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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사기 캠페인 제55탄 브라운아이드걸스 'Sound 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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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 정규3집 앨범 'Sound G.' 발매 “업그레이드 사운드에 가창력을 더하다.” 국내외 최고의 사운드 아티스트들과 히트 작곡가들이 참여한 이번 브라운아이드걸스 3집 앨범은 완벽한 사운드로 무장되어 있다. 신곡은 물론 기존 히트곡들을 완전히 새로운 각도에서 재해석한 리믹스 버전이 실린 CD까지 2CD로 발매된 이번 3집은 그간의 끊임없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구석구석 정성이 들어간 흔적이 고스란하다. B.E.G.의 전자식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음악들이 건조하지 않으면서 타 곡들과 차별되는 까닭은 그녀들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검증된 가창력에 있다. 이번 앨범은 기존 출시된 국내 가요 앨범들과 비교해 최고수준에 가까운 사운드로 업그레이드 되었음은 물론, 데뷔 당시 BEG의 최대 장점이었던 시원한 가창력이 더욱 돋보일 수 있는 멜로디를 더해 파워풀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추구했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은 'L.O.V.E' 와 '어쩌다' 미니앨범의 프로듀서인 조영철이 다시 맡았으며, 타이틀곡인 'Abracadabra'는 롤러코스터의 '지누'(Hitch Hiker)가 놀랍게 변신한 일렉트로팝 음악스타일의 댄스곡을 선보이며, 이민수가 공동작곡가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무게감있는 리듬과 사운드의 도입부는 자극적이면서도 몽롱하며, 시원하게 터지는 느낌의 후렴구에선 '후크송'의 공식을 벗어났으면서도 귀에 잘 감기는 매력이 돋보이며, Voodoo 를 연상시키는 인상적인 가사가 몽환적인 사운드와 잘 어우러진다. 선공개된 'Candy Man'은 마지막까지 타이틀곡 후보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곡으로 LOVE, YOU의 콤비인 saintbinary와 이민수의 작품이다. 이 곡 역시 가벼운 느낌에서 벗어난 묵직한 반주음을 베이스로 하며, 비슷한 이미지의 걸그룹 들 중 단연 돋보이는 가창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곡이다. 설명이 필요없는 작곡가 윤일상의 '못 가'는 초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색을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한 명품 발라드곡. 윤일상 특유의 귀에서 맴도는 서정적인 멜로디에 풍성한 편곡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또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더 제아가 결혼식을 앞둔 친구를 위해 작곡, 작사를 하였던 곡을 프로듀서가 우연하게 듣고 이번 앨범의 수록곡으로 정하였다. 제목은 “잘할게요”로 전체적으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가사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의 곡이 될 거라 생각한다. 이 외에도 윤상,김동률 등이 극찬한 천재 여자 뮤지션으로 알려진 하임의 '이상한 일', 먼데이키즈 진성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Fraktal 의 세련된 편곡이 어우러진 '여자가 있어도 ', 유럽 EP 차트에 오르기도한 딥하우스 뮤지션 east4A 의 'Moody Night', 신예 작곡가 KZ의 'Glam Girl' 등 독특하고 신선한 사운드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대중음악 씬에서 많이 활동하지 않지만 최신 트렌드 사운드를 읽어내는 뮤지션들과 기존 히트 작곡가들과의 공동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이번 앨범은 대중적 히트와 높은 퀄리티를 동시에 얻겠다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야심찬 의지가 가득 담긴 작품이다. 또한 기존 BEG의 히트곡들을 완전히 새롭게 해석하여, 세컨드 CD로 수록된 리믹스 음반 또한 스웨덴 출신의 톱 뮤지션인 DJ Cloud와 로맨틱카우치의 전자맨, 롤러코서터의 지누, Saintbinary, east4a, Fraktal, Haihm 등 국내외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의 신선한 사운드로 채워진 음반으로, 별도의 앨범으로 출시되어도 손색이 없을 만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