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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악동들의 스트립쇼(금수산 산행기)
우선 변화를 주기 위하여 경비 지출 내역부터 기술하고자 한다. 변화하지 않는 사람은 도태된다니 변화좀 줘야지 쩝. 쩝
(수입)
회비 770.000원
(지출)
휴게소 간식(짜장면등) 21,000원
톨게이트비(하행시) 12,800원
콘도 숙박료 171,000원
저녁뷔페 198,000원
뷔페가기전준비소주등 16,500원
콘도여흥안주 및 소주,맥주 등 71,300원
금수산 정상용 소주 6,000원
금수산 하산 막걸리 및 점심 90,000원
복숭아 5,000원
도담삼봉 주차비 4,000원
도담삼봉 가수 노래값 4,000원
상행 톨게이트비 13,800원
귀경 저녁값 122,000원
남은 회비 동산회 통장입금 34,600원
(통장 잔액)
전번 잔액 1,064,341원 + 이번 입금 34,600원
= 1,098,941원
이바구를 시작하기 전에 김형곤(가라사대)의 화두를 전해주겠다.
섹스를 할때 맛있는 순서는
1)일도 : 도둑질해서 먹는 것이 제일 맛 있다.
2)이비 : 아랫사람의 것을 먹을때 두번째로 맛 있다.
3)삼낭 : 처녀를 드실때 세번째다.
4)사과 : 과부가 네번째다.
5)오기 : 다섯번째는 기생이다.
6)육첩 : 첩이 여섯번째이다.
7)칠처 : 처가 마지막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꼴찌이지
만 남에게는 첫번째가 되니 잘해 주세요.
남자가 나이 많아질수록 꼭 있어야 할 것은
1)일사 : 첫번째가 할일이 있어야 한다.
2)이처 : 두번째가 마누라이다. 그러니 잘~혀~유
3)삼전 : 돈이 세번째다
4)사건 : 들었는데 잊어 먹었다. 아는 사람 댓글 달어라.
5)오우 : 다섯번째가 친구다. 일찍 죽을려는 친구가 있
다면 보약 (보약이 등산이다)을 사 줘서라도
오래 살려야 한다.
6)육취 : 여섯번째가 취미이다.
7)칠첩 : 첩이 일곱번째다.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려면 다섯 쌍기역이 필요한다
1) 꿈이 있어야 한다
2) 끼가 있어야 한다
3) 깡이 있어야 한다
4) 꼴(모양새)이 있어야 한다
5) 끈(밧줄)이 있어야한다
서론이 너무 길었나. 요번 산행은 사무실에서 금요일에서부터 1박2일로 대책회의가 있어 참석이 어렵겠다고 대장에게 보고하고, 사무실 일이 바빠서 뺑뺑이를 돌고 있는데 운덕이에게서 전화가 왔다. 차1대의 시간을 늦출테니 참석하란다. 또 다른 친구는 늦게라도 제천으로 내려 오면 차를 가지고 마중을 갈테니 합류하란다. 하긴 욕쟁이 돼지인 최선준의 걸걸한 욕지거리를 안 들었더니 귀가 간지럽다. 욕지거리로 귀를 청소도 할 겸 참석하기로 하였는데 마누라 눈치가 보인다.
일단은 안 간다고 해 놓고 토요일 집에 도착해서 괜히 마누라 앞을 왔다 갔다 하니 마누라왈 괜히 왔다 갔다 하지 말고, 가고 싶으면 빨리 가란다. 이렇게 하여 집에서 탈출. 약속 장소인 종합 운동장 가는 버스를 탔는데 평소에 빨리 가는 버스가 왜 이렇게 느린가. 도착하니 끝에서 두번째.
이번 산은 상당히 험한 산이다. 1천고지도 넘을 뿐 아니라 돌이 많은 악산이다.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 동산회 회원들을 만나자 욕지거리가 난무하다. 그러나 그 소리가 정겹다. 이렇게 욕 할 상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가.
