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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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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문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15:19-20)
1)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사 죄와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이슬람권 성도들이 두려움을 이기고 담대하게 하시며,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소망이 날마다 충만하게 하소서.
2) 시리아 라게 지역 기독교인들 중에 3000명이 목베이고 한 청년은 십자가에 처형되며, 6만 명 기독교인 중에 1만8천명 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극심한 핍박을 끝까지 감당할 힘을 주시고, 주께서 친히 피난처와 상급이 되어 주소서. 핍박하는 다에쉬 극단주의 이슬람세력이 회개하고 그들도 구원 얻게 하소서.
3) 박해와 순교의 땅 이슬람권에서도 오직 예수님만이 인생의 해답이요 소망인 것을 깨닫고 수많은 무슬림들이 돌아오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선교사님들이 복음진리와 영혼 사랑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아갈 때 오직 성령의 역사와 구원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4) 중동국가 건설 붐이 복음전파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역사하시고, 준비된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5) 최근 공격을 당한 케냐의 교회와 나이지리아, 이집트, 이라크, 수단,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성도들이 극심한 환난 중에서 부활하신 주님이 함께하심을 붙들게 하소서. 악을 갚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며, 오직 원수를 사랑함으로 악을 이기게 하소서.
6) 이슬람권 국가에서 기독교인들이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터키 말라티야 사건과 파키스탄 아시아 비비 재판에 공의의 하나님이 개입해 주소서.
7) T국에 기도센터가 설립되어 많은 일꾼을 양성할 수 있도록 재정을 보내주소서. T 자매가 복음 진리 위에 견고하게 성장하며, 함께 성경을 읽는 친구들에게도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소서.
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문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이사야9:2)
1) 흑암에 행하던 무슬림들이 구원의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이슬람권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이 비취게 하소서. 특별히 알카에다 및 관련 무장단체들과 보코하람 대원들이 이 빛을 보고 사단의 권세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하소서!
2) 민주화를 갈망하는 중동과 아프리카 땅에 원리주의 이슬람 세력이 지배하지 못하도록 막아주시고, 평화의 왕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는 진정한 민주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소서.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이 회복됨으로 땅과 자연환경이 함께 복을 누리게 하소서.
3) 3월 30일 지방선거와 8월 대선을 앞둔 터키가 혼란 속에 빠져 있습니다. 역사와 정사의 주관자 하나님께서 터키가 원리주의 이슬람으로 회귀하지 않고 민주국가가 될 수 있도록, 세계에 이슬람을 수출하는 나라가 아니라 변화되어 복음을 수출하는 나라로 회복되도록 붙들어 주소서.
4) 시리아 내전이 속히 끝나고 무고한 피흘림이 그치게 하소서. 시리아인들이 참담한 상황에서 피난처를 얻게 하시고, 많은 영혼들이 오히려 가난한 마음으로 복음을 영접하고 구원 얻게 하소서.
5) 이집트와 이라크 등 올해 예정된 이슬람권 국가들의 선거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들이 정권을 잡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들을 이끌어가게 하소서.
6) 이슬람권에서 하나님이 지으신 생명을 귀히 여기고 여성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도우소서. 이슬람 기숙학교에서 구걸을 강요당하며 학대받는 세네갈 어린이들이 법적인 보호를 받도록 실제적인 조치가 이뤄지게 하시고, 종교를 빙자한 인권유린과 범죄가 끊어지게 하소서.
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문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2:9)
1) 각국 정부가 정교일치를 추구하는 이슬람의 속성을 바로 알고, 이슬람 유입은 국가 안보·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대처하게 하소서.
2) 박근혜 정부와 위정자들이 유럽의 실패한 다문화 정책을 답습하지 않게 하시고, 원리주의 이슬람에 통로를 열어주는 정책과 법률을 시행하지 않게 하소서
3) 한국교회가 거룩한 나라, 왕같은 제사장들로 바르게 세워지게 하소서. 교단과 노회에서 주최하는 이슬람 세미나와 신학교 강의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강사들을 세워 주셔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슬람의 실체를 바르게 알고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4) 인천시 남구 도화동의 이슬람사원 건축허가 취소가 번복되지 않도록, 급진 이슬람이 이 땅에 터잡지 못하도록 역사해 주소서.
5) 한국교회가 올해 계획 중인 모든 이슬람권 단기선교와 선교여행들을 보호해 주시고 더 많은 기도와 준비로 성령의 인도를 받게 하시며, 오직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6) 이슬람권을 위한 목요기도운동이 전국과 세계로 퍼져가고, 기도모임들이 더욱 활성화 되게 하소서. 매주 하나님의 마음과 비젼을 실은 기도제목이 제작될 수 있도록 성령을 부어 주소서.
7) 이슬람을 미화하는 방송과 출판물이 빛 가운데 드러나게 하시고, 이슬람을 바르게 알리는 매체와 출판물이 더 많이 제작되고 보급되게 하소서.
8) 2014년 제2기 역라마단 단기선교[6월 27일(금)-8월 6일(화)]를 성령께서 주관해 주소서. 엘리야와 같이 거짓 선지자들에 맞서 참 하나님을 드러낼 기도자들을 지명하여 불러 주소서. 지원자들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되게 하시고, 환경과 재정을 열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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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가 시리아 청년을 십자가에 처형하다
소식통에 의하면 다에쉬 무장집단이 라게주에서 시리아 시민을 십자가에 죽였다. 모합밧 뉴스는 다에쉬가 이 청년을 고의로 십자가에 살해했다고 전했다. 첨탑(알 메너르)지에 의하면 인권감시단은 다에쉬가 이 악행을 저질렀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시리아 인권운동가 라가비씨는 알아라비아와의 인터뷰에서 십자가에 달린 이 청년은 할리싸트 족에 속하며, 그 정확한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에쉬는 이라크 뿐만 아니라 시리아의 많은 도시에서 자신들의 통치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점령한 도시들마다 통치자를 세웠다. 샤리아 율법은 그들이 점령한 지역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집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청년들이 단순히 농담을 했다든지 혹은 경멸했다는 이유로 처형당했다. 얼마 전에도 이 테러 집단은 한 시리아 기독교 청년을 잡아 강제로 개종시키는 과정에서 그의 입술에서 이슬람의 신앙고백이 나오는 중에 목을 잘라버렸다.
극단주의 이슬람단체인 다에쉬는 시리아 북부의 라게 기독교 거주지에서 목숨을 보장받기 위해서 지켜야 할 수칙을 발표했다. 이 지역의 모든 기독교인들과 비무슬림들에게 참수당하지 않으려면 지켜야 되는 수칙을 공포한 것이다. 이 수칙의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범할 경우에는 불신자(살해 대상자)로 여길 것이라고 위협했다. 다에쉬는 지금까지 3천명의 기독교인들을 라게 지역에서 목잘라 죽였으며 이를 촬영한 동영상은 이미 공개적으로 배포되었다.
노스라트 전선과 이라크 이슬람 국가(Nation of Islam in Iraq)는 무장집단들로서 가장 극단적인 이슬람 율법을 지키는 자들로서 여성들에게는 강제로 긴 옷과 히잡을 강요한다. 극단적 이슬람주의자들인 다에쉬는 근거없는 칙령들과 쌀라피 및 와하비 이슬람 율법을 신봉하며 지난 35개월간 통치하면서 시리아 국민들에게 참수형, 투석형, 귀나 코나 성기를 자르는 처형, 집단 교수형, 등 많은 만행을 저질러 왔다.
기사원문:http://www.mohabatnews.com/index.php?option=com_content&view=article&id=8365:-lr-lr- &catid=34:editor-picks&Itemid=283
출처: 2014.03.23. 모합밧뉴스(이란 기독교 뉴스) 번역:4HIM
기도정보 2) 무슬림들이 예수님께 돌아오고 있다.
