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 있는 영릉 입니다.
조선 4대왕인 세종과 그의 아내 소헌 왕후가 합장된 곳이지요.
가까운 곳이 아니지만 저흰 무리를 했네요.
울랑이가 예전에 가본 경험으로 좋다는 말과 함께 가족의 집들이가 있어 갔다 왔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그 크기에 놀라구요.
가장 먼저 빨간 홍살문인가(??) 기억이...ㅋㅋㅋ
암튼 있어요.
붉은 색이라 그런가봐요..
아깝게 사진이 없네요..
다음은 제실이 있어요.
저 제실에서 보면 뒷문으로 신기하게도 영릉의 가운데가 보이네요.
가운데 서서 능을 바라보면서 절을 했나봐요..
그리고 옆으로 돌아 올라가면 제실과 홍살문 그리고 소나무들이 한 눈에 보이네요.
경치가 정말 좋더라구요.
그곳엔 여러 가지 동물 상과 문인 무인 상이 각각 두개가 있어요.
그리구 뒤엔 말두 서 있구요.
등을 밝힌듯한 석등두 있구요.
근데 저렇게 밧줄이 있어 좀 보기가..
아마도 사람들이 가까이서 보려고 올라가서 그랬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구 전시실에는 우리가 아는 여러가지 한글과 관계된 서적이 있어요.
훈민정음, 석보 상절, 용비어천가등등....
마지막으로 마당을 한가득 차지하는 발명물들이 실제 크기로 전시되어 있어요.
해시계, 앙부일구, 측우기, 자격루등등 정말 많아요..
모르는것들두 많아요.><;;;
아가들은 연못에 잉어밥 주는것두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잉어들이 비만이더라구요..ㅋㅋㅋ
마지막으루 해시계..
저때 시간이 1시였는데,,
그림자가 가리키는 시간은 12시 30분이더이다.
제가 위치를 잘못 잡은것인지,
아님 원래 그런것인지...
가을이라 생각 했는데 날씨는 좀 더웠네요.
암튼 좋은 곳 여행 잘 했구요.
지붕에 있는 조각상들이 너무 예뻐서 한 컷...
실제 가보시면 더~~~~~좋아요.
아이들에게두 유익하구요.
첫댓글 훔...맨날 놀러댕기구..부러우이~참 해시계가 12시가르킨거 혹시나 ... 우리는 일본기준의 시계를 사용한다더라 한마디로 원래 12시가 제일 해가 높이 솟아있어야할시간인데 우리는 1시간 늦은 1시가 가장 높이 뜬다는거~ 그러니 해시계시간이 정답아닐까하는 얇팍한 지식...ㅋㅋㅋㅋ
오호라~~!! 그람 내가 맞게 본거넹...ㅋㅋㅋ 암튼 저기는 아늑하니 좋더라 좀 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