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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첫사랑 회복 (6) /
“성전에서 만난 하나님과의 첫사랑!”
+ 본 문 : 이 사 야 6장 1절 - 8절 (구약성경 972쪽)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아멘!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아담이 범죄하여 숨었을 때도 하나님은 “네가 어디 있느냐?” 하고 먼저 아담을 찾으셨습니다.
이렇게 인류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사람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렇게 찾아 만난 후, 만난 그 사람을 변화시키시고, 꿈을 가진 인생으로 만들어주십니다.
중국사람 중에 ‘세기의 석학’ 이라는 칭호를 받는, 임어당 선생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는 미국의 유명한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하는 유명한 교수였습니다.
그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하나님을 떠난 지 40여년 만에 하나님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그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고백하기를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지난 40여 년 동안은
마치 고아 생활 같았으며, 비참한 나날이었습니다.’ 하고 고백하였습니다.
바로 그렇게 이사야가 하나님을 만나기 전과 후에 달라진 모습을 기록한 핵심 내용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먼저 오늘 본문 1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 웃시야 왕은 유대를 다스린 왕이었습니다.
그리고 솔로몬 못지않은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그가 다스린 50년 동안은 나라가 평안했습니다.
그래서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웃시야 왕을 흠모했고 또 의지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잘 섬기고, 덕이 있던 이 훌륭한 왕이 죽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 주변 세력들은 점점 막강해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 백성은 웃시야 왕이 죽은 일로 불안해 했습니다.
이렇게 총체적으로 웃시야 왕이 죽음으로 나라에 위기가 온 것입니다.
거기다가 이사야 개인적인 문제도 있었습니다.
웃시야 왕은 이사야의 사촌뻘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높은 관직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촌이 되는 왕이 죽음으로 인해, 이사야 자신의 정치적인 배경 또한 사라지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유대라는 나라의 웃시야 왕이 죽음으로 심각한 국가적인 위기가 닥쳐왔을 뿐만 아니라,
이사야 개인에게도 위기가 찾아 온 것입니다.
바로 그런 위기의 때에, 이사야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은 하나님의 성전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 이사야가 위기 가운데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하나님의 성전이요.
바로 그 성전에서, 성전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찾았고, 해결자이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신앙과 삶에 어려움이 닥쳐왔을 때, 여러분은 어디를? 그리고 누구를 찾습니까?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입니까? 그렇다면 가장 먼저 성전에 나아와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 신앙과 삶에 어려움이 닥쳐왔을 때, 권세 있는 사람, 돈 많은 사람, 그 어떤 해결사를
찾기 전에, 우리가 가장 먼저 성전을 찾아야 하고, 문제의 해결자 주님을 찾아 만나야 합니다.
성공할 때는 물론 실패했을 때도, 몸이 건강할 때는 물론 몸이 아플 때도 성전을 찾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형통할 때는 물론 불통할 때도, 심지어는 사랑하는 이를 잃고도, 우린 성전을 찾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아멘입니까?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 이사야처럼 하나님의 성전을 찾고, 그 성전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만날 때, 문제해결이 있고, 역전 인생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그전에도 이사야는 자주 성전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기록으로만 보면, 소위 잘 나갈 때엔, 그는 단 한 번도 하나님을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찾아 왔을 때,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성전을 찾아 나온 이사야를 하나님은 만나주십니다.
그가 배경 사고 살아가던 웃시야 왕이 죽은 후, 비로소 그는 하나님을 비로소 만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자, 그럼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만나주신 놀라운 광경을 성경을 통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 이사야 6장 1절부터 4절 말씀까지를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아멘!
정말 놀라운 체험입니다. 이사야는 위기와 절망의 골짜기에서 하나님의 충만한 영광을 체험합니다.
하나님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보좌를 쳐다보니 한없이 높았습니다.
그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 - 곧 천사들이 그 보좌에 둘러 서 있었습니다.
그 천사들이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고
거룩하신 만군의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말씀은 4절 말씀입니다.