이 시대 가장 큰 인권침해의 비극이 일어나고 있다. 보고에 따르면 급진 이슬람은 기독교인들을 목표로 공격을 가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무슬림들의 박해사건은 팔레스타인 지역을 포함해서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세계는 이에 대해 무심하다. 일반 대중매체와 기독교 단체에 따르면 매년 100만~200만의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당하고 있으며, 5분에 한 명씩의 기독교인들이 순교를 당하고 있다. 이 박해의 약 85%가 무슬림이 다수인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박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 많은 무슬림들이 예수님께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있다. SIU의 짐 보우먼은 15년동안 많은 노력을 한 결과 아프리카의 이슬람국가, 이슬람화된 인도, 그리고 남아시아 등에서 수천,수만 명의 사람들이 예수님께 돌아오는 역사적인 일들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SIU란 “Scripture in use”의 약자로, 입으로 전하는 복음전파를 통해 제자를 양육하는 방법을 말한다. 상호작용을 더 선호하는 대다수의 사람들 사이에서 제자를 양육하는 방법에 전략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것은 미국에서도 일어나는 일이다. 그러나 전 세계의 이슬람 지역에서 이것은 훨씬 더 실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그는 이 독특한 스토리텔링 제자양육 방법이 무슬림들로 하여금 모함마드가 예수님에 대해 말한 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무슬림들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이해했다. 그들은 이 전략을 사용하여 무슬림들이 말씀대로 살아가는 방법과, 예수님이 누구시며 왜 그들이 구세주가 필요한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보우만은 많은 무슬림들이 그들 스스로 기독교에 대해 공부하기 보다는 누군가가 가르쳐 주었던 예수님과 성경을 더 의존한다고 말한다. 무슬림들에게 입으로 전해주는 스토리텔링 전도법이 더 중요한 이유이다. “그들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이야기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이싸라고 불리는 예수님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왜 그렇게 많은 무슬림들이 해답을 얻기 위해 예수님께 돌아오는 것일까? 보우만은 말한다. “그것은 그들이 이슬람의 폭력을 겪으면서 엄청난 환멸과 불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이슬람의 폭력적인 세계관에 대해 큰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면 그들의 삶은 위험에 빠지게 된다.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개종하면 죽음으로 처벌을 당할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들은 사람들이 죽는 것을 목격했고 어떤 사람들은 도망쳤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기 가족들을 결사적으로 돌보거나 박해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절대적으로 헌신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이 변하게 된 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이슬람은 영원한 안전을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듣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그 전에는 한 번도 발견하지 못했던 예수님 안의 영적인 안전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SIU는 30개국에서 일하고 있다. 보우만은 “12개의 우리 팀들이 매일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말로 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 사람들을 훈련하고, 그들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보우만은 독자들에게도 SIU에서 제공하는 무료 10시간짜리 전도코스에 가입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웹사이트는 www.siutraining.org이다. 여기에서 구두 전도훈련법을 배울 수 있다. 이 훈련코스는 무슬림들에게 전도하는 것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전도방법에 효과가 있다.
기사원문: http://www.mnnonline.org/news/muslims-claim-jesus/ 출처:2014.03.24. Mission Network news (번역:4HIM)
기도정보 3) 중동선교회 홍계현 본부장 “1970~80년대 중동선교 역군 찾습니다” “중동 건설 붐이 다시 일면서 복음을 전할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이슬람 전문 선교단체인 중동선교회(이사장 조남흥 목사)가 최근 ‘제2의 중동건설 붐’을 맞아 선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선교회는 이를 위해 1970년대 중동 건설 현장에서 일했던 크리스천들을 발굴해 협력하기로 했다.
20일 서울 송파구 중대로 선교회 사무실에서 만난 홍계현(63·사진) 본부장은 “1970∼1980년대 중동 건설 현장에서 활약하던 크리스천들을 찾아내 선교 현장에서 도움을 얻고자 한다”며 “당시 현지에는 한인교회 40개와 현장 교회 150개가 존재했고 연인원 100만명의 건설 역군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중동선교회가 과거 중동건설 현장의 크리스천을 다시 찾는 이유는 최근 다시 불고 있는 건설 러시와 관계가 있다. 터키 모로코 쿠웨이트 알제리 이라크 카타르 등에서
한국 기업들의 각종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 일하는 크리스천 직원들에게 선배 기독교인을 연결해주고, 직업선교사로서의 소명을 갖도록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홍 본부장 역시 중동 건설 현장에서 일했다. 그는 1979∼1989년 사이 한 건설회사의 직원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 등지에서 근무했다. 사우디에서는 한인기독교인연합회를 조직해 총무로 활동하면서 직원들에게 국내 목회자들의 설교 테이프를 복사해 돌리기도 했다. 그는 “당시 공사 현장에서 크리스천들이 따로 모여 예배를 드렸다”며 “사우디를 비롯한 이슬람 땅에 하나님의 사랑이 임하기를 기도했다”고 말했다.
홍 본부장은 “과거 한국 건설업체 소속 크리스천들을 통해 중동 선교의 문이 열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선교적 소명을 가진 기독교인들이 중동을 향해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84년 창립된 중동선교회는 그동안 중동의 한인교회와 현지인 교회를 연계한 연합 선교를 추구해 왔다. 이른바 공격적 선교는 지양하고 있으며 섬김과 사랑의 삶으로 선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19개국에 80여명의 선교사가 활동 중이다(02-3436-3307).
출처: 2014.03.21. 국민일보
기도정보 4) 케냐서 무장괴한 2명 교회 공격 4명 사망
23일(현지시간) 케냐 몸바사의 한 교회에 난입한 무장괴한의 총기 난사로 6명이 사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무장한 괴한 2명이 교회 뒷문으로 들어와 예배 중이던 신자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사건 당시 기도모임을 인도하던 릴리안 오몬디는 "2명 모두 큰 총을 가지고 있었으며 교회 내부 곳곳에 총을 쐈다"며 "땅에 넘어진 채 비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교회 내부는 피 범벅이 된 성경과 뒤집힌 의자, 탄피들로 어지러져 있었다. 이들 괴한은 이후 인근의 다른 교회도 공격하려 했으나 순찰 중이던 무장 경찰을 발견하고는 자리를 피했다.
케냐 적십자에 따르면 총에 맞은 사람들 중 2명은 즉사했으며 다른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후 사망했다. 한 2세 어린이는 총탄이 두개골에 박힌 채 병원으로 실려왔다. 케냐 내무부 고위 관계자는 이들이 도주했다고 밝혔다.
아직 이번 공격이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로이터통신은 괴한들이 케냐어가 아닌 외국어를 사용한 점을 감안할 때 인근 소말리아 이슬람단체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소말리아의 이슬람 무장세력인 알샤바브와 동조 단체들은 케냐 군의 앞선 소말리아 내 알샤바브 공격에 보복하기 위해 케냐 내에서 유사한 테러를 수차례 감행한 바 있다. 피해 대상 중 몇 곳은 교회이다. 알 샤바브는 지난해 9월 67명의 목숨을 앗아간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 테러를 일으킨 단체이다.
기독교인이 다수인 케냐에서는 소외감을 느낀 국경지역의 이슬람교도들이 인근의 이슬람 무장세력에 꾸준히 가입하고 있다. 케냐 정부는 이 같은 무장세력과 주민들의 연결망을 끊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중도성향의 종교지도자들은 지나치게 힘을 행사하는 전략은 오히려 이슬람 청년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을 뿐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몸바사의 저명한 이슬람 성직자인 주마 은가오는 "테러범들은 어떤 종교나 올바른 신념을 지닌 단체를 위해 이번 공격을 감행한 것이 아니다"라며 "만일 이번 테러가 이 지역 종교들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려고 저질러진 것이라면 이는 큰 오산"이라고 말했다.
출처:2014.03.24. 뉴스1
기도정보 5) 터키 법개정으로 기독교인 살해 무슬림들 처벌 면하나
현지 교계, 재판 연기하는 당국에 유감과 우려 표시
터키에서 이달 초 통과된 새 법안으로 인해서 기독교인들을 잔인한 방식으로 살해한 무슬림들이 처벌을 면할 수도 있게 됐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07년 터키 동부에 위치한 도시 말라티야에서 세 명의 기독교인에게 가혹한 고문을 가하고 목을 잘라 죽인 혐의로 기소된 엠레 귀나이딘, 쿠마 오즈데미르, 하미트 세케르, 살리흐 귈러, 아부제르 일디림은 최근까지도 재판을 기다리며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다.
