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중국고대사서 고찰을 통한 수구리의 우리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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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사 삼국지와 후한서 "동이열전"에
삼한(三韓, 진한, 마한, 변한)은
"동쪽과 서쪽은 바다로 한계를 삼고, 남쪽은 왜와 접경하니, 면적이 사방 4천리 쯤 된다"
(東西以海爲限, 南與倭接, 方可四千里.)
1. 문헌의 일부 내용만으로 삼한이 한반도 남부라는 주장은 합리적 주장이 아니다
(1) 삼한의 동쪽과 서쪽이 바다(海)이니
삼한의 위치가 한반도 남부라고 주장(사방 4천리는 무시)하거나
(2) 면적이 사방 1천리인 한반도 남부는
사방 4천리인 삼한이 될 수 없다는 주장(동쪽과 서쪽이 바다海는 무시)은
문헌의 유리한 일부 내용만으로 주장하는 것이니 합리적인 주장이 될 수 없다
(유리한 문헌 내용만을 인용한 것이기에 학문적 주장도 될 수 없다)
2. 삼한의 위치는
동쪽과 서쪽이 바다(海)이고, 면적이 사방 4천리 조건이 모두 만족되어야 한다
(1) 동쪽과 서쪽이 바다(海)인 한반도 남부가 삼한이라는 주장은
한반도 남부는 사방 1천리니 사방 4천리인 삼한이 될 수 없다
(2) 면적이 사방 1천리인 한반도 남부는 사방 4천리인 삼한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은
삼한의 동쪽과 서쪽이 바다(海)라는 내용을 설명할 수 없다
3. 삼한이 한반도 남부라는
반도사관의 출발점은 바다 해(海)자의 틀린 해석 때문
(1) 정사삼국지와 후한서 동이열전의
"東西以海爲限"을 삼한의 동쪽과 서쪽은 바다(海)로 막혀 있다고 해석한 것이
삼한이 한반도 남부라는 반도사관의 출발점이다
(2) 고대 중국인들은
바다나 큰 호수, 춘추시대 고대 황하를 해海로 기록하고, 표현했으니
사마천사기 하본기(鳥夷皮服 夾右碣石 入于海)에서
서광(徐廣, 352년 ~ 425년)이 해일작하(海一作河, 해海는 고대 황하河)라 했다
4. 정사삼국지와 후한서 동이열전의
"東西以海爲限, 南與倭接, 方可四千里."에서 삼한의 정확한 위치는
(1) 삼한의 동쪽 바다(海)는 지금의 중국 동쪽 바다,
(2) 삼한의 서쪽 바다(海)는 춘추시대 고대 황하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해 보이고.
(3) 삼한 영토 사방 4천리는
하남성 복양시에서 산동성 위해시 거리가 750km(동서).
하북성 형수시에 안휘성 합비시 거리가 750 km(남북)이니,
삼한의 고대 사방 4천리로 보이니
--> 하북성, 산동성, 강소성을 포함한 중국 대륙 동부 지역이 삼한의 영토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