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네요~
다들 새해 맞이는 잘 하셨는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리 묻지 않아도 행복한 느낌으로 행복하게 출발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 미니홈피에 겨울에 비가 내리니 정말로 기분이 묘하고 참~ 좋더라
그랬더니 까페에 계신 어떤 분께서 몽골에 겨울에 비가 오니 정화선교사님
기분이 좋으신가봅니다...그렇게 제게 흔적을 남겨주셨더군요^^
제가 그 흔적을 보고는 살짝 웃었습니다 ㅎㅎ
몽골은 11월부터 2월이 지나 3월이 되어도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하늘이 흐리다 싶어 뭔가가 하늘에서 내리지 않겠나 싶으면 반드시
눈이 내리지 비는 내리지 않지요^^
평균적으로 낮기온이 영하 10도 아래인데 어떻게 비가 내릴수가 ㅎㅎㅎ
저는 성탄을 몽골에서 보내고 신년은 한국의 부산에서 보냈답니다~
어제 1월1일 여기 부산은 비가 내렸답니다^^
겨울에 내리는 비...
그냥 그 자체로 낭만이더군요^^;;
전 해가 가도 낭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평생 낭만소녀입니다 ㅎㅎㅎ
친정어머니께서 눈이 좋지 않으셔서 눈이식수술을 받기 위해서 수술자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상태라고 해서 딸이라고는 저 하나밖에 없어 저는 찬영이와
먼저 한국에 일찍 왔지요~
머슴선교사는 2월초쯤에나 한국으로 나온답니다.
밥 잘먹고 있어야 할 것인데...날마다 기도제목입니다^^;;
찬영이와 책을 사기 위해서 서점이나 마트를 가는것 빼고는
어디 다니는것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한국에 와서도 집에서 거의 나가지
않고 지내고 있답니다.
오늘 집에 인터넷을 잠시동안 사용할 수 있게 설치를 해서 이렇게
편하게 까페에도 들어와서 흔적을 오랜만에 남길수도 있게 되었네요^^
다른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기 부산은 정말로 따뜻합니다...
적어도 저와 찬영이에게는^^
찬영이가 그런 말을 제게 하더군요~
엄마~ 여기가 지금 겨울 맞나요? 그런데 왜 이렇게 춥지가 않는거예요?
ㅎㅎㅎ 어린 찬영이에게도 몽골의 추위와 한국의 추위가 다르다는 느낌이
오는가 봅니다...^^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김성욱선교사가 들어오면
다른곳에서 열리는 동남아지역선교컨퍼런스에 참석했다가 두어달정도
이곳에서 지내고 선교사 재교육을 받기 위해서 뉴질랜드로 가게 된답니다.
그곳에서 8개월정도 머물면서 조금 빡시게(?) 영어교육도 받고 그렇게
지내다가 내년 2월에 몽골로 다시 들어간답니다~
이전엔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것이 진짜로 행복하더니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것인지 아님 배움에 대한 의욕상실인지 또다시 다른곳에 가서
언어를 익히고 교육을 받고 하는것이 별로 즐겁게 느껴지지만은 않네요...^^;;
아무쪼록 이 한해동안 까페에 오시는 분들 주님안에서 소원하는 모든 일들에
좋은 응답받는 복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제게도 그런 한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첫댓글 여전히 한국에 와도 바쁘시네요..~~ 교회에서 우연히 선교사님 사진을 봤습니다. 월간지인지.. 해외선교라는 책자..(세계선교위원회발행..?) 에서 단체사진에 있더라구요.. 같은 교단의 선교사님이라는걸 알고.. 기뻐했습니다.. ~~
제가 고신총회선교부 파송 선교사지요~ 해외선교에 지난번에 몽골특집편을 만들었더군요^^
ㅎㅎ 그래서 다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공부해 놓아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한국에 있는 삼류도 겨울 추위에 대해서 잘 못 느끼고 있으니 찬영이는 어련하겠습니까? 올 해 겨울이 이상합니다.