그러나 터키 형사법 개혁법안이 최근 통과된 이후 이들 다섯 명은 감옥에서 풀려나 비교적 가벼운 가택연금 처분을 받게 됐다. 이들은 기독교인들을 살해한 것은 "조국과 우리의 종교인 이슬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하며 일말의 뉘우침조차 표하지 않았다.
7년 전 이들이 저지른 살해 사건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겪고 있는 박해 상황에 대한 경종을 불러일으켰다.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한 두 명의 터키인들과 한 명의 독일인은 단지 기독교 신앙을 갖고 있었다는 이유로 끔찍한 방식으로 살해됐다. 그들이 죽기 전에 겪어야 했던 고문의 진상은 전 세계로 하여금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한편, 다섯 명의 살해자들이 아직까지도 정식 재판을 받지 못하고 있었던 것은 당국이 고의적으로 이들에 대한 처벌을 회피하고자 재판을 연기해 왔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현지 일간을 인용, "원고측에서 증언을 하기로 되어 있던 증인들이 법정에 서기 직전에 구금되는 일들이 발생했고, 이는 당국이 고의로 이들의 증언을 막으려고 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터키개신교회협회(Association of Protestant Churches in Turkey) 우무트 사힌 총무는 피고측 변호사들 역시 재판을 계속해서 의도적으로 연기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살해자들에 대한 재판이 이토록 오랜 시간을 끌고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먼저는 재판을 이끄는 판사위원회가 두 세 번 정도 교체되었고, 새로운 판사들은 매번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시간을 필요로 했다. 용의자들과 증인들은 아직도 제대로 된 심문을 받지 못했고 피고측 변호사들은 재판을 연기하기 위해서 자신들이 취할 수 있는 온갖 법적 속임수를 동원했다"고 지적했다.
현재 터키 교계에서는 이들 살해자들이 가택연금 상태에서 터키 밖으로 도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감옥을 탈출했다가 다시 체포된 전력이 있다.
한편, 새로운 형법에서는 이들 다섯 명의 무슬림들은 재판 이전에 최대 5년의 구금 기간을 거치며, 이는 기존 법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기간이다.
터키는 공식적인 세속주의 국가지만 국민 대다수가 무슬림이며, 2% 미만이 기독교인이나 유대교인이다.
출처:2014.03.25. 기독일보
기도정보 6) 파키스탄, 기독여성 아시아 비비 항소심 또 연기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파키스탄의 기독교인 여성 아시아 비비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또다시 연기되었다.
아시아 비비는 2009년 6월 이슬람을 믿는 이웃과 동료들로부터 모욕을 당하자 말다툼을 벌였고, 말다툼의 과정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면, 마호메트는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반문했다가 신성모독법 위반혐의로 체포되었고, 2010년 11월에 사형을 선고 받았다. 이후 사건이 조작된 것이 확실해졌기 때문에 당연히 풀려나야 하지만, 절차상 필요한 항소심 재판이 계속 연기되면서 아직도 펀잡주의 세이크후푸라에 있는 교도소에 장기간 구금되어 있는 상황인 것이다.
원래 아시아 비비의 항소심 첫 공판은 3월 17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재판을 맡아야 할 판사들의 사정으로 연기되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국제적으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이다.
2011년 1월, 당시 펀잡주의 주지사였던 살만 타시르는 아시아 비비가 무죄임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이후 자신의 경호원에게 살해되는 일이 있었다. 그로부터 두 달 후에는 소수종교부 장관인 샤바즈 바티 역시 아시아 비비가 무죄임을 주장하며, 이처럼 무고한 사람들에게 긴 고통을 주는 신성모독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가 암살당했다.
전국민의 96%를 차지하는 이슬람과 이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강경이슬람 진영은 아시아 비비에 대한 사형 집행을 주장하며, 만일 그녀가 사면되면 그녀의 목에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살해할 것을 전 국민에게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파키스탄연방샤리아법원은 오히려 신성모독혐의에 대해서는 종신형이나 장기 징역형도 불허하고 무조건 사형을 선고·집행해야 한다고 주장해 국제인권커뮤니티에 큰 파장을 몰고 오기도 했다.
순교자의 소리(The Voice of the Martyrs)는 아시아 비비의 석방을 위한 온라인 서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서명운동은 전 세계에서 현재까지 67만 명 이상이 참여 했다. 지금도 www.CallForMercy.com에 접속하면 서명에 참여할 수 있다. (출처:매일선교소식, 순교자의소리 종합)
출처:2014.03.25. 기도24365 재인용 및 편집
기도정보 7) 중앙아프리카의 한 목회자가 기도를 요청하다
“안티-발라카”는 기독교인이 아니라 도둑들 중앙아프리카 인구의 절반이 분쟁으로 심각한 위기 직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모리스 엔두고(Maurice Ndougou) 목사는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에게 중앙아프리카 내에서 계속되는 폭력의 악순환이 끝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요청했다.
이슬람 무장단체인 셀레카가 프랑소와 보지즈(François Bozizé) 대통령을 물아내고 권력을 차지한 이후 분쟁이 촉발됐으며,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반대 세력인 안티-발라카가 매우 잔인한 방식으로 싸우기 시작하면서, 많은 기독교인들과 무슬림들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전쟁이 지속되면서 끔찍한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며 “두 단체 사이에 자행되는 폭력은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져 70만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고, 이 가운데 25만명이 이웃 국가인 카메론, 차드, 콩고 등지로 떠났다. 구호단체들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 인구 전체의 절반에 해당하는 250만명의 사람들이 식량과 물 부족, 위생 문제로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이곳의 일부 기독교인들은 안티-발라카의 표적이 된 무슬림들의 안식처가 되어 왔다”고 전했다. “이곳 카르노의 사제들은 자신의 모든 돈을 안티-발라카에게 건네, 그들이 해변에 머물게 하여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이곳에는 ‘메디슨스 샌프론티어스(Medecins Sans Frontieres)’나 ‘국경없는의사회(Doctors Without Borders)’를 제외한 어떤 구호단체도 없지만, 가톨릭교회는 개인적인 위험을 무릅쓰고 사역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디우-세니 비코우(Dieu Seni-Bikowo) 목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이들은 기독교인이나 무슬림이 아니라 위험에 처한 사람들”이라며 “‘안티-발라카’는 기독교인들이 아니다. 무슬림에 대한 분노로 이익을 챙기는 도둑들”이라고 했다.
출처:2014.03.20. 크리스천투데이
기도정보 8) 남수단 ‘말라칼’ 가톨릭교단, 극심한 내전으로 철수 (* 카톨릭 교회의 소식을 이곳에 싣는 것은 카톨릭을 같은 기독교로 인정해서가 아니라, 남수단의 현재 상황과 선교 환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입니다. 많은 양해 바랍니다.)
“모든 것을 잃었다… 연대와 사랑 필요”
크리스천텔레그래프는 19일(이하 현지시각) “남수단 가톨릭교회 말라칼(Malakal) 교단은 반군들의 폭력으로 많은 지역들이 완전히 파괴됨에 따라 현지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가톨릭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말라칼 교단의 행정 책임자인 로코 타반(Roko Taban)은 지난 13일 애드투처치(Aid to the Church)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다. 많은 교회와 집들이 모조리 파괴됐고, 모든 것들이 뿌리 뽑혔다”고 전했다. 타반은 “나일주, 종글레이주에 이어 유니티주에서도 대규모의 철수가 있었다. 삶의 터전이 뿌리 뽑히고, 양쪽의 병원과 약국이 모두 공격받고 있으며 말라리아와 설사병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단 모든 사제와 여성 수도자들은 남쪽으로 대피한 상태다.
남수단은 20년이 넘게 이어진 내전 끝에 지난 2011년 국민투표를 통해 수단공화국에서 독립을 얻어 분리됐다. 그러나 독립을 위해 함께 투쟁하던 살바 키르(Salva Kiir) 남수단 대통령이 리에크 마차르(Riek Machar) 부통령을 해임하고, 대통령 출신 부족인 딩카족이 정권을 잡으면서 다시 분쟁이 발생했다. 이에 마차르 전 부통령은 자신의 출신 부족인 누에르족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켰다. 지난 1월 23일 휴전 협정이 체결됐으나,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분쟁이 다시 일어났다. 국경없는 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2월 18일 한 도시에 위치한 병원에서 환자들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양측은 이 사건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며 내전을 지속하고 있다.