일요일 귀경하여 집에 들어 가니 마누라 왈 친구가 그렇게 좋냐고 한다. 그러면서 당신은 동산회만 갔다 오면 얼굴이 환해진다고 한다. 그러며 하는 말. 당신은 중독
된것 같아 한다.
사실 평소에는 웃을 일도 별로 없는데 동산회에 오면 많이 웃는다. 그리고 욕지거리를 해 대고, 또한 듣기도 한다. 이것이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데는 최고인 것 같다.
상복대장이 돈을 많이 벌었는지 에쿠스를 몰고 왔다. 박용정의 봉고. 이렇게 두대가 출발.
떠들고, 웃고, 욕지거리 해 대며 여주휴게소에 도착하니 박승철이 배고프단다. 빨리 오려고 점심도 굶었나 보다. 회비로 사 주기도 전에 자기 돈으로 국수를 사서 먹는다. 총무이다 보니 12명을 챙기다 보니 성질 급한 놈은 자기 돈으로 사 먹는다. 하나 하나 챙겨 주지 못해서 미안혀.
이성우는 어느 틈에 라면을 사서 먹는다. 이성우 사모님에게 일러야지. 성우가 라면 먹었데요.
이렇게 대충 간식을 먹고 목적지로 출발. 차가 막히지 않고 잘 빠진다. 제천 이에스콘도 가기 전에 최하영이 금월봉을 안내한다. 하영아 고맙다. 잘 봤다. 금월봉은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기암들이 축소되어 있었다. 산으로 묻혀 있던 것을 발굴하였다고 아는체를 진우홍이 한다. 우홍아 앞으로 어른들 노시는데 (뱀장수 목소리로) "애들은 가라".
서로 어울러 사진을 찍고, 농담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그러다 콘도에 빨리 가지고 하영이가 재촉한다. 선착순으로 경치 좋은 콘도를 준 다는 것이다. 그러나 얼라(아이)들이 경치에 취했는지 말을 안 듣는다.
이렇게 도착한 콘도에서 일부는 방에 먼저 들어 가지고 하고 일부는 빨리 저녁먹자고 아우성이다. 이러는 사이 상황 판단이 안된 우홍이만이 등산 가방을 메고 있다. 내가 눈치껏 살라고 쫑코를 주니 그냥 씩 웃는다. 일단 야외뷔페에서 1명분을 디스카운트 받고 돈을 지불하였다. 다른 사람은 자리에 가고 운덕이와 나, 진우홍이 함께 슈퍼에 갔다. 소주, 맥주등을 사고 나니 이것을 야외뷔페까지 옮기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우홍이 메고 있는 배낭에 넣어서 뷔페 자리로 이동했다.
우홍이가 선견지명이 있어서 일까? 아님 꼬우르토웅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야외뷔페에서는 식사도 하고 통기타 가수가 노래를 한다. 하영이덕에 우아하게, (앙드레 김 목소리) 환타스틱하게 술도 먹었다. (구로동 김봉팔 버젼으로 느끼하게) 정응말 원더플한 저녁이였어~요.
이 글을 읽는 동창들이 혹시 이제는 지랄 발광을 하는구나 하는 우려를 일식시키는 말 한마디.
"예술은 길고 욕 먹는 것은 순간이다."
여기서 신상복대장에게 아부코너. 요번 산행에서 그 기름 많이 들어가는 에쿠스를 무료로 태워 줬으며 아이스박스의 술과 물을 찬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야외뷔페에서 맥주를 담을 통이 없는 관계로 대장이라서 피쳐를 눈물을 머금고 사셨습니다. 대장하려니 돈도 많이 들어가는구먼...
그래서 평소에는 말 안 듣는 총무가 요번에는 명령에 복종하고 딸랑딸랑도 했음. 이상끝.
