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흥사단 박창순입니다. 인제군 점봉산 자락에서 같이 한 1박 2일이 매우 행복했습니다. 단비치고는 너무나 많이 와서 야속한 생각이 들었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단우님들 덕분에 한결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곰배령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너무나 좋다는데 하나도 보지 못해 서운했고,,,, 기회가 된다면 설악산 다른 쪽으로라도 접근해서 한을 풀어야겠네요----
전주는 오후 4시경에 출발하여 숙소에 10시경에 도착하였습니다. 맛있는 구운 고기와 곰취와 된장,,,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비장의 약용술=====
전주 흥사단 진봉헌단우(전지부장, 현 공의원)님도 같이 참여해서 즐거웠습니다. 남무호 회장님과 한잔---
송기대 단우와 올라가다 한 커트 제안에 선뜻 오케이해서 같이 찍었습니다.
송기대 단우가 찍으려는데,,, 원래 사진사는 사진이 없으니 대신 제가 눌러주었죠---
여기도 같은 맥락으로----- 곰배령에서 짙은 비 안개와 강한 바람으로 어려운 사진을 찍어주시는 봉사정신에 ---- 한- 두커트!!!! 이번 산행의 특징이 젊은 단우들이 적었다는것으로 옥에 티였고,,,, 또 전주에 같이 따라간 청년단우 2명이 말 벗이 없어 미안했습니다. 가을 2차 산행(지리산 청학동 삼신봉, 11월 8일 예정)에서는 가급적 우리 청년단우들도 많이 참석했으면........
첫댓글 수고하셨읍니다...함께 출발했어야했는데 저희들만 먼저 출발한것이 못내 죄송스러웠읍니다.저희들은 민박집에서 인제- 홍천-원주-대구-광주로 중앙고속도로와 88고속도로를 타고 21시30분경 광주에 도착,저녁식사를 하고 23시경 귀가했읍니다.
저희는 오후 2시경 출발,,, 중간에 2번 쉬고,,, 오후 8시경에 도착하였습니다. 홍천에서부터 전주까지 고속도로로 왔는데-- 그중 영동고속도로에서만 50킬로미터를 30분 예상했는데, 1시간정도 걸려서 좀 밀렸고,,, 나머지는 무난하게 통과한 것 같군요. 모처럼 만났는데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한것 같군요... 비도 오고 자리가 자리인지라,,,, 다음에는 좀 항긋지게 같이 하기를 원하며,,, 진봉헌 단우의 건의처럼 우리의 조촐한 산악회와 join해서 산행할 기회를 잡도록 해볼 까 합니다.
전주 박창순단우님, 반갑습니다. 가을 산행에는 참가하겠습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