"이같이 창화(唱和)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거룩하신 만군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들의 찬송소리가 얼마나 컸던지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였다. 흔들렸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거룩하신 만군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천사들의 찬송소리가 너무나 커서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였다.
흔들렸다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지금까지 이사야 자신이 의지하는 것들이 뿌리 체부터 흔들렸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는 지금까지 자신이 그렇게 의지했던 것이 뿌리 체 흔들리는 것을 보고서,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아, 지금까지 내가 의지했던 이 모든 것들은 내가 진정 믿고 의지해야 할 것들이 아니로구나.
내가 진정 믿고 의지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시구나.’ 하고 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까지 무엇을 믿고,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 오셨습니까?
권력입니까? 돈입니까? 지식입니까? 아니면 부모입니까? 남편입니까? 자식입니까?.........
그렇다면, 지금까지 여러분이 의지했던 것들을 하나님으로 바꾸어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여러분 인생의 기초를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바꾸십시오.
여러분!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것들을 의지하고 살면 안 됩니다. 그것들은 언젠가는 흔들리고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영원토록 변함이 없고, 회전하는 그림자조차 없으신 하나님만을 오직 의지하십시오.
그리고 보십시오. 오늘 본문 4절 후반절에 “집에 연기가 충만했다!”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집에 연기가 충만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한 소멸을 보여 주는 의미 있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그 무엇도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전쟁 후의 폐허에 연기만 자욱한 모습처럼, 모든 것이 소멸되고 맙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내 것이란 아무 것도 있을 수 없습니다.
내가 그토록 믿고, 의지하고, 붙잡고 살았던 것들이 다 연기되어 사라지고 맙니다.
이 하나님의 놀라운 심판을 뒤늦게 깨달은 솔로몬이 고백한 전도서는 우리에게 이것을 확증해 줍니다.
1:2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14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서양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 "돈은 분뇨와 퇴비와 같아서 그것을 쌓아두면 악취가 나지만
그것을 흩어버리면 땅을 비옥하게 만든다."
소똥, 개똥, 말똥, 사람 똥 다 끌어 모아 놓으면 악취가 나지만, 그것들을 썩힌 후에 논밭에 뿌리면
땅이 비옥해져서 많은 추수를 하게 됩니다.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돈도 내 소유로 삼기 위해서 모으기만 하면, 그 돈과 함께 소유주에게서 악취가 납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의 곁에는 좋은 사람은 없고, 돈 냄새 맡은 사기꾼만 모여 듭니다.
그러나 그 모은 것은 흩어 나누면 나눌수록, 엄청난 축복으로 내게로 되돌아 옵니다.
그래서 돈은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바르게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
돈 뿐만 아니라 권력도 나만을 위해 사용하면 악취가 납니다. 그러나 너를 위해 사용하면 향기가 납니다.
어떤 사람이 바닷가를 거닐다가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하나 주웠답니다.
이 사람이 램프를 문지르자, 곧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연기와 함께 거인이 나타났습니다.
그 거인은 "주인님, 주인님의 단 한 가지 소원만 반드시 들어 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는 겁니다.
이 사람은 한참을 생각하다가 '1년 후의 신문' 을 가져오라고 말했습니다.
1년 후 주식시장의 주가를 미리 알고, 전 재산을 투자해 거부가 되겠다는 욕심에서였습니다.
거인은 즉시 1년 후의 신문을 가져왔습니다. 이 사람은 급히 주식가격이 기록된 면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가장 많이 급등한 주식을, 자신의 전 재산은 물론 빚까지 내다가 몽땅 샀습니다.
그러다 그가 우연히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부고(訃告)란을 보다가 깜짝 놀라고 맙니다.
거기에는 놀랍게도 자신의 사망 소식과 함께 장례식 날짜와 시간이 적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경우를 두고 잠언서 27장 1절에서는 이렇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을 줄만 알아 썩어 악취가 나는 사람이 아니라,
흩어 사랑으로 나누고 섬김으로 향기나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모을 줄만 알아 썩어 없어지는 소유가 아니라, 흩어 사랑으로 나누고
섬김으로 하나님의 축복받는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왜 그렇습니까? “집에 연기가 충만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한 소멸을 받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내 것이란 아무 것도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토록 믿고, 의지하고, 붙잡고 살았던 것들이 다 연기되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모습을 본 이사야의 반응이 뭡니까? 오늘 본문에 두 가지 반응이 나옵니다.