저는요 어릴적부터 제가 할 공부는 늘 열심히 잘 해놓았거든요 ㅎㅎ 어느 한순간도 별로 게으름을 피운적은 없는것 같은데...^^;; ㅋㅋ 겨울이 좀 겨울다워야 할 것인데..그래도 별로 춥지가 않으니 저는 좋네요~ 물론 추우나 춥지 않으나 돌아다니지는 않지만서도^^*
어머 선교사님 한국에 오셨군요 ,,모처럼 어머니와 회포도 푸시고 수술 앞두신 어머니 많이 위로해 주시면서 푹~~좀 쉬시면서 사역 하시느라 약해지신 몸도 좀 추수리셔요 ,~~
딱히 위로가 필요한것은 없고요(^^;) 안구은행에 이식받을수 있는 안구가 생길때까지 기도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시력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그래도 이식만 받으면 좋아진다고 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저는 몸이 전혀 약해지지는 않았거든요^^;; 참으로 이상한것이 몽골에서는 자고 일어나면 어깨가 부서지듯이 아픈데 한국에서는 자고 일어나면 그런 증세가 감쪽같이 없어지니...참으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어머나 여기 들어와 보니 선교사님은 벌써 한국에 암튼 어머님과 아드님과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고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주님안에서 응답되어지는 한해가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네~ 더불어 에버그린님도 그런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연말연시로 마님께서 바쁘신다 보다 했지요. 한국에 나가 계시군요. 좋으시지요? 저도 친정이 한국이라 무지 가고 싶습니다. 부디 좋은 시간들 보내시고 (빵도 계속 구으시길 바라며) 좋으신 하나님 사랑 듬뿍 받으시는 한해가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어린 찬영이에게도 크신 축복이......
네~ 빵도 계속 구워야지요^^ 누군가가 제게 취미가 뭐냐고 물으면 "제빵*제과" 라고 이야기 할 생각입니다 ㅎㅎㅎ 지금도 식빵을 굽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ㅋ
고국땅 그리고 같은 하늘아래에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고국에 오신것 환영합니다. 준비하신 모든 것 이미 준비해 놓으신 여호와 이레 하나님께서 선교사님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고국에 계시는 동안 기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장로님 한번 뵈러 가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긴 미국입니다. 이민 온지 7년이 넘었는데 아직 한국엔 한번도 못나갔구요...가까운 곳에 시댁 식구들은 많이 계시지만요.^^;...2년전에 친정식구들 몽땅 여행으로 다녀가셨습니다. 좋으시겠네요... 어머니와 좋은시간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러겠습니다~ 저희 친정어머니는 요즘 살맛이 막~ 난다고 합니다^^ 집에 들어와도 딸과 손자 기다리는 이들이 있어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실때마다 한아름 뭘 사가지고 오셔서리 제가 정말이지 그냥 썩여서 버릴수가 없어 그것 먹는다고 좀 고생입니다^^;;
반갑습니다..한국에 오셨군요..어머니의 치료가 잘 되길 바랍니다..저도 친정에 와서 만두 떡국 끓여먹고..신년을 보냈어요....한국에 계신동안 좋은 만남..좋은 시간 보내세요
저는 신년에 아직 떡국도 먹지 못했는데...^^ 꿈꾸는 자님도 행복한 하루하루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마님 고국에 오셨군요 더 반가운것 같습니다 그동안 쌓인 피로 계실동안 푹 푸시기를 바랍니다 이곳에 계실동안 좋은 시간들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네~ 감사합니다^^ 부산과 대구 바로 옆동네지요^^*
전에는 한국에 있을때 추운날이 많이 있었는데 다행이 춥지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취미생활 열심히 하면서 충분한 쉼을 가졌으면 해......^^*
아~한국에 계시는군요~~마음으론 무척 반가운데..식사도 잘하시고,어머니수술도 잘되고 찬영이랑 잘 보내시면 좋겠네요.늦깍이로 보육공부하고 1월부터 이제 보육현장에서 날마다 아이들과~~~~배움...그 끝없는 갈망..요즘은 저도 의욕상실인가~~~^*^조금 힘들어지더군요.
한국에 들어 오셨다니 왜이리 가깝고 반갑게 느껴지는지....? 반가와요.
주님 안에서 평안한 안식을 올 해도 건강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