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한마음 가족체육대회
가족과 함께 화합과 단결 시간 가져
제13회 김천시농업경영인(회장․전영표) 한마음 가족체육가 10월7일 봉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회원과 가족 오연택 김천시의장,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박재홍 부시장, 임주택 김천경찰서장, 시의원, 조합장, 기관 단체장, 이장우 한농연 경북도회장, 인근 연합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가족체육대회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 박석현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김동일 직전회장의 내빈소개, 전영표 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이종필 정책부회장의 강령낭독, 중식 체육행사 폐회 순으로 진행 되었다.
시상은 지역발전과 연합회 위상정립에 기여한 공로로 박용복 연합회정책연구위원과 구성면회 안경분 총무에게 회장명의 의 표창장을, 남면사무소 박병수님께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중식이 끝나고 각 회 대항 , 줄 달리기․ 족구, 400m 이어달리기, 팔씨름, 중량들기, ○×퀴즈,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과 단결의 계기가 되었다.
이날 내빈으로는 황병학․ 서정희 ․ 박희주 ․ 김순옥 ․ 이선명 ․ 박광수 ․ 이우청 ․ 심원태 ․ 강인술 ․ 김세운 ․ 이호근 ․ 육광수 ․ 박희주 시의원, 이덕우 농협김천시지부장, 임인배 전 국회의원, 조성환 김천농산물품질관리원 소장, 백종록 김천시산림조합장, 김근식구성농협․ 윤창희 농소농협․ 권순달 아포농협․ 정순찬 감문농협 ․ 강희삼 조마농협․성진규 대산농협 조합장, 백영학 한나라당 김천시부위원장, 김태섭․ 강준규 전의원, 읍․면․동장,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전영표 회장은 “저온현상과 냉해 및 구제역 등의 여파로 농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김천지역 농업경영인 여러분들이 협동 단결하여 힘써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오늘 하루는 그동안의 노고와 어려움을 잊고 각 지역별과 서로 유익한 대화도 나누고, 마련된 경기를 통하여 화합과 정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맘보바지, 장화, 브라자, 립스틱 등을 조화롭게 썩어가며 벌인 400m계주는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으며, 행사의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 즈음해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 각 지역별 참가자가 나오자 함께 가락에 맞춰 춤을 추며 동료애를 더했다.
한편, 송아지, 자전거, 예초기, 밥솥, 손수레 등을 비롯한 많은 경품을 마련하여 행사 진행 중간 중간에 추첨하여 참석한 많은 이에게 행운이 돌아가게 하여 선물의 기쁨을 선사했다.
이번 가족체육대회를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과 농촌발전의 계기가 형성되었다./여국동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