타반은 “말라칼에는 아무도 없다. 그들은 살기 위해 피신했다. 여기에 머무는 것은 불가능하다. 교단은 완전히 비었으며, 우리는 교단으로서 모든 것을 잃었다. 모든 문서들이 사라졌다. 차량도 없고,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교단의 사제들과 타반은 남수단 수도 주바에 있는 한 신학교에서 머물고 있으며, 이들도 대부분 떠나려 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6개월 분량의 식량, 기도책, 제의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2010년, 말라칼 교단에는 12명의 사제들과 10명의 수도자들이 섬기고 있었다. 약 876,000명의 가톨릭 신자들이 이 교단에 속해 있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20%에 해당했다. 타반은 마지막 주교인 빈센트 모조크 니케르(Vincent Mojwok Nyiker)가 은퇴한 2009년부터 교단의 행정을 섬겨 왔다.
타반은 “나와 남수단 사람들은 연대와 사랑을 담은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출처:2014.03.19.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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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슬림들의 구원과 이슬람권 국가를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이집트 법원, 무르시 지지자 529명에 사형 선고
이집트 법원이 지난해 군부에 축출된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지지자 수백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이집트 국영 나일TV 등 현지 언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남부의 민야지방법원은 이날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무르시 지지기반인 무슬림형제단 회원을 포함해 모두 529명에게 사형을 판결했다고 피고인 측 변호인이 밝혔다. 지난해 7월 무르시 정권이 붕괴하고 나서 이같이 집단 사형 선고가 내려지기는 처음이다. 이들 피고인 대다수는 지난해 8월14일 군인과 경찰이 카이로 라바광장에서 무르시 지지파를 무력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백명이 숨지자 이에 경찰관과 경찰 시설을 겨냥해 항의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다. 이집트 검찰은 피고인들에게 경찰관 1명 살해와 다른 경찰관 2명에 대한 살인 미수, 경찰서 습격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전체 피고인 545명 가운데 529명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졌으며 이날 법정에는 123명만이 출석했다. 도주하거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나머지 피고인들은 법정에 나오지 않은 채 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사법부의 한 소식통은 전했다. 이번 재판에서 16명에게만 무죄가 선고됐다. 그러나 피고인 측 변호사는 "지난 22일 처음 관련 재판이 열리고 나서 두 차례 공판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며 "제대로 변론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고 선고 결과를 비판했다. 이번 판결에 피고인 측은 항소할 수 있다.
이집트 무슬림형제단을 주축으로 한 이슬람 세력은 군부가 주도하는 과도정부에 무르시 복권을 요구하는 시위를 지속적으로 벌여 왔다. 이들은 또 과도정부가 지난해 12월 무슬림형제단을 '테러 조직'으로 공식 지정한 이래 주말마다 군부 반대 시위를 전개해 왔다.
이집트 정부는 무르시 정권 붕괴 후 카이로와 시나이반도 등 전역에서 벌어진 각종 테러 배후로 무슬림형제단을 지목했으나 무슬림형제단은 이 같은 의혹을 부인했다.
출처: 2014.03.24. 연합뉴스
기도정보 2) 터키, 트위터 접속 차단에 반정부시위 격화 조짐
페이스북 등 통해 우회접속 정보 공유…시위 독려 대통령 "소셜미디어 차단 안된다"…부총리 "일시적 차단"
터키가 전격적으로 트위터 접속을 차단하자 거센 공분이 일면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터키 총리실은 21일(현지시간) 새벽에 발표한 성명에서 접속 차단은 트위터가 일부 사생활을 침해한 불법적 내용의 링크를 삭제하라는 터키 법원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터키 통신청(TIB)도 웹사이트에 법원이 트위터에 링크를 삭제하도록 명령한 내용을 공지하고 사법 당국의 결정에 따라 보호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접속 차단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가 "우리는 트위터를 뿌리 뽑을 것"이라며 "법원의 명령도 있다"고 공언한 지 수 시간 만에 이뤄졌다. 에르도안 총리는 전날 부르사에서 지방선거 유세를 하면서 "나는 국제 사회가 뭐라고 말하든지 신경 쓰지 않는다. 모두가 터키 공화국의 힘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차단 방침을 밝혔다.
터키 트위터 사용자들은 접속이 차단되자 페이스북 등을 통해 도메인네임시스템(DNS) 설정을 변경하고 가상사설망(VPN) 등을 이용하는 우회접속 방법을 공유하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현지 일간지 줌후리예트는 접속차단에 항의하는 '봇(bot)계정' 수천 개가 생성돼 '우리는 트위터를 위해 거리로 나가겠다'는 터키어 문장에 해시태그(#)를 달아 시위를 독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봇계정이란 프로그램에 의해 기계적으로 생성되는 것으로 트위터에서 자동으로 글을 올리거나 팔로워 수를 늘려 영향력이 큰 것처럼 보이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허위 계정이다. 터키에선 올해 초부터 집권당의 부패에 항의하는 시위가 산발적으로 벌어지다 지난 11일 최루탄에 맞은 15살 소년이 9개월간 혼수상태 끝에 숨진 것을 계기로 시위가 격화됐으며 최근에는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트위터는 정책팀이 운영하는 공식 계정을 통해 터키의 이동통신사별로 SMS를 통해 트위터를 이용하는 방법을 공지했다.
유럽연합(EU) 니리에 크루스 집행위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터키의 트위터 접속 차단은 근거도 없고, 무의미하며 비겁하다"며 "터키 국민과 국제사회가 이 검열을 지켜볼 것"이라고 비난했다.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도 터키 언론에 제공한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정부는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여론의 다양성을 통해 강화된다"고 비판했다.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CHP) 할루크 코치 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에르도안 총리를 상대로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 혐의로 형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고 터키변호사협회 역시 법원에 차단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압둘라 귤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소셜미디어 플랫폼 전체를 차단하는 것은 승인될 수 없다"는 글을 올려 반대를 표명했다. 귤 대통령의 트위터 글은 우회접속 방식인지 SMS를 이용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알리 바바잔 부총리는 이날 CNBC-e 채널에 출연해 접속 차단이 오래 지속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부와 트위터가 합의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사생활 보호 권리 역시 존중돼야 한다"며 이번 차단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트위터는 법원의 결정에 따라 접속을 제한한 것이며 현재로서는 페이스북 등 다른 소셜미디어를 차단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지난 6일에도 자신의 통화를 감청한 녹음파일이 유튜브에 잇따라 공개되자 필요하면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접속을 차단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에르도안 총리는 민영방송인 ATV와 인터뷰에서 오는 30일 지방선거를 치른 다음 인터넷의 부정적 문제에 추가 조치를 하겠다며 접속 차단 방침을 밝혔다.
이미 집권당인 정의개발당(AKP)은 인터넷 통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강행처리해 야당은 물론 유럽연합(EU)과 국제언론단체 등으로부터 정부의 검열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터키는 지난 2007년 국부(國父)인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를 모독하는 영상을 올렸다며 처음으로 유튜브 접속을 금지한데 이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유튜브 접속을 차단한 바 있다.
출처:2014.03.21. 연합뉴스
기도정보 3) 주미 시리아 대사관 사실상 폐쇄
美, 외교관에 즉각 출국 요구… 단교 조치는 안 해
미국 정부는 18일 시리아 정부에 미국 주재 대사관과 영사관의 운영을 중단하라고 통보했다. 또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없는 시리아 외교관과 직원에게 즉각 미국을 떠나라고 요구했다.
대니얼 루빈스타인 시리아 특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 의해 임명된 인력이 미국에서 외교 또는 영사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워싱턴DC의 시리아 대사관과 미시간주 트로이,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영사관은 사실상 문을 닫게 된다.
루빈스타인 특사는 그러나 이번 조치로 양국 외교 관계가 완전히 단절되는 것은 아니라며 아사드 대통령이 권좌에서 내려오면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외교 관계가 없는 나라는 쿠바, 이란, 북한밖에 없다"고 말했다.
