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위해 꿈꾸는 것은 무력하지 않고,
하나님만 사랑하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다!”
이 시대 다윗의 행렬을 선도하는 예배자
원유경 목사(포드처치 담임)의 첫 책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가매
다윗이 소와 살진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고 _사무엘하 6장 13절
하나님을 향한 타는 목마름
나의 이 미약함과 비천함이 그분의 위대한 부르심에 응답했을 때
하나님은 그분의 일을 시작하셨다.
내 심장 깊은 곳에서 불꽃처럼 타오르던,
이 예배를 향한 그치지 않는 갈망과
하나님의 임재를 향한 타는 목마름이
어느새 이 세대에게 전이되고 있음을 본다.
POD Church는 Parade of David의 알파벳 초성으로 구성된 이름으로 사무엘하 6장 말씀에 다윗이 유다 변방에 방치되었던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행렬을 상징합니다. 이 시대 인생의 중심, 사회, 정치, 문화의 중심에 하나님의 통치를 선언하고 회복하는 예배의 임재를 추구합니다. 매주 여섯 걸음마다 한 번씩 살진 소를 잡아 하나님 앞에 예배했던 전심의 예배를 사모합니다. 이스라엘의 중심, 예루살렘 시온산에 그 법궤를 안치함으로 하나님의 왕 되심과 통치를 선포하고 24시간 예배했던 다윗의 장막을 오늘 우리의 시대 가운데 다시 성취하는 것이 이 교회의 비전입니다.
[출판사 서평]
영혼의 생존을 넘어 부흥을 외치는 한 사람,
이 시대 다윗의 행렬을 이끄는 원유경 목사의 첫 책
청년 부흥을 기대하기 힘든 이 세대에 ‘한계 없는 부흥’을 외치며 매주 청년 2,000여 명이 피와 땀과 영혼까지 갈아 넣을 듯 예배하는 교회가 있다. 바로 창립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포드처치(POD, Parade of David, 삼하 6장)다. 여섯 걸음마다 한 번씩 살진 소를 잡아 하나님 앞에 예배했던 ‘전심의 예배’를 넘어 ‘특심의 예배자’로 서길 원하는 원유경 목사(포드처치 담임)는, 이 책의 1부 간증을 통해 “나의 이 미약함과 비천함이 그분의 위대한 부르심에 응답했을 때, 하나님은 그분의 일을 시작하셨다”라고 고백한다. 또한 2부 메시지를 통해서는 부흥의 핵심은 오직 다윗과 같은 ‘하나님을 향한 타는 목마름과 순전한 사랑’이라고 말한다. 《여섯 걸음》은 이 시대 교회와 그리스도인에게 ‘어떻게 부흥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사랑하고 예배할 것인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길을 찾게 하는 내비게이션과 같은 책이다.
사랑하기에 아픔과 두려움을 느끼는 삶의 불완전성이, 또 언제 불쑥 끼어들지 모르는 죽음의 페이지가, 매일 이 슬픈 사랑 이야기를 여닫아야 하는 하루의 무게가 내 유년 시절을 무겁게 짓눌렀다. 비극은 나의 삶이었다. 21쪽
단 한 번의 예배로, 그때까지 내 속을 가득 채웠던 두려움 없는 사랑에 대한 깊은 갈망과 결핍이 완벽히 채워졌다. 영혼의 빈 잔이 넘치도록 채워진 것이다. 나는 이 사랑의 절정에서 결단했다. ‘내 삶을 여기에 걸어야겠다….’ 25쪽
‘하나님, 저를 쓰시기로 작정해주세요. 하나님만 작정하시면 됩니다. 저를 위해 시대를 준비시켜주세요. 제가 하나님께 쓰임 받는 시대, 시대적 요구와 필요가 제 앞으로 오도록 준비시켜주세요.’ 나는 다윗처럼 기도했다. 이 기도는 무력하지 않았다. 43쪽
내 계획과 전망이 무효가 되는 순간을 인생에서 얼마나 많이 마주하는지…. 하나님은 우리가 무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불현듯 멈춰 서게 하신다. 그리고 나로서는 정말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맡기시곤 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선하심과 측량할 수 없는 지혜 안에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의 몫이다. 74쪽
질병이 내 얼굴을 찌그러뜨릴망정 내 영혼까지는 때려눕히지 못하도록. 육신의 고통이 내 영혼 깊이 새겨진 하나님의 선하심을 훼손하지 않도록.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아픔이 더 큰 사랑의 이유가 된다면, 내 삶이 이 아픔마저도 꼭 끌어안도록…. 93쪽
두려움과 싸우려 하면 답이 없다. 사랑을 따라야 답이 보인다. 문제보다 크신 주님을 보는 것, 두려움을 이기는 사랑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인생에 찾아온 골리앗과 맞서는 방법이다. 179쪽
하나님만이 목적이 되는 삶은 극단적인 자기 포기와 내려놓음을 강요받는 삶이 아니다. 이것은 그저 하나님을 알면 자연스럽게 가능해지는 삶이다. 251쪽
원유경 목사는 청년 부흥을 기대하기 힘든 이 세대 가운데 여전히 ‘한계 없는 부흥’을 외치는 메신저다. 재난 가운데도 부흥을 외칠 수 있는 한 사람으로 부르셨기에, 이 시대 예배자들에게 영혼의 생존(survival)을 넘어 부흥(revival)을 외치는 사람으로 쓰임 받고 있다.
온누리교회 부목사로 재직하는 중에 76명으로 시작한 청년 공동체는 7년 동안 2,500명으로 성장했다. 2021년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드처치를 개척한 후에는 1년 만에 2,000명에 이르는 예배자와 매주 함께 예배하고 있다.
그녀는 이 부흥의 핵심을 오직 ‘하나님을 향한 타는 목마름과 순전한 사랑’이라 말한다. ‘어떻게 부흥하는가’가 아닌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와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에 관한 치열한 고민과 몸부림으로 이 시대 청년들과 함께 신음하며 부흥의 세대를 이끌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와 횃불트리니티 M.Div 과정을 거쳤고, 온누리교회에서 부목사로 16년간 시무 후 현재 포드처치 담임목회자로 있다.
첫댓글 하나님을 향한 타는 목마름과 순전한 사랑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와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
일어나 걸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