야외뷔페를 오래 했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저녁 8시 30분에 끝이란다. 눈물을 머금고 숙소로 이동. 다른 친구들이 숙소로 이동하는 사이 조온나게 뛰어서 슈퍼로 갔다. 동산회에는 개성이 있는 관계로 술 종류로 소주, 맥주, 청하. 술을 안 먹는 승철이와 성우를 위해 신선한 오렌지쥬스. 컵라면을 사려니 컵라면을 안 드신단다. 꼭 신라면만 사라는 하명에 신라면, 햇반, 마른 안주, 입이 심심한 사람을 위한 과자, 하두 많아서 이제는 뭘 샀는지 기억도 안 난다. 여기서 소주 안주에는 찌개가 있어야 한다고 빡 빡 우겨서 부대찌게를 물경 4천5백원주고 샀는데 하나도 안 먹었다. 얼라(진우홍) 얘기는 안 들어야 했는데 나의 미스테이크. 이렇게 한 보따리가 아니라
하두 많아서 몇 보따리 인지 기억도 안난다.
여기서 총무로써 반성. 여러 명이 올때는 미리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였는데 요번은 안 온다는 생각에서 사전 준비가 미흡했던 점을 반성합니다. 안 올 생각이였더라도 사전에 필요한 부분은 미리 준비할 것을. 쩝쩝.
숙소로 이동하여 먹을 것을 펼쳐 놓고 늦게까지 동산회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갑논을박하였다. 여기서 사건이
터졌다. 팬티만 입고 다 벗자는 제안에 모두 벗어 버렸다. 사진을 보면 안타까움을 느낄것이다. 이것은 예술이 아니고 눈에 고통만 주는 행위였다. 그래도 동창이 좋다면 그까짓 고통쯤이야.
훌러덩 벗고 토론을 계속 했다. 술도 엄청 드셨다. 이때까지 총무 직권으로 가급적 찬조를 안 받았었는데 토론결과가 재정을 튼튼히 하자는 의견이 총무 빼고 다 원하므로 앞으로는 돈을 쫓는 총무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런데 총무는 언제 빼 주냐?
여기서 동산회 광고. 여러분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나오십시오. 또한 동산회의 발전을 위해 찬조하실 분. 전화만 하십시오. 비행기 타고 달려 가겠습니다. 이상 광고 끝.
사실 31평 콘도만 가지고도 충분히 잘수 있다. 그런데 콘도 입구에서 31평에 7명이 넘으면 1인당 2만5천원씩 추가 요금을 받는다고 하여 27여평짜리를 하나 더 예약하였던 것이였다.
이성우가 낮에는 더우니 아침6시에 떠날 것을 권한다. 이에 모두들 찬성. 글쟁이는 이글을 쓰는 화요일까지 지난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까지 2~3시간 자고 버티고 있다. 그 틈틈이 악필을 써대고 있다. 코고는 놈들을 한쪽으로 몰자는 의견을 받아들여 한쪽으로 몰고, 각 콘도 별로 한잔씩. 그리고 취침.
아침 5시인가 하는데 라면 끓여 놨으니 먹으라고 소리지른다. 안 떠지는 눈을 부비며 기상. 벌써 몇시에 일어났는지 계란을 한판 쪄 놓고, 라면까지 끓여 놨다. 냄비가 작은 관계로 여러 번 끓여야 할텐데. 아침 아니 정확한 표현은 새벽에 씻고, 먹고 나섰다. 당초 월악산에서 거리가 먼 관계로 금수산으로 변경. 차로 금수산 입구에 갔는데 정상주를 하려면 소주를 사라고 한다. 인근 슈퍼에 가서 주인에게 소주 2병을 달라고 하고 5천원을 주니 잔돈이 없다고 포카리 캔 하나를 준다. 그러는 사이 용복이가 들어와 2병은 부족하니 한병 더 사란다. 포카리를 다시 주고 천원을 주고 나왔다. 세상에 참 이상한 슈퍼도 다 있구먼.
올라가는데 절이 하나 있다. 입구에 큰돌에 보문정사라고 쓰여 있다. 앞에서 사진 한 장씩 찰칵. 소원을 비는 돌이 상당히 고 난이도로 올려져 있다.