출처:2014.03.19. 한국일보
기도정보 4) 이란, 우크라이나 사태로 핵협상에서 득봐… 외교관들 분석
이란은 18일 재개될 이란 핵 협상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라는 '새로운 맹방'을 얻은 셈이라고 외교관들은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미국과 러시아가 긴장상태에 빠졌으며 이로 인해 이란이 핵무기를 제조하려 한다는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무슨 조치를 취할 것인지를 두고 합의가 이루어지기 어렵게 됐다는 것이다.
미국과 러시아는 모두 이란의 핵무장이라는 위험을 제거하는 것이 우크라이나 사태보다 중대하다고 강조하고는 있다. 그러나 외교관들은 AP통신에 이란의 핵개발을 얼마나 감축해야 할 것인가를 두고 미국과 러시아는 큰 이견이 있으며 이란은 이런 상황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 징후의 하나로 이란의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유럽연합 외교책임자인 캐서린 애쉬턴과 17일 갖기로 했던 만찬을 그가 취소한 것을 들었다. 자리프는 애쉬턴이 이달초에 이란 반정부 활동가들을 만났다는 이유를 들어 만찬을 취소한 것이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비엔나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가 계속 이란이 장기적인 핵억제 조치에 합의하도록 설득하는 데 힘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한 고위 러시아 외교관도 러시아가 이란 핵회담의 타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 미국의 핵회담 대표 게리 사모아는 초강대국 사이에 어떤 긴장상태만 발생해도 이란은 양보의 압력을 덜 받게 된다고 말했다. 그럴 경우 미국이 이 협상에서 주안을 두고 있는 우라늄 농축 기지에 설치된 원심분리기의 숫자를 줄이는 문제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이란이 원심분리기를 현재의 약 2만 기에서 수천 기로 감축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반면 러시아는 대체로 그 수준을 유지하자고 맞서왔다. 따라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그 논쟁은 진전이 없이 장기화 되어 이란이 시간을 벌 수 있다고 외교관들은 말하고 있다.
출처: 2014.03.18. 뉴시스
기도정보 5) 파키스탄/ '사라진 1면 기사' 무슨 내용이길래… NYT 파키스탄판 지워진 채 배포… 정부·알카에다간 관계 분석 담아 민감 내용 삭제 압력 행사한 듯
파키스탄 정부와 국제 테러단체 알카에다의 관계를 분석한 기사가 파키스탄에서 발행되는 뉴욕타임스(NYT)에서 전면 삭제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현지시간) NYT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 자사 신문 9000부를 발행하는 ‘더 익스프레스 트리뷴’이 1면 머리기사(사진 오른쪽, 왼쪽은 삭제 전)를 아예 지운 채 배포했다.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기사가 지워진 NYT 신문 사진이 퍼지고 있다. 해당 기사는 여전히 인터넷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기사는 파키스탄 당국과 호전적 이슬람 단체가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사실을 파헤치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는 자국 내 국경 지역에 9·11테러를 지시한 오사마 빈 라덴이 은신 중인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내용도 언급하고 있다. 이 기사는 다음달 출간될 칼로타 골 NYT 기자의 책 ‘잘못된 적: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 2001∼14’를 근거로 하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 측이 민감한 내용을 삭제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 정부의 언론 검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5월 파키스탄 주재 NYT 지사장의 비자가 기한을 지났다는 이유로 출국을 요청하고, 이번 달에는 매춘을 비롯해 성관련 사업을 다룬 중국어 기사를 삭제했다.
출처:2014.03.23. 세계일보
기도정보 6) 중동·北阿, 물 부족 심화… ‘식량안보’ 위협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이 극심한 물부족에 시달리며 식량안보까지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들어 두 달 사이 파키스탄에서 유아 수십명이 가뭄과 기근으로 목숨을 잃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엔은 2050년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1인당 물 사용 가능량이 50%까지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지역의 1인당 물 사용 가능량은 지난 40년 동안 3분의 2로 줄었다. 신문은 이 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고질적인 물부족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의 연간 인구 증가율은 전 세계 평균치의 2배인 2%에 달한다.
문제는 물부족이 식량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이라는 데 있다. 실제로 파키스탄에서는 극심한 가뭄과 기근으로 굶어 죽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파키스탄 남부에서 올해 1∼2월 5세 미만 유아 41명이 영양실조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랍권 위성방송인 알자지라는 파키스탄 기상청이 이를 ‘사회경제적 재난’이라 명명했다고 전했다.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파키스탄 남부 타르파카의 유아 47%가 급성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 이 지역에서 태어난 지 1년 안에 사망하는 유아는 1000명 중 87명으로, 파키스탄 평균인 69명을 크게 웃돈다. 건기인 지난해 11월 이후 이 지역에 비가 한 방울도 오지 않으면서 강우량이 예년보다 30% 정도 줄어든 데다 고질적인 빈곤이 맞물리면서 사태가 악화한 탓이다. 건기에 덤불과 풀이 말라 죽는 바람에 가축 사료가 줄고 식량안보도 덩달아 취약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파키스탄만의 문제가 아니다. 피터 매코닉 국제물관리연구소(IWMI) 부회장은 WSJ와 인터뷰에서 “대부분 중동 국가가 1인당 연간 물 사용 가능량이 500㎥ 이하인 ‘절대적 물 부족’ 상태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수자원을 발전시킬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있더라도 날로 성장하는 인구와 경제로 인한 물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음을 뜻한다. 맥코닉은 이어 “몇몇 국가들은 물 부족으로 해외에 농지를 임대하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비관했다.
출처: 2014.03.18. 세계일보
기도정보 7) "2022월드컵 개최지 카타르는 테러 후원국"<영국 언론>
2022년 월드컵 개최지인 중동의 카타르가 테러를 후원하는 국가라고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이 24일(한국시간) 주장했다.
이 신문은 "카타르가 수많은 테러 조직이나 테러리스트들과 연계돼 있다"며 "국제축구연맹(FIFA)이 테러 후원국에 월드컵을 넘겨줬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국가들은 지난 5일 일제히 주카타르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했다. 데일리메일은 이에 대해 "카타르가 무슬림형제단을 후원하고 있고 유수프 알 카라다위라는 이슬람 극단주의 성직자를 자국 공영방송에 고정 출연시키고 있는 것에 대한 항의 표시"라고 분석했다. 무슬림형제단은 이집트 정부 등에 의해 테러단체로 지정돼 있고, 알 카라다위는 미국, 영국, 프랑스 정부가 자국 입국을 금지한 인물이다. 다만, AP통신은 사우디, 바레인, UAE 등 왕정국가들이 이슬람주의를 표방하는 무슬림형제단을 체제 유지의 걸림돌로 보고 카타르에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2 월드컵의 보안을 책임질 국제스포츠보안센터(ICSS)라는 단체의 정체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카타르 도하에 있는 이 단체의 부사장이 작년 7월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리아의 '지하드'(성전)를 지원하는 기금 모금과 관련한 글을 올렸다는 것이다.