먼저 첫 번째 반응은 5절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하는 절망적인 반응이었습니다.
왜 망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까?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고 고백합니다.
이 고백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죄인이 하나님 앞에서 서니, 자신의 죄가 더 확실히 드러납니다.
검정색이 흰색과 같이 있으면, 더 검게 보이듯이 그렇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하나님 앞에 선 자신이 얼마나 추악한 죄인인가를 깨닫는 순간 그렇게 고백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순간, 그 어떤 인간도 ‘나는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다 다 죄인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린 미리미리 늘 회개하고 용서받으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선 이사야가 자신이 얼마나 추악한 죄인인가를 깨닫는 순간, 회개하는 마음으로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고 고백하자, 스랍 중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숯을 가지고 날아와서 이사야의 입에 대며
말하기를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해졌느니라." 하고 죄 사함을 선포합니다.
그런데 이사야의 입에 댄 “화저로 단에서 취한 숯” 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숯이 아닙니다.
제단에 양을 태우는데 썼던 불에 달군 돌입니다. 그 돌이 입에 닿는 순간 입이 지져졌습니다.
왜 입을 지졌을까요? 이사야가 자신은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라고 고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 사람이 지은 죄 중에 가장 많은 죄를 입으로 짓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사람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으로도 범죄하고, 입에서 나오는 것으로도 범죄합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 중에 먹고 마시지 말아야 것 때문에 범죄합니다.
입에서 나오는 말로 지은 죄는 또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입이 변해야 합니다.
입이 변하기 위해서는 입을 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입을 지져주셔야 합니다.
천국의 불로 우리 입을 녹여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입이 새롭게 거듭나야 합니다.
우리 입과 혀의 말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사랑스러운 언어로 풍성해져야만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모든 위기와 절망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고, 성공자가 될 수 있습니다.
보십시오.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난 이사야는 자신의 죄 때문에 죽을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죄인 된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의 죄를 고백한 이사야를 용서하십니다.
그리고는 가장 많은 죄를 지은 이사야의 입술을 가장 거룩한 입술로 고쳐 주셨습니다.
최고의 선지자로 만들어, 하나님의 입을 대신하여 말씀전하는 입으로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의 입도 이렇게 변화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우리의 입의 말뿐만 아니라, 우리의 손과 발도, 우리의 눈도 이렇게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도, 우리의 마음의 생각도 이렇게 다 변화되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그래서 선포합니다. 변화되기를 원하는 우리의 모든 것들에 하나님의 성전의 숯불이 닿을지어다.
그래서 하나님을 대신하는 입과 손과 발, 그리고 눈과 마음으로 변화될지어다. 아멘!
죄인인 이사야는 하나님의 영광 앞에 놓여 꼼짝없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망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 들립니다. 자신은 쓸모없고 무능하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은 아니라 하십니다.
든든한 왕의 배경도 없어졌고, 소망도 없이 절망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이 배경이 되어 주십니다.
그리고 선지자로 불러 세우십니다.
여러분! 나는 죽었다고 생각할 때가 사는 때입니다.
우리의 육신이 죽으면 새로운 영생의 삶이 시작되지 않습니까?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을 때, 비로소 30, 60, 100배의 결실을 맺었지 않습니까?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하고 죽음을 각오했을 때, 자신은 물론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살고
축복받는 놀라운 대역전극이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우리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우리 온 인류가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잖아요?
그래서 성경은 말합니다.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살리라!” 믿습니까? 아멘!
그렇습니다. 여러분! 옛 이사야가 끝이 나고 죽었을 때, 새 이사야가 살아나고, 새 인생이 시작된 것처럼
나라는 옛사람의 생활이 끝이 나고 죽었을 때, 새로운 내가 살아나고, 새 인생이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난 여러분은 복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절망과 죽는 길이 아니라, 영원히 사는 생명의 길을 선택한 지혜로운 사람들입니다.