등산로 지도를 보니 용담폭포 쪽으로 방향을 정하고 올라 가는데 등산로가 아니라는 프랭카드가 걸려 있다. 다시 등산을 시작 했던 장소로 하산. 원위치하여 다시 올라 가는데 산이 가파르다.
올라 가다 쉬고, 올라 가다 쉬고 하는데 우리의 변강쇠인 용복이가 여자와 거시기를 할때 위에서 360도 회전이 된단다. 나는 30도도 안 되는데. 그래서 앞으로 용복이를 부를때 360도나 한바퀴로 부르기로 하였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참고하세요.
오늘 선두는 용정씨가 앞장 서는데 산행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자기 기준으로 산행을 하니 뒤에 쫓아 가는 놈은 죽었다. 용정씨 앞으로는 선두 서지마.
안성훈이가 휴가 때 중국을 여행하고 왔다는데 오늘은 영 맥을 못 춘다. 중국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동산회의 대표 욕쟁이 최선준은 그 큰 덩치에 씩씩거리며 올라가면서도 쉴 때는 어김없이 욕을 토해낸다. 그 욕이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하고 웃음을 자아내니 신기한 일이다. 아마 이것이 세계의 7대 불가사이에 하나 추가하여 세계 8대불가 사이가 아닐까?
오늘도 대장은 올라가다가 사과 등의 간식을 쉬는 중간에 준다. 사실 동산회에 올때 간식과 장비는 준비를 소홀하게 하는 이유는 상복이 때문이다.
얼마를 올라 갔을까? 비가 내린다. 그래도 모두 우비를 준비하여 왔다. 우비를 걸쳐 입고 산행을 계속했다. 그 얼마를 갔을까 이번 산행에 최대 난관에 봉착했다. 암벽이 나타난 것이였다. 암벽에 잡을 곳도 마땅치 않고 비도 오고 하니 정말 속된 말로 환장을 하겠다. 선두는 바위에 올라 가고 후미는 뒤에서 있고 암벽에 중간 쯤을
갔을까? 대장이 후미에서 하산을 명령한다. 상복이가 하산 하산 소리친다. 선두는 그 소리가 안 들리는지 앞으로 계속 가고 중간쯤에 있는 나와 승철이는 암벽 구간을 벗어낫다. 거기서 용복이와 용정이를 만났다. 용복이는 산에서 거시기하고 있고, 용정씨에게 빨리 올라 가서 하산하라고 말을 전하고 승철이와 나는 하산을 하였다. 다시 후미가 선두가 되고 선두가 후미가 되는 순간이였다. 다시 선두를 쫓아 계속 소리 치며 내려 갔다. 내려 가다가 상복이의 선두 그룹을 만나, 그야말로 산을 즐기며 정담도 나누며 서서히 내려갔다. 선두 그룹은 산의 정상을 향해 갔는지 소식이 없다. 이성우, 진우홍, 이운덕, 박용정 이렇게 정상 정복에 나섰다. 그리고 이용복이는 혹시 선두가 내려 올지를 몰라 그 자리에서 1시간이상 기다렸다고 한다.
이번 산행에서는 산행 무전기가 꼭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혹시 산행 무전기에 대해 아시는 분이나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방법을 아시는 분은 저나 대장에게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무전기는 목걸이 형태로 아주 작아야 하며 4-5개의 그룹을 통제가 가능한
것이여야 합니다.
이렇게 하산하여 복숭아도 사고, 민박집에서 빈대떡에 막걸리도 먹고 하며 정상 정복을 한 친구들을 기다렸다. 계곡에 가서 목욕도 했으며 후미가 오자 된장찌게에 밥도 먹고 제천의 관광을 나섰다.
요번 식사집은 정말 시골의 민박집이였다. 된장찌게를 시키니 밭에서 호박을 따서 된장찌게를 끓여 주었으며, 부침개를 시키니 속도의 경쟁에서는 뒤졌지만 시골의 맛이였다. 김치도 맛 있었으며, 깻잎도 맛있었다. 배를 불리고 도담 삼봉으로 향했다.
