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산 소개 .......
금오산은 지리산이 동남쪽으로 뻗은 줄기로 하동군의 동쪽 남해 연안에 외연(外緣)히 자리잡은
높이 849m, 둘레80리의 우뚝솟은 웅장한 산이다.
북편 진교면 안심동에는 정일두 선생의 태지(胎址)가 있었던 곳을 태봉(胎峰)이라 전하여 온다.
동쪽 산 기슭의 둘러 앉은듯한 금남면 중평리(중태촌)당사동은 충의공 정기룡장군의 태지이기도 하다.
산 꼭대기엔 군사시설이 있을 때 사용되었던 군용도로가 완성되어 있고 통신 시설도 구비되어 있다.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금오산에 남아있는 금오산 성지는 고려때 왜구를 막기위해 축성했다고 하며,
지금도 성을 쌓은 돌이 그대로 남아 있으나 성체는 무너졌고 그 흔적만 이끼속에 흩어져 있다.
또한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에 있었던 연태봉 산성은 옛날 봉화를 올리던 곳으로 작은 성이다.
눈아래 남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며 왜구를 방어하던 요새로 수비군을 두었다고 한다.
말굽 모양의 산릉이 빙 두르고 정상 직하의 달바위 전망이 일품인 이 산은 그동안 군사시 설 때문에 정상을 오를 수 없어
등산객의 발길이 뜸했지만, 현재는 군사시설이 거의 철거되어 산행에 불편한 점은 없다.
진주에서 하동으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달릴 때 보이는 금오산은 그 정상에 서 있는 송신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해안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우뚝 솟은 모습이 만만해 보이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에는 동명이산(同名異山)의 금오산이 다섯 군데나 있다.
구미의 금오산과 밀양 삼랑진의 금오산(730m),하동 진교의 금오산 (849m),전남 여수의 금오산(323m).
그리고 경주 남산의 금오산 (468m)이 그것이다.
....... 금오산 볼거리 .......
하동금오산에 있는 고려시대 마애불은 남해대교 북쪽 금오산[850m] 정상에서 서남쪽 800m 지점 너럭바위 지대의
거대한 ㄱ자형 암벽에 선각(線刻)한 마애불좌상(磨崖佛坐像)이다.
부분적으로 훼손되었지만 전체적인 윤곽이 잘 드러나 있다. 부처의 상호(相好)는 타원형으로 풍만하지만 손상으로 인해
자세한 표정을 알 수 없으며, 목에 삼도(三道)[불상의 목에 가로로 표현된 세 줄기 주름]가 표현되어 있다.
1993년 1월 8일 경상남도 유형 문화재 제290호로 지정되었다.
금오산 봉수대는 1992년 1월 12일 경상남도기념물 제122호로 지정되었다.
이순신이 전사한 노량 앞바다로부터 10km 떨어진 금남면 중평리 금오산(金鰲山:800m) 산정에 있다. 가로 2m, 세로 1.5m로 전라도에서 충청도를 거쳐 양천군(지금의 서울 양천구) 개화산에 이르는 제5로 봉수대에 속한다.
우측에는 여수, 좌측에는 충무가 바라보이는 중간에 위치하여 고려 때 왜구를 막기 위해 축성했다는 금오산성에 속한 봉수대로
남해안의 한려수도가 정면으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략 요충지로서 봉화터와 축성형태가 잘 보전되어 있다.
하동청소년수련원 위쪽에 자리잡은 금오산계곡은 중방골에 위치해 중방계곡이라고도 불린다.
4~5km가량 되는 금오산에서 가장 긴 계곡이며 산아래 상촌마을 아이들의 물놀이터로 애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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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용원 산행 신청 합니다~~~1빠
에구 대장님 동작도 빠르네.ㅋ
난 2빠 김운수.방미경 신청합니다.
김애란 신청합니다.
접수완료~1빠 ㅎㅎ
이효재.김경연 신청합니다...
임금진외2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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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숙 신청~
접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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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화 입금완료
박혜정
박미선
손영식
박신혜
정국현
권순자
김영석 입금확인
일요일 비온다는 예보가 있는데..그럴 경우 산행은 여부가 궁금합니다.
비가 많이 올경우 안전한곳으로 코스변경 해서 갑니다
산행하시는분이 비오는것 걱정함 안돼요!!!ㅎㅎㅎ
횐님들 금오산은 정상까지 차 길이 있어 길이 조으니 걱정하지 말고 적극 산행 참석 합시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