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25 (토)청주mbc 아침 8시 10분
들꽃여인 다사리 유교장을 보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해본다
어릴적 소아마비로 배움과의
이연이 없었든 유교장은
그 배움의 꿈을 40이 넘어서야 시작을 하였지만
학교까지 개설하는 삶의 큰 목표를 이룩하였다.
청주에 있는 다사리 장애인야학 유교장의 꿈은 현실이 되었다.
고통과 싸움과 요구와 주변의 도움으로 이룩된 꿈의 학교
그녀는
1급장애인으로 활동보조인이 없이는 생활을 영휘할수 없지만
자랑스럽게 자존감을 가지고 장애인들에게
꿈과 배움의 즐거움을 주고 있었다
다섯번의 대수술후 보장구를 지탱하여 간신히 걸음을 옴기는 그녀
그몸으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외출을 시도한다
관공서, 후원자, 내가 돌보아야하는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끊임없이
그녀의 역활이 너무 많음에 놀란다.
그녀는 엄마이고, 장애인 1급이고, 다사리장애인야학 교장이고, 동생이고, 옆집언니고
학생이고, 시인이고, 장애인의 큰언니이고, 고아들의 엄마이고,
어찌하여 그리도 놀라운지
그녀의 가슴은 열정이란 온도로 일반인이 가늠할수 없는 가슴으로
매일 매일 살아간다.
그녀가 이룩한 학교에서 많은 사람들이 꿈을 키운다.
때로는 큰 바다로 큰산으로 다가와서 삶의 목표가 되기도 한다.
이런 그녀이기에 주변사람들도 끌어당김의 법칙에 빠져든다.
이창규 교사, 안희라 대학생 교사, 이윤우 대학생교사, 권은춘 교감선생님,
신대희 과장님, 이영미 서예가, 정구인화가, 정여주 작가, 최기복 후원가,
박종복 팀장, 신찬인 과장님, 송상호 교감선생님, 언니, 아버지 ...................................
들꽃여인 다사리 유교장 유경희 교장선생님 부탁하나 드릴께요
또 다른 장애인의 큰 바다로, 큰산으로 목표가 되어주시고
넘치는 사랑 더욱많이 퍼주세요.
사랑해요 선생님
들꽃여인, 다사리 유교장> 소아마비 1급 장애인 유경희. 거동은 불편하지만 다사리 장애인 야학의 교장으로, 몇 해 전 시인으로 등단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그녀가 자신의 장애를 받아들이고, 같은 처지의 장애인들의 아픔을 감싸 줄 수 있던 건 어린 시절 받았던 아버지와 언니의 사랑. 지금도 가족은 그녀가 힘들 때마다 지치지 않고 일어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 모든 장애인들이 어떤 장애를 가졌든 자기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하면서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게 꿈이라는 유경희. 험한 세상과 맞서기에는 작고 가냘픈 몸이지만 장애인들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그녀의 일상을 담았다. 다사리 장애인 야학 : 043) 296 -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