가는 차 안에서도 이바구는 계속 되었으며, 장난도
계속되었다. 고씨동굴인지 고수동굴인지에서 차가 멈췄다. 들어가자는 파와 들어가지 말자는 파가 나뉘었으나 안 들어 가기로 결정.
도담삼봉에 도착하여 분수대 노래방에서 최선준과 박승철이가 노래 한 자락씩.
요번 산행에서는 경환이가 모범생이다. 대장말을 잘 듣고, 내려 올때도 열심이고 올라갈 때도 열심히올라갔다.
이제 서울 가는 일만 남았다. 서울로 출발하니 역시 예상대로 영동고속도로가 막힌다. 다행히 여주에 오니 통행이 원활하다. 중앙고속도로를 거쳐 올라 오는데 이별이 아쉬운지 저녁 먹고 가잔다. 홍천 화로구이집에서 간단히 한잔과 곁들여 저녁을 먹고 각자의 집으로 다음
약속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그 글과 상관없이 개인적 의견을 피력하겠습니다. 동북1618은 영원하여야 합니다. 또한 인터넷 까페에 글은 많이 올려 질수록 좋습니다. 또한 개인 몇 명이 모인 소 그룹은 동창회를 활성화 하는데 원동력이 됩니다. 고로 몇 명씩 모이는 모임 후기나 사진은 계속 올려 주실 것을 권합니다.
왜 나 한테 연락 안 했지 보다는 무슨 까닭이 있겠지로. 또 참 재미있었겠다로.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고, 조언하며 서로를 위해 서로가 노력합시다. 당구 모임이나, 여의도 모임이나 기타의 모임에서도 사진을 올려 주셔요. 개인적인 가족 사진이나 가족여행 사진도 환영하고 소소한 것도 많이 많이 올려 주세요.
산행기를 기다렸을 여러 동창들 졸필을 읽어주어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산행을 같이 한 분들 중 똑같은 산행을 가지고, 다른 분도 다른 각도에서 산행기를 올려 주시는 것도 적극 권장합니다. 이 글을 읽어 주는 여러 동창들 정말 감사. 감사.
첫댓글 현장보다 보는사람이 더~나은것 같다,,,광어 글은 감칠맛나고 쫀득허~다,,초장 없냐??
36년전 고딩 때 경주-부산으로 수학여행을 갔었지.. 시간은 수십년 흘렀지만..마음은 그 떄나 지금이나 모두들 똑같다. 간만에 칭구들과 재밋는 1박2일.. 광호의 산행후기로 다시 미소를 짓게한다. 역쉬 영원한 총무다.대장이있기에 동산회는 언제나 건강할 것이며, 총무광호가 있기에 동산회 재정 또한 튼튼하게 나아갈 것이다~^^~
'사건(四健) - 넷째는 건강해야한다'란 뜻이 아닐까. 항상 새롭고 시원한 광호의 글.
광호야!! 재미있었던 등산여행을 더욱 즐겁운 마음으로 읽을수있게 쓰는 글솜씨가 동북 학생답구나. 그런데 형님한테 얼라라고하면 안돼지, 짜샤,,,, 좌우지간 즐거운 회상을 할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다. 그리고 친구들 중독인 너는 평생 총무해야한다. 아참 예쁜 젖을가진 선준이 넘버 1~4 씨리즈가 빠졌다. 넘버 4는 전주고, 넘버1은 7처고, 넘버2~3는 선준이가 댔글로 올려라. ㅎㅎㅎ
재민는악동들이네~~~대장,총무,360대장,등등 모두들 짜임새있게잘다녀오셨네요. 헌데,번개산행에서남은돈을왜?동산회기금으로들어가는지 ㅡ 총무님,옷벗기힘들겠읍니다.알뜰하시니.. 아무튼 고맙습다.
글쟁이글을 읽다보니 다시한번 갔다온것같다 이런 글쟁이가 있다는것이 우리를 다시한번 행복해지는구나 우리는 욕을하면 입에서 가시가돋혀서 ㅎㅎ (추신: 글짜가 크니 너무너무 읽기편하다 땡큐!! )
수고많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