데일리메일은 "카타르의 무더위나 유치 과정에서의 부패 등은 정말 사소한 문제"라며 "테러리스트들에게 물질적 지원과 도피처를 제공해온 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린다는 것이 정말 심각한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2014.03.24. 연합뉴스
기도정보 8) "세네갈 기숙학교 아동들 구걸 강요당해"
휴먼라이츠워치(HRW )보고서, 할당량 못 채우면 교사로부터 고문
세네갈의 이슬람 기숙학교 아동들이 구걸을 강요당하고 교사로부터 고문을 당하는 등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에 따르면 '탈리베'(talibes)로 불리는 적어도 5만여 명의 4~12세 소년들이 세네갈 거리에서 매일 구걸하도록 강요당하고 수도사로 알려진 코란 교사에 의해 종종 잔인하게 학대당하고 있다. 휴먼라이츠워치(HRW)는 '교육 이름의 착취'란 제목의 43쪽짜리 보고서에서 세네갈에 아동들의 생활조건을 개선하고 구걸 강요를 근절시키는 새로운 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이 보고서는 2013년 10월과 올해 1월 활동가, 공무원, 수도사와 전·현 기숙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토대로 한 것이다. 아동들은 채찍과 전기코드, 체인으로 맞았으며 오랫동안 스트레스 상태였고 화상도 입었다고 말했다. 여덟 살짜리 한 소년은 "할당량을 채울 때까지 일하고 땀에 젖었다. 가끔 구걸하기 위해 오후 5시 이후 외출을 나가야 했다."며 "만약 목표에 미달하면 그는 나를 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휴먼라이츠워치(HRW) 서아프리카 연구원 매트 웰스는 "코란 학교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정부의 입에 발린 말이 몇 년 간 반복된 뒤, 세네갈 정부는 이제야 최소한의 건강, 안전, 교육 기준을 도입할 법률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2014.03.20. 연합뉴스
기도정보 8) <케냐 의회 '본부인 동의 없이 중혼 가능' 가결>
케냐 의회는 21일(현지시간) 남자가 본부인의 동의 없이도 여러 명의 여성과 결혼할 수 있다는 조항을 포함하는 혼인법 개정안을 가결시켰다. 일부다처제를 허용하는 관습법을 성문법으로 명문화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개정안은 최종적으로 대통령의 재가를 거치면 법으로 효력이 발생한다.
당초 개정안에는 새 부인을 맞을 때 본부인에게 거부권을 인정한다는 조항이 있었으나 심의과정에서 남성의원들을 중심으로 하는 다수 의원이 반대 의견을 물리치고 본부인 거부권 조항을 삭제했다. 또 결혼을 약속했다가 결혼 의사를 철회한 당사자는 금전 배상 요구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조항도 갈취 위험이 있다는 남성 의원들의 주장에 따라 삭제됐다. 남성 의원들은 결혼은 사랑에 기초한 것으로 돈 문제를 연결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저녁 늦게까지 진행된 찬반 토론에서 여성 의원들은 의회를 박차고 나가는 등 격렬한 분노를 표시했다. 무슬림으로 다수 세력의 지도자인 아덴 듀알 의원은 이슬람교에서 중혼은 신앙의 일부이며 성경에도 중혼을 할 때 본부인의 의견을 묻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듀알 의원은 "기독교도들이여 구약을 읽어보라! 다윗과 솔로몬 왕은 두번째 부인과 결혼할 때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프리카의 많은 지역에서와 마찬가지로 케냐 전통사회와 전체 인구의 20%에 이르는 무슬림사회에서는 중혼이 허용되고 있다.
출처:2014.03.022. 연합뉴스
기도정보 8) 브루나이서 샤리아형법 시행…정부 "여행객 참고해야"
"비이슬람교도도 특정범죄 저지를 경우 엄격한 신체형"
브루나이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이슬람의 종교적 가르침에 기반을 둔 샤리아 형법을 시행한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외교부는 샤리아 형법이 특정한 요건 아래에서는 비이슬람교도에 대해서도 국적과 무관하게 브루나이 영토 내에서 발생한 범죄에 대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샤리아 형법은 이슬람교도의 절도, 강도, 강간·간통 등 특정 범죄에 대해서는 사형, 투석형, 태형, 손·발목 절단 등 엄격한 신체형을 규정하고 있다.
비이슬람교도의 경우에도 ▲ 성 관련 범죄에서 이슬람교도와 연계될 경우 ▲ 이슬람에 대한 모독 등의 경우 유사한 처벌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 공공장소에서의 음주 ▲ 이슬람교도에게 술을 판매, 접대, 선물하는 행위 ▲ 라마단 금식기간 공공장소에서의 음식 섭취 ▲ 미풍양속을 훼손하는 행위나 옷차림 등도 벌금형이나 징역형으로 처벌될 수 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브루나이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도록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www.0404.go.kr)와 주브루나이대사관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재했다"면서 "브루나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께서는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2014.03.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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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국및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와 이슬람권 중보기도운동 위한 기도정보
기도정보 1) '강남 테러 해프닝' 북한, 알카에다와 손잡는다면...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에 "이번엔 옷가지였지만..." 북한의 잇따른 무력도발과 복잡한 국제 정세 '불안'
조용한 오후를 보내던 서울 강남구청역에 한바탕 소동인 인 것은 17일 오후 2시쯤이었다. 폭발물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이 역내에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즉각 폭발물 처리반이 투입됐다. X-레이 촬영 결과 뇌관과 비슷한 물체가 인식 돼 ‘폭발물이 맞다’는 오보가 나오기도 했다. 다행히 가방 안에는 옷걸이와 옷가지만 있었지만, 2시간이 넘게 전동차 운행이 제한되고, 승객들이 대피하는 등 강남 일대가 테러공포에 휩싸였다.
‘강남구청역 테러 해프닝’은 싱겁게 끝났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하철 등 공공시설이 테러에 노출되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테러로부터 안전지대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북한의 잇따른 무력도발과 복잡한 국제정치 상황 등으로 인해 테러의 위험에서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언제든 불특정 다수를 향한 테러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경각심을 놓아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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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 후 탈레반-알카에다 등 국제테러조직 표적 돼"
알카에다를 비롯한 국제 테러조직의 테러위협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실제 지난 9.11테러를 모의하는 과정에서 알카에다가 동남아발 항공기를 납치해 우리나라 내 미국 시설에 대한 동시 충돌테러를 모의했다는 내용이 미 의회 보고서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더욱이 알카에다는 한국을 미국과 영국에 이어 ‘제2 테러 대상국가’라고 공개적으로 위협한 바 있고, 지난 2010년 4월에는 경찰이 이슬람 무장조직인 탈레반 중견 간부로 추정되는 파키스탄인을 국내에서 체포하기도 했다. 우리나라가 결코 국제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방증이다.
최진태 국제테러리즘연구소장은 “9.11테러 이전에는 중동과 이슬람권 국가가 바라보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조용한 아침의 나라’였지만, 대테러 전쟁 이후에 미국에 대한 적대감과 반미주의, 반서방주의가 한국으로 이식되는 양상”이라며 “우리가 대테러국제공조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어서 국제테러조직의 표적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의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UAE 등 해외파병 역시 중동 테러조직에게는 공격의 명분이 된다는 지적도 있다. 서정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는 “탈레반이나 알카에다가 한국을 미국이 주도하는 테러와의 전쟁을 지지하는 국가로 분류했고, 이 때문에 자신들의 공격 대상 국가에 한국을 공식적으로 올려놓았다”며 “따라서 언제 어디서라도 테러의 기회가 생기게 되면 한국과 한국인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서 교수는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테러단체들 간에 상호경쟁이 있는데, 자신들의 존재와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테러를 저지르는 경향이 있다”며 “대규모 테러는 사라졌지만 소규모 테러는 곳곳에서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테러 관련 조직 재정비해야…국내 외국인 차별-불만 조정해야"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대테러 대응체계는 여전히 허술하다고 지적했다. 관련 정부기관이 일원화되지 못했고, 대테러 전문가 역시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 더욱이 원자력 시설 테러를 막기 위한 ‘원자력 방호ㆍ방재법 개정안’은 여야 정쟁으로 국회 문턱 조차 넘지 못하고 있다.
최 소장은 “테러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가 주의해야 되는 장소는 다중이용시설, 지하철, 쇼핑센터 등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라며 “특히 아시안게임, G20 정상회의 등 국제행사 기간동안에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감시와 순찰이 더욱 더 강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이 대테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며 “사람이 몰리는 장소에서 수상한 사람이나 주인 없는 물건이 발견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당국에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국제테러조직에 의한 테러뿐만 아니고, ‘자생적 테러’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리나라도 다민족 국가로 변화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 결혼 이주자, 탈북자 등이 국내에 정착을 하면서 부당한 차별을 받거나 소외되는 상황들이 일부 발생을 하고 있다. 과거 7.7런던테러나 3.11스페인 열차 테러의 경우는 국제 테러 조직들이 자행한 것이 아닌 자생적 테러범에 의해서 저질러진 사건이다. 우리도 이제는 자민족 국가를 구성해가는 과정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정책적인 배려를 해야 한다.”