죄인은 죽고 의인은 삽니다. 누가 의인입니까? 예수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이 바로 의인입니다.
여러분! 믿습니까? 믿습니까? 믿습니까? 너무나 귀한 이 진리를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환상을 체험한 이사야의 두 번째 반응은 무엇입니까?
8절 말씀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는 소명응답에 대한 반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부르십니다. 사명의 부르심입니다.
방금 죄사함 받은 이사야를 즉시 부르십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
즉시 새 사명을 행할 것을 명령하는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그 음성을 들은 이사야도 즉시 대답합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우리 역시 듣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듣는 즉시 행할 때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큰 일이 이루십니다.
미국의 대재벌 가운데 ‘깁슨’ 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 깁슨이라는 분의 유명한 ‘3대 성공비결’ 을 제가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깁슨은 미리스라는 작은 마을에서, 아주 가난한 집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처음 물레방아간에서 심부름하는 머슴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자랐기에, 그는 공부라는 것은 별로 해본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주 성실하고 부지런히 일함으로, 당대 미국 최고의 재벌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커다란 성공을 거두자, 많은 사람들이 너나없이 그에게 성공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 때마다 그는 이렇게 간단히 대답했습니다.
"저는 늘 이 세 가지를 약속하고 지켜왔습니다.
첫째, 술을 마시지 말 것,
둘째, 편하게 일하려고 하지 말며, 고생을 두려워 말고 일을 할 것.
셋째, 하나님을 믿고, 만사를 의심하지 말 것.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약속과 축복이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제 신조입니다. 저는 이것을 지켰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 대답에 만족하지 않고 "아.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삼척동자도 다 압니다.
다른 비결은 없습니까?" 라고 다시 묻었습니다.
그때 깁슨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습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많은데 이대로 행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공은 원하면서도, 문제는 행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실패를 맛봅니다.
이처럼 우리는 듣고 아는 것을 즉시 행할 때, 성공자가 되고 참사람이 됩니다.
우화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이솝의 어렸을 적 일입니다.
많은 학생들 사이에 끼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이솝에게 선생님이
"옆에 있는 공중목욕탕에 가서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보고 오너라." 하고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보고 돌아온 이솝은 "한 사람 밖에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선생님은 이솝을 포함한 여러 명의 학생들을 데리고 공중목욕탕에 갔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발 디딜 틈도 없었습니다. 기가 막힌 선생님은 이솝을 불러서
"야 이녀석아, 한 사람 밖에 없다더니 왜 이렇게 많으냐?" 라고 나무랍니다.
이솝은 천연덕스럽게 "사람 같은 사람은 한 명 밖에 없는 걸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선생님이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 말이냐?" 하고 묻자 이솝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예, 제가 여기 와보니 목욕탕 문 앞에 커다란 돌이 하나 있는데 들어오는 사람마다
걸려서 넘어질 뻔하면서도 그냥들 들어가더군요. 그런데 딱 한 사람만이 그 돌을
치워놓더군요. 그러니 사람 같은 사람은 하나밖에 없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렇게 사람 같은 사람이 되려면 사람을 잘 만나야 됩니다.
여자는 남편을 잘 만나야 하고, 남자는 아내를 잘 만나야 합니다. 자식은 부모를 잘 만나야 합니다.
발렌타인데이가 무슨 날입니까? - 여자가 남자에게 초코렛을 선물로 주는 날입니다.
화이트데이는 무슨 날입니까? -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선물로 주는 날입니다.
블랙데이는 무슨 날입니까? - 선물할 대상이 없는 사람들끼리 만나 짜장면 사먹는 날입니다.
엘로우데이는 무슨 날입니까? - 짜장면 같이 먹을 사람도 없는 사람들끼리 카레 만들어 먹는 날입니다.
블루데이는 무슨 날입니까? - 그것도 없는 사람들이 청산가리 먹고 죽는 날이랍니다.
