 

 철철이 바뀌는 아름다운 사계가 대형 스크린을 지날때는

모두들 황홀경에 빠졌습니다.



 

 



Chopin "그랜드 폴로네이즈"/ solo 심승엽



 




메인 피아노 주위에 계신분들은 주로 solo 연주자..

 

"100대 피아노 콘서트"가

피아노 입문 과정으로 벌써 3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100대 피아노 콘서트』연주자들은

임동창 선생님의 2개월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자들입니다.




 

 

Chopin Ballades No.4/ solo 박수연

 

그외..

오창윤. 홍민기. 이지민. 임현우님의 solo 연주도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예리한 눈과 귀는 연주자들의 

재능을 심사하고 계시네요.


이 공연은

피아노 전공자에겐 입문 과정..

일반인에겐 편안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일거 양득의 공연이 되었습니다.

 

100명의 연주자들과 함께 

주옥같은 곡들이 연주되고 있는 1부는 클라식입니다.


 

 


 

 

달성의 역사적인 피아노 첫 유입지를 논문으로 발표하신

성광 고등학교 손태영 선생님을 초대.. 

감사의 인사를 전하시는 김문오 달성군수님..


이를 계기로 주막촌 복원..

영남 물류 시대의 호황처럼 "월 매출 1억 돌파" 라는 관광지 신화..

 

"100대의 피아노 콘서트"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로 정착될것입니다. 


 

 




이종진 국회의원님..

권영진 대구 시장님..

문희갑 전 대구 시장님..

 

축하 인사를 전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계십니다.

 


 

 

 

 

가고파

임동창. 테너 임제진

 


 



심금을 울리는 대금 산조.. 

역시~ 우리 가락이 좋은것이여...!!!!!


대금 산조의 달인

국가 무형 문화재 제 45호로 지정되신 이생강 선생님의 

"즉흥 시나위"로 2부 국악 순서가 시작되었습니다.







대금에 이어 소금으로 

"한오백년, 엘콘도 파사" 를 연주 할때는


구성진 가락에 심취한 지인

불러도 대답이 없고 

툭툭쳐도 모르는걸 보니 완전히 푹 빠져 혼연일체가 된듯..!!!!!.







태평소로

태평소 시나위를 연주..







우리가락은 발효 음식과 같다고 말씀하시는 

임동창 선생님의 말씀..


가슴속 깊은곳까지 울려 퍼지는 필수 영양제로써

피아노와 국악은 동서양의 만남으로 새로운 문화를 탄생시킵니다.


 

 


 

 

장르를 넘나드는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

허튼 가락 창시자 임동창..

 

이미 경지를 넘은듯..

신바람 나는데로 무대에서 놀고 있는 듯한 편안함에 매료되어..

 

노래도 따라 부르고..

발 장단에 맞춰 고개도 끄떡 끄떡..

혼연일체가 된 관객들은

사문진 나루터 강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즐겁기만 하네요.


 



 

 

주체하지 못하는 선생님의 끼로

가끔씩 괴성(?)이 터져 나올때마다 공연의 진미는 더해가고..

 

깊어가는 가을 밤..

하늘의 달도 재미있는지 반쪽을 내 밀었네요.

 


 


 

 

임제진과 이동원의

봄날은 간다. 가을 편지, 향수

 

귀에 익은 곡들이다 보니

조용히 따라 부르는 이들도 있네요.

 

 

 


 

 

사람들의 맘을 편안하게 해주는 강이 있는

사문진 나루터..

 

낙동강에서 부터 시작되는 강 시리즈..

백마강. 소양강등 이어 부르는 노래로 순회 공연 들어갑니다.

 

전 국민들의 가요..

권영진 대구 시장님도 흥에 겨워 따라 부르시네요.

 

 

 

 


 

100대의 피아노와 100인의 성악가들의 합창은

사문진 나루터를 아름답게 울려 퍼졌습니다.

 

고래사냥..

여자보다 귀한것은 없네..

달성 아리랑..

 

혼자가 아닌

200명이 함께내는 아름다운 소리가

우리들의 삶에서도 묻어 나온다면 더 행복하고 즐거운 세상이 될것 같습니다.

 


 


 

 

100대의 피아노 연주와 100인의 성악가들..

그리고 수많은 관중들이

대형 스크린의 자막을 보며 "달성 아리랑"을 합창..

 

피아노 문화가 있는 달성..

아리랑이 있는 달성..

 

지역민들의 자긍심이 날로 날로 높아만 가는 달성..

달성 달성~~~화이팅!!!!!!

 

 

 

 


 

임동창 선생님 작사 작곡 "달성 아리랑"에 이어

사문진 나루터의 노을을 바라보며 작곡했다는 신곡을 선 보였습니다.

 

 

그리워요/ Tenur 임제진

 

 

 


 

 

대형 스크린으로 보이는 "100대 피아노 콘서트" 엔딩으로

불꽃놀이가 시작..

 

운집한 관객들의 머리위로

형형색색의 불꽃이 터질때마다 들리는 함성..

그 휘나래의 감동은

달성의 위상만큼이나 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100대 피아노 콘서트" 2일째

풍류 피아니스트 임동창 선생님과 함께하는 공연..

2015년을 기약하면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대구의 뿌리 달성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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