서 교수는 “현재 중동지역과 복잡한 정치, 종교적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데,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해서 정보 수집과 분석에 동참해야 한다”며 “여러 기관이 나뉘어져 있는 대테러 조직을 하나로 묶어서 대테러통합기구가 결성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략--
출처: 2014.03.19. 데일리안
기도정보 2) 알 카에다, 웹진 통해 미국에 차량폭탄 테러 촉구
국제 테러단체 알 카에다가 발행하는 온라인 영어잡지 ‘인스파이어’ 최신호가 차량폭탄으로 미국을 공격하라고 촉구했다고 미국 CBS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잡지는 또 뉴욕,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시카고 등 공격대상 지역을 거명하면서 뉴욕의 명소인 타임스스퀘어 사진을 실었다. 이 잡지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차량폭탄 테러를 해야 한다면서 수만 명이 참가하는 스포츠 대회, 선거 유세장, 축제 행사장 등을 예시했다. 잡지는 또 건물이 아닌 사람을 공격 표적으로 삼아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빌 브래튼 뉴욕 경찰청장은 알 카에다가 전 세계에서 널리 읽히는 인터넷 잡지를 통해 독자에게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의 통칭)처럼 행동하라고 강조했다며 “이 문제는 우리가 계속 주안점을 둬야 할 사안임이 분명하다.”라고 말했다.
존 밀러 뉴욕경찰 정보 담당 부청장은 ‘인스파이어’가 아마추어 테러리스트를 위한 원-스톱 쇼핑장 기능을 하고 있다며 “(테러 대상으로 적합한) 장소, 행사, 목표물 등을 제시하는 한편 대형 매장에 들러 화학물질을 구입해야 한다는 등 차량폭탄테러 교본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인스파이어는 이전에 ‘엄마 부엌에서 폭탄 만들기’라는 기사를 실었으며 미국에서 자란 미니카 출신 이민자 호세 피멘텔은 이 기사를 보고 뉴욕의 경찰, 우체국 등을 공격하기 위한 파이프 폭탄을 제조하기도 했다. 피멘텔은 지난 2011년 체포됐다. <사진: 알카에다가 테러 추천장소로 올린 타임스 스퀘어>
‘인스파이어’ 편집자 야야 이브라힘은 이 웹진에 실린 편지에서 “수많은 파이살 샤자드가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필요한 단 한 가지는 차량 폭탄 제조법이다. 그들은 모두 성전 완수를 열망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뒤뜰(자기집 정원을 뜻함)에서 터지는 압력밥솥 폭탄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없을 것이다. 미국 정부가 차량 폭탄을 저지할 수 있을 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파이살 샤자드는 2010년 5월 1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자동차 폭탄테러를 시도하려다 체포돼 종신형을 받은 인물이다.
알 카에다의 테러촉구로 자생적 테러리스트들이 자극을 받아 테러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하지만, 브래튼 청장은 9·11 사건 이후 뉴욕시는 대테러 인력을 대폭 늘렸고 그간의 모든 테러 음모는 실패로 돌아갔다며 테러방지를 자신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을 찾아내고 그들의 행동을 방지한 훌륭한 실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밀러 부청장은 잡지를 통해 파악한 정보를 이용, 중무장 병력을 민감하고 주목을 많이 받는 장소에 예고 없이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러는 또 알 카에다가 비밀지령이 아니라 많이 읽히는 웹진을 통해 테러를 촉구한 것은 자체적으로 테러행동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조직이 망가졌다는 점을 드러내는 신호로도 해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2014.03.20. 연합뉴스
기도정보 3) 과격 이슬람 매체, 올랑드 佛대통령 암살 주장
이슬람 극단주의 계열의 한 매체가 프랑스의 아프리카 군사개입에 항의하는 뜻으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암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 알카에다와 연계된 매체 ‘알-민바르 지하디 미디어 네트워크’는 온라인판에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말리의 무슬림을 지원하기 위해 올랑드 대통령을 암살하고 각국 프랑스 대사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할 것을 주장했다고 테러 감시기구인 SITE가 밝혔다. 알-민바르는 “프랑스 대사관들이 무슬림의 땅을 채우고 있다”면서 “정직하고 충직한 모든 이슬람 교인에게 그들(아프리카 무슬림)을 지원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면서 프랑스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매체는 웹사이트에 암살을 지시하는 내용의 포스터 22개와 영상물, 시를 함께 올렸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 9일에도 “말리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무슬림들이 제대로 살 수 없는 한, 올랑드나 그의 군사들도 프랑스에서 평화롭게 살 수 없다”면서 “프랑스에 있는 외로운 늑대들이여, 불신과 범죄의 대통령(올랑드)을 암살하라”는 암살을 독려하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한편 프랑스는 지난해 1월 알카에다와 연계된 말리 북부 유목족 투아레그가 독립을 선언하자 군사를 보내 말리 정부군을 지원, 투아레그 족을 축출했다. 또 이슬람교도와 기독교인들 사이 종파간 유혈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엔 지난달 400명을 증파해 총 2000명의 프랑스군을 주둔시키고 있다.
출처: 2014.03.24. 헤럴드경제
기도정보 4) 영국 - 이슬람 과격주의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
영국 런던의 시장 Boris Johnson(사진)은 영국내 무슬림 어린들이 가정에서 무슬림 부모들에 의해 나쁜 것들을 배우는 일종의 "어린이 학대"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의 반테러팀의 노력이 정치적인 이유로 방해를 받고 있으며, 영국 내에서 어린이들이 무슬림 부모들에 의해 이슬람 과격주의 이념을 습득하여 미래에 살인자 혹은 자살폭탄자로 성장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Johnson은 이러한 현상은 정말로 어리석은 일이며, 법으로 이슬람 과격주의를 다른 형태의 어린이 학대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린이들이 과격주의 위험에 노출
Johnson은 무슬림 어린이들에게 영국의 가치를 불어 넣는 새로운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러한 가치의 필요성이 악의적이고 까다로운 간섭을 받지 않고 보다 강력하며 분명하게 강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적어도 수백 명의 무슬림 어린이들이 무슬림 부모들에 의해 나쁜 것, 살인, 자살공격 등을 배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Johnson은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우리의 젊은이, 여성들을 이슬람 과격주의의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느냐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정부의 지역사회 지원책은 가정 안에서의 명확한 이슬람 과격주의 가르침에 대한 증거를 외면하고 있으며, 정부의 어린이 보호 규칙은 이러한 경우에 어린이를 보호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러나 Johnson은 이슬람 과격주의 가정의 어린이에 제한된 것이 아니라, 과격한 민족주의를 주장하는 British National Party(영국민족정당)의 회원들의 경우에도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출처: 2014.03.03. rt.com (번역 :이슬람 선교)
기도정보 5) 영국-무슬림 가족의 간청
자신의 아들들이 시리아의 지하드에 가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슬림 가족들이 반테러경찰에 아들들을 체포해 달라고 사정하고 있다고 런던경찰청이 밝혔다. 2014년 런던에서 최대의 지하드조직을 적발되었고, 이들이 이전과는 다르게 지하드 조직을 보다 예민하며 부드럽게 접하고 있으며, 일반시민과 경찰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리아 내전과 연관된 체포는 2013년에 비해 2014년에 더 많이 발생했으며, 특별히 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들이 시리아에서 목숨을 잃는 것 보다는 경찰에 체포되는 것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런던경찰청의 부경찰서장은 자신들의 아들과 딸 그리고 친구들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신고 및 정보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시리아의 지하드에 참여했던 무슬림들이 영국으로 돌아와 시리아에서 군사조직과 알카에다와 직접 교류하면서 습득한 경험이 영국을 위협에 빠뜨릴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현재 테러범 검거가 증가하면서 길거리의 검문검색이 줄어들었으며, 보다 적은 무장한 경찰들의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영국정부는 수백 명의 영국 무슬림들이 시리아를 여행하며 시리아의 시민군에 가담하거나 많게는 약100여 명이 시리아 정부군을 대항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출처: 2014.03.11. “이슬람선교”에서 재인용(원문 출처 없음)
기도정보 6) 영국 - 이슬람주의의 학교 장악 전략
이슬람주의가 학교장악을 계획하고 있다는 주장을 심의하던 고용위원회 모임이 경찰의 자세한 수사를 위해 회의를 정회했다.