이렇게 무슨데이 무슨데이가 만들어진 원인은 사람다운 참 사람을 만나는 만남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이
사람다운 참 사람을 만나는 만남을 가져보자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남자 여자, 남편과 아내 - 좋은 만남 가져 보자고 하는 발렌타인, 화이트데이 아닙니까?
그런 날 아니더라도 우리 사람다운 참 사람으로, 제발 좋은 사람 만나 죽는 일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특별히 결혼하신 분들, 지금 하나님이 짝지워 주신 배우자를 감사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엔드루 존슨이라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존슨은 어려서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가난 때문에 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한 존슨은, 친구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할 나이에 양복점에 취직하여
재봉일을 하다가 17세에 양복점을 냈습니다. 그 다음 해에 구두수선공의 딸과 결혼합니다.
존슨과 결혼한 구두 수선공의 딸은 문맹자인 남편에게 매일 저녁 글을 가르쳐주기 시작했습니다.
존슨은 사랑스런 아내가 가르쳐주는 공부가 신혼처럼 달콤할 만큼 공부에 취미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존슨은 밤새워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하나를 배우면 열을 깨우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그런 그가 결국 테네시 주지사를 거쳐 상원의원이, 되었고 나중에 미국의 17대 대통령까지 오르게 됩니다.
그가 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자, 상대 당에서는 그에게 비난의 화살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한 양복 기술자가 어떻게 일국의 대통령 자리를 넘보는가?"
그러나 앤드류 존슨은 이러한 비난까지도 부드럽게 받아 넘길 정도로 세련된 정치인이 되어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어느 초등학교를 나왔는지 아는 사람이 있나요? 더구나 예수님은 목수 출신이
아닙니까? 그러나 나는 아직도 그보다 위대한 사람을 알지 못합니다."
결국 존슨은 압도적인 지지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미국이 전 세계 돈의 75%를 움직이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알레스카를 소련으로부터 720만 달라에 사들이기도 했습니다.
존슨은 아내를 잘 만나 세계를 움직이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아내 덕분에 대통령까지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마라톤 한국 신기록은 이봉주 선수가 세운 2시간 7분 20초입니다.
그러면 현재 마라톤 세계 신기록이 몇 분대인지 아십니까?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서 하누치라는 선수가 세운 2시간 5분 42초입니다.
이 선수는 모로코 출신인데, 이 선수의 영광 뒤에는 아내의 독특한 내조가 있었습니다.
하누치는 모로코에서 태어나 열다섯 살 때부터 육상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대회에서 몇차례 우승한 그는 정부에 세계대회 출전을 신청했으나 번번히 거절당합니다.
그의 기록이 세계 기록과는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입상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을 때, 체육학을 전공한 한 여인이 다가와
속삭였습니다. "당신은 소질이 있어요. 세계최고의 선수가 될 거예요."
그녀의 이름은 산드라. - 나중에 하누치의 아내가 된 여인이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그렇게 코치 겸 매니저를 자청했고, 그런 아내의 격려가 실의에 빠진 하누치를 세계
최고의 마라토너로 만든 것입니다.
현명한 아내의 말 한마디가 남편을 변화시켰고, 세계의 최고로 우뚝 서게 한 것입니다.
출세가도의 백그라운드가 무너져 절망하고 있는 이사야, 부정한 입술로 죽을 생각까지 한 이사야를
구하신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학교 문턱도 안가 본 깁슨을 세계 대재벌로 변화시키신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학교 문턱도 안가 본 존슨을 미국 대통령으로 우뚝 세우신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절망에 빠진 하누치를 세계 최고의 마라톤 선수가 되게 하신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물며 우리를 만나 주신 그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을 어찌 변화시켜 주시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인생을 어찌 성공자로 우뚝 서게 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을 지금도 찾고 계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변화되고 새로워져서 이사야 선지자와 같은 큰 꿈을, 다 이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지금 주신 말씀을 생각하며 결단하는 마음으로, 조용히 침묵기도를 드리겠습니다.
+ 마무리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