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화(racing shoes)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마라톤화'(사실 이런 명칭은 잘못된 표현임)로서, 경량성,통기성,유연성,접지성(노면밀착성)에 초점을 둔 신발로 엘리트급 또는 고수마라토너와 같이 '기록과 스피드를 사랑하는'러너에게 적합. 단, 안정성과 쿠션성은 기대할 수 없음. 140g~ 190g 정도
ex)
뉴밸런스 RC230,240(\89,000),
아식스 솔티매직트러스(180,000),솔티트러스(150,000),솔티에키덴(160,000), DS 레이서(96,000),
아디다스 쿠바토JS(115,000), 나에바(99,000), 콘체르토(78,000) 등
르까프 로드런TI (87,000), 로드런2(65,000), 로드런프로(69,000)
프로스펙스 하이퍼 (69,000), 파워레이서(74,000)
*안정화(stability shoes)
일반적 러닝화(조깅화)가 대부분 이 범주에 속합니다. 신발 제조사들도 가장 많은 부분을 이 종류에 할애합니다. 그리고 러너들의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아치의 견고한 지지를 위한 보강재의 사용, 충분한 쿠션감, 약간의 발구름 내전현상(pronation)을 제어, 내구성, 발목과 아치의 비틀림 방지 및 지지성에 중점을 둔 신발입니다. 일반적 발모양을 가진 러너, 약간의 내전현상(착지시 발이 안쪽으로 많이 기우는 현상)이 있는 러너에게 적합합니다. 280g~ 320g정도
ex)
뉴밸런스 M730 (99,000),
아식스 플래쉬(76,800),
아디다스 터렛(89,000), 클라이마쿨(159,000), 레스판스 (119,000)
프로스펙스 SUB3 A시리즈(95,000), SUB3 B시리즈(85,000)
르까프 트레이스(미정), 스피드업(미정), 웨이버(미정)
*쿠션화(cushioned shoes)
말그대로 쿠션기능에 중점을 둔 신발로,(외관상 미드솔-중간창-이 두툼합니다 보통 3cm정도)
초보러너, 과체중 러너에게 꼭 권해야 할 신발이며, 특히 요족(high arched foot)-아치가 매우 높은발, 소위 '빳빳한 발'(rigid foot)소유자로 '강한 외전 발(underpronated foot)'- 발의 바깥쪽으로 발구름-에 적합합니다. (안정화와 명확한 구분이 안되는 부분도 있음.) 약간 묵직(보통 310g~ 340g)
ex)
뉴밸런스 M1022(119,000), 751(109,000),
아디다스 포칼(69,000),라이카(79,000),
아식스 두란고(63,200)
르까프 랠리(65,000), 레오파드(65,000), 런업(62,000)
프로스펙스 포스트런(68,000), 쿨런(59,000), 소프트런(54,000)
*고기능훈련화(performance training shoes)
경량성, 적당한 안정성,레이싱 적합성, 스피드훈련 또는 매일훈련의 빠르고 단련된 러너에게 (풀코스 3시간 30분내에 뛸 수 있는 기량) 적합한 신발. 약간의 과내전 러너의 대회용 신발로도 적합합니다. (보통 250~ 280g 정도)
ex)
뉴밸런스 830(109,000),
아식스 타사(120,000), DS트레이너(112,000), 매직레이서(112,000),
아디다스 심퍼시(119,000) 등...
프로스펙스 프레미엄(59,000), 마라톤(49,000), 스피드런
*모션컨트롤화(motion control shoes)
심한 과내전 발, 또는 평발로 아치의 보강 및 지지 뛰어나고, 올바른 발구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뒤축과 아치 옆면에 보강재가 많이 사용된 신발입니다. 일반적으로 묵직합니다. (보통 340~360g)
발바닥의 모양은 일직선에 가깝습니다.
ex)
뉴밸런스 854(119,000),
리복 보스톤로드(119,000),
아식스 님버스(120,000, 안정화 기능도 있음) 등
▽초보 러너, 과체중 러너〓충격 흡수 기능을 높인 쿠션화가 좋다.
발바닥의 ‘아치’가 다른 이에 비해 깊이 파인 사람들도 이런 종류의 운동화를 신는 게 좋다.
신발 밑창이 다른 것에 비해 두툼하고 약간 묵직하다.
제조사별 운동화를 가나다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뉴밸런스 M1022(11만9000원)나 751(10만9000원)
르까프의 랠리(6만5000원), 레오파드(6만5000원), 런업(6만2000원)
아디다스의 포칼(6만9000원)이나 라이카(7만9000원)
아식스의 두란고(6만3200원)
프로스펙스의 포스트런(6만8000원) 쿨런(5만9000원) 등이 좋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달려온 러너〓통상 러닝화로 부르는 게 대부분 이범주에 속한다.
신발 제조사들이 주로 타깃으로 삼는 시장.
발목과 아치의 비틀림 등을 막는 데 중점을 둔 신발이 많다.
뉴밸런스 M730(9만9000원)
아디다스의 터렛(8만9000원) 클라이마쿨(15만9000원) 레스판스(11만9000원)
아식스의 GT-2070(9만6000원)
프로스펙스의 코리아런(10만5000원) 등.
▽평발 러너〓전문용어로 모션 컨트롤화로 불리는 신발이 좋다.
평발인를 위해 신발 밑창이 아치를 받쳐주는 기능을 보강했고
착지시 발이 안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이 심한 경우도 이런 종류의 신발이 좋다.
▽마라톤 ‘고수’〓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반 안쪽으로 달릴 수 있는 고수들을 위한 신발.
밸런스 830(10만9000원)
아디다스 심퍼시(11만9000원)
아식스의 타사(12만원)
프로스펙스의 마라톤(4만9000원)이 좋다.
선수급 러너는,
뉴밸런스 RC230(8만9000원)
르까프 로드런 TI(8만7000원)
아디다스 쿠바토JS(11만5000원)
아식스 솔티매직트러스(18만원)
프로스펙스 하이퍼(6만9000원) 등이 적당하다.
[2003-06-23]
우주소년아톰 검사해보니 아치는 정상이라는데도 차도가 없네요..
혹시 구두나 일반화에도 아치부분을 좀 높이 고여서 신는건 어떨지싶네요..조언좀 바랍니다...
달리기를 하지 않는데도 퇴근쯤되면 못견디게 통증이 옵니다.. [2003-06-23]
왕단결 안녕하세요.. 대전의 왕단결입니다.^^
저 역시 완전한 평발이라서 신발의 중요성을 아주 절실히
느끼고 있죠.. 족저근막염이요? 저는 아주 달고 삽니다.ㅠ.ㅠ
평발의 단점이죠..
신발을 이것 저것 신어봤는데...
쿠바토도 좋고 다 좋지만 아무래도 족저근막에 무리가
없는 것이 추천 대상이 되겠지요?
저는 아식스GT-2080이 처음 나올 때 사서 지금껏 거의 반년을
신고 있습니다.
쿠션화로 신기보다는 지금은 님의 말씀대로 모션컨트롤화라고
할까요?
족저근막이 항상 충격을 받는 평발로는 뛰고 났을때의 피로와
통증은 다른 이들보다 훨씬 많습니다.
크로스컨트리를 할 때는 항상 이 신발을 신죠^^
다른 신발보다 발을 잘 위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더 좋은 신발도 있겟지만요~
(참!~ 일제 sky sensor도 정말 좋아요...<==베리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