Birmingham시는 학교의 교장을 쫓아내며 학교를 보다 이슬람 원리를 따르는 학교로 만드는 계획이 담긴 한 보고서를 조사하고 있다. 이 문서에서 "트로이젠 목마작전(기원전 12세기 그리스가 트로이 목마를 이용해 트로이를 정복한 사건)"이라는 제목을 가진 이 문건의 내용은 이미 Birmingham의 4곳의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문서에 기재된 5가지 제안은 다음과 같다. •무슬림 지역에 있는 목표 학교를 선정한다.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Salafi(선도)할 수 있는 학부모를 선정한다. Salafi 무슬림은 이슬람에 가장 헌신된 사람들이며, 한번 헌신하면 변하지 않고 헌신을 오래 지속하는 사람이다. •무슬림 학교로 전환하기 위해 학교 운영위원을 조용히 침투시켜라 •나약하거나 불만을 가지고 있는 교사들을 확인하고 이들로 하여금 학교장과 학교운영에 대한 불만을 신고하게 만들어 교육청 감사가 시작되도록 격려하라 •지역 국회의원, 교육청 등에 익명의 투서를 보내는 운동을 펼쳐라
이번 고용조정위원회는 4명의 보조교사들의 불공정해고에 대한 조정위원회의 회의가 해당 학교의 운영위원회가 증거로 제출한 "트로이젠 목마작전" 보고서로 인해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기 위해 정회 되었다. Birmingham시의 경찰과 교육청은 해당문건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과 그 출처를 조사할 예정이다.
출처: 2014.03.10. BBC NEWS (번역: 이슬람 선교)
기도정보 7) 트로이목마 전략: 급진주의 이슬람 세력들이 영국학교들을 엄격한 이슬람주의 학교로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
버밍햄 시의회가 급진 이슬람세력이 영국의 학교 교장을 축출하고 비밀리에 살라피 이슬람을 기반으로 하는 이슬람식 학교로 변화시키려는 의혹을 포착하고 조사 중이라고 영국언론이 보도했다.
버미엄 시의회에 전달된 편지에서는 무슬림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도시에 적어도 4개의 학교를 트로이목마 프로젝트를 통해 접수하려 했다고 그 개요를 설명했다. 이 계획에 따라 급진적인 무슬림 부모들이 학교 교장에게 항의했다는 것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무슬림 부모들이 학교에서 자기 자녀들에게 동성애와 기독교식 기도, 남녀 학생들을 함께 수영과 운동을 시킴으로 자녀들이 부패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살라피 이슬람은 순니파의 한 종파로 보다 경건하고 순수한 종파로 알려져 있다. 살라피는 21세기의 현실보다 무함마드가 살았던 7세기의 종교적 전통을 더 중요시한다. 몇몇 살라피 학자들은 극단적 폭력행위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이며 세계의 몇몇 테러단체와도 연결되어 있다.
한 이슬람 근본주의자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이 편지에서는 이 계획이 장기 전략의 하나이며 버밍햄에 있는 많은 학교들이 이런 방법으로 이미 점령되었다고 한다. 때때로 그들이 사용하는 방법이 옳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이 편지에서는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계획을 진행한 것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영국 무슬림 위원회의 교육위원회의 전 의장 타히르 알람은 이 서신은 완전히 날조된 중상모략이라고 가디언지에 말했다. 경찰 또한 이 문제는 자신들의 문제가 아니며 조사결과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서신에 제기된 혐의에 대해 버밍햄 시의회와 교육부에 의해 추가 조사가 이루어 질 것이고, 이것은 경찰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고 사우스 미들랜드의 반테러 기관의 수장인 수 써던씨가 말했다. <사진: 이슬람화 대상으로 지목된 4개 학교 중 하나인 Adderly Primary School>
그러나 애덜리 주지사인 죠드 이크발씨는 지난 금요일에 분명히 이 리스트에 들어있는 한 학교가 이미 이슬람주의자들에게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웨스트 미들랜드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보고 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사기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취급될 수 있다.
버밍험의 MP 샐리 오크 스티브 맥케이브는 이런 일이 처음 일어난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유일한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이 편지가 공동의 조직과 전략을 제안한 점에 있다고 말했다. “나는 학교장들이 학교를 찬탈하려는 특정그룹이나 파벌에 의해 엄청한 압박을 받고 물러났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교육부 대변인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고, 필요할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사회에서 이슬람을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무슬림4UK의 의장인 Inayat Bunglawala는 이 편지가 영국에서 대다수 무슬림을 대변하지 않는 소수 급진 그룹이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은 작지만 매우 열정적인 이슬람 급진세력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그들은 우리 학교들에 매우 보수적이고 불투명한 이슬람의 가르침들을 실행함으로서 기존 학교 당국자들에게 분열과 불신을 조장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출처: 2014.03.08. RT.com (번역:4HIM)
기도정보 8) aT, 할랄시장 등 對 아세안 공략 강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한국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세안시장 공략을 위해 수출 확대 전략을 마련했다.
19일 aT에 따르면 한국산 농식품의 대아세안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 엔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 32%하고 있으며 이중 신선농산물이 3배가량 성장했다. 이에 따라 aT는 중소수출업체의 손톱밑 가시뽑기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상담실을 개설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한다. 또한 아세안 주요 국가별・품목별 맞춤형 수출 가이드북 발간, 수입규제, 시장트렌드 등 주기적 현장 정보제공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정보서비스도 확대한다. 아울러 뷰티산업 등 타 분야와 융합한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를 개최하는 등 한국 농식품 홍보에 한류를 적극 활용하고 미얀마, 캄보디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시장에 대해서는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의 MOU, 안테나숍 등 공세적인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 할랄 식품시장의 본격 진출을 위해 2억2000만명의 무슬림이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MUI와의 할랄 동등성 인정 획득을 추진해 동남아 할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향후 두바이를 기점으로 하는 중동시장 공략과 연계할 예정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아세안은 우리 신선농산물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수출지원으로 아세안 시장에서 한국 농식품 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2014.03.19. 뉴시스
<도서 소개> “이슬람은 여성들의 거대한 감옥이었다”… 율법 ‘샤리아’ 비평
『이슬람의 인권과 여성』 노니 다르위시 지음, 장성일 옮김/4HIM
책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 체제 아래 살았던 한 여성의 경험담이다. 그러나 경험의 나열은 아니다. 샤리아가 무엇이며 어떻게 무슬림 세계와 서방세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비판적으로 담았다. 이집트 출신 미국인이자 언론인인 저자는 1997년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기독교로 개종했다. 이후 샤리아의 ‘진실’을 알리는 데 힘썼다. 저자의 선친은 50년대 활동했던 이집트 정보기관의 수장.
저자에 따르면 샤리아는 이슬람 율법의 본체로 민주주의 법체계와는 다르다. 정치 경제 결혼 성 등 일상생활의 모든 면을 다루고 있다. 공적 생활과 개인적 삶을 구별하지 않으며 통제 가능한 인간관계의 전부를 다룬다. 저자에 따르면 샤리아 아래 사는 것은 큰 감옥에서 사는 것과 같다.
실제로 저자는 중동에 살면서 여성이 배우자를 고르는 일은 불가능했다고 회고했다. 여성은 수동적으로 ‘좋아요’ ‘싫어요’만 선택할 수 있다. 데이트도 할 수 없다. 여성은 자신의 명예와 처녀성에 신경을 써야 했다. 여성 삶의 행동반경은 가정으로 제한돼 있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눌 사람들도 모두 여성이다. 거리에서 여성들의 신분은 노출되지 말아야 하며 남편이나 친척이 아닌 남성과는 절대로 같이 있어서는 안 된다. 여성은 억압의 중심에 서있으며 무슬림 여성들은 대부분 샤리아를 부인하며 살고 있다는 게 저자의 분석이다.
그는 이슬람 세계가 샤리아를 서방세계나 비무슬림 사회에 강요하는 것을 심각하다고 보았다. 저자는 이에 대해 유대-기독교 전통 강화, 우리가 허용하는 만큼 그들도 허용하도록 요구할 것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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