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신간]공감 대화법

[비전&애플북스(박석형)]

    공감을 이끌어내는 기막힌 대화법!

  지금 당신이 과감하게 영업을 할 수 없어도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해도 ‘떨림증’이 있다고 해도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화술, 배운 것 같은데 실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화술’은 저절로 익혀지는 것이 아니라 공들여 배우는 것이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화술은 더더욱 공들여 배워야 한다. 뛰어난 비즈니스맨의 공통점은 대화하면서 공감을 이끌어내고 그것을 성과로 전환시킨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하이브리드법을 통해 긴장과 떨림증을 극복할 수 있고 공감 대화법을 실천함으로써 사내, 사외의 비즈니스 토크에서 기막힌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이유

  ‘말’은 행동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제대로 말하지 못하면 모처럼의 기회를 놓치고 큰 손해를 보게 된다. 말을 잘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선 ‘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며 ‘편견’ ‘준비 부족’ ‘미경험’의 장애물이 대화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원인을 알면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타인 앞에서 떨지 않고 성공적으로 말하기 위해서는 세 개의 장애물을 치우고 한 발 한 발 나아가야 한다. 이때 필요한 방법은 단 두 가지다. 듣는 순간 맥이 빠질 정도로 간단한 방법이지만 실천에 옮기면 많은 사람 앞에 설 때나 중요한 협상을 할 때 주눅 들지 않고 말하게 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것은 바로 ‘하이브리드 극복법’!

  굿바이 떨림증, 하이브리드 극복법과 말하는 기술 

  ‘지금 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의식을 외부로 돌리는 것’이 ‘공감 대화법’의 핵심이자 ‘하이브리드 극복법’의 두 가지 동력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많은 동력을 필요로 하는 출발 시에는 가솔린엔진을 사용하고 정속주행 시에는 전기모터를 사용한다. 또한 가속할 때는 엔진과 모터를 병용한다. 하이브리드 극복법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본보기로 삼는 것이다.

  지금 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 첫 번째 엔진이다.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면 다음으로 외부로 의식을 돌리는 모터를 사용하여 실전에 돌입한다. 이 두 가지 구동력을 적절하게 이용하는 것이 쓸데없는 긴장을 완화하는 요령이다. 물론 지금 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엔진보다 외부로 의식을 돌리는 모터를 먼저 움직이고 싶다면 순서는 반대가 되어도 상관없다. 중요한 점은 자신에게 편한 동력부터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엔진과 모터가 각각의 타이밍에 따라 돌아가기 시작하면 긴장은 반드시 극복된다.

  기초가 되는 두 개의 동력을 이해했다면 ‘대화’의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한 다섯 가지 요소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는 차례! 이야기 재료, 구성법, 반응법, 표현법, 칭찬하는 법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고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예를 통해 기획회의를 하는 요령과 벅찬 상사와 부하를 대하는 요령과, 회사 밖에서의 영업, 접객, 협상에서 승리를 거두는 비책을 공개한다.

  처음 만난 사람과도 대화가 척척, 도레미파솔라시도 인터뷰

  처음 만나는 사람과 즐겁게 대화하지 못하는 당신을 위한 비장의 처방전! 쉽게 기억하고 편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마법의 구절!

‘행동(doing)’의 도(do): 처음 만난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 상대가 말을 걸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구출(rescue)’의 레(re): 당신이 질문을 하면 상대는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이다. 그 반응을 제대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현미경(microscope)’의 미(mi): 상대의 표정과 동작, 복장을 세심히 관찰하여 칭찬할 부분을 발견해야 한다. ‘칭찬’이라는 행위는 상대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패션(fashion)’의 파(fa): 상대방을 관찰하다가 장점이나 매력을 발견하면 솔직하게 칭찬하라. 패션이나 소지품부터 칭찬하는 게 좋다.

‘솔(sol) 음정’의 솔(sol): 애써 칭찬을 하더라도 목소리가 어두우면 효과가 떨어진다. 심지어 나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좋은 인상을 주고 싶다면 밝은 목소리로 이야기해야 한다.

‘인생(life)’의 라(la): 상대방이 마음이 열기 시작했다면 일과 생활에 관한 이야기나 사적인 이야기를 꺼내보라. 상대의 인생이나 생활관과 관련된 질문을 하는 것이다.

‘일치(sync)’의 시(si): 마지막으로 서로의 공통점, 즉 일치하는 부분을 찾아야 한다. 일을 시작한 계기가 비슷하다거나 취미가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대화가 즐거워진다.

지은이 아소 켄타로

라디오DJ이자 퍼스널 모티베이터. ‘초보도 떨지 않는 화법 연구회’ 대표. 1967년 일본 요코하마 출생. 도쿄전기대학교 공학부 졸업 후 오디오회사에 근무하면서 아나운서양성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전근을 계기로 독립을 결심하고 2002년 삿포로 아사히카와에 (주)아이디어 산타를 설립한 후 홋카이도의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중심으로 방송 일을 시작했다. 그 경험을 살려 최근에는 주식공개를 앞둔 기업의 경영자부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주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에게 자신만의 화법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한국에 출간된 저서로는 《굿바이! 떨림증》이 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1mc.biz이다.

옮긴이 이서연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콘텐츠 라이터로 근무하다가 번역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 현재는 출판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독자를 배려하는 번역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당신의 성공은 수요일에 결정된다》《사교력》《심리학이 경제학을 만나다》《우화 테라피》《일이 즐거워지는 3가지 이야기》《자기대화력》 등이 있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당신은 지금껏 공감 대화법을 배운 적이 없다! _5

제1장 인생은 대화법으로 인해 더욱 빛난다!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하지 못하는 이유｜어린 시절처럼 편하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

제2장 긴장을 없애는‘하이브리드 극복법’

‘긴장’을 없애는 방법｜준비의 엔진에 불을 붙여라｜의식을 외부로 돌리는 모터를 사용하라

제3장 우선 무엇부터 시작할까?

사전준비 요령｜오감으로 찾는 이야기 재료｜이야기가 술술 풀리는 리듬과 구성｜대화능력을 높이는 맞장구와 리액션｜표현력 향상을 위한 목소리 단련｜공감력을 높이는 칭찬의 효과

제4장 실천! 비즈니스 토크 사내 편

기획회의에서의 비책｜프레젠테이션의 비법｜어려운 상사와의 대화법｜기가 센 동료와 부하를 대하는 방법

제5장 실천! 비즈니스 토크 사외 편

순회영업의 요령｜프레젠테이션의 자세｜개척영업 낙승 비법｜전화영업 공략 비법｜접객능력을 높이는 방법｜ 협상에서 최고점을 얻는 방법

제6장 대화가 끊기지 않는 도레미파솔라시도 인터뷰!

처음 만난 사람과도 대화가 척척

나가는 글

대화의 달인이 되려면 모두 잊어라!

참고문헌 

[철수와영희/박정식]

제가 꼭 읽어야 될 책인거 같습니다. 대화의 달인들 정말 부럽습니다.

[서정원/아롬미디어]

진정한 대화의 달인은 내 말은 10% 90%는 경청, 워니 생각임. 여기도 대박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