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원주제일감리교회 섬기는 최인엽이라고 합니다 ^^
올해 '바람따라 하룻길'이라는 프로그램에 처음 참가 하게 되었는데,이번에 가는곳이 '화천'이라고 해서
더 가고싶었습니다.어릴 때 화천에서 자라서 화천에 대한 추억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도 가고 싶었지만
고등학생이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못갔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침 7시쯤에 모여서 학성감리교회로 간후에 8시쯤에 화천으로 출발하였는데,가기전에 많이 기대했습니다.
거의 10년만에 가보는거라 10년이 지난 화천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화천친구가 베라,던킨,롯데리아 등이 생겼다해서 아,화천도 이제 도시가 점점 되가는구나 생각하기도하고,
그렇게해서 11시쯤에 화천에 도착하고,처음 일정으로 카약을 탔는데,
처음에는 노를 어떻게 저어야 될지 몰라서 잘 못탔는데,
조금 하다보니 어느정도 잘 되서 재밌었습니다.(조정타는것보다 쉬워서 더 재밌기도 했구요 ^^)
역시 화천이라 그런지 주변 경관도 정말 끝내주게 멋있어서 바라보는 내내 정말 즐거웠고,행복했습니다.
카약을 타고난후에,근처 공원에서 점심을 먹고,2인용 자전거를 타러 갔는데 평소 1인용 자전거만 타다가 2인용 자전거를
타니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지만,타다보니 익숙해져서 1km 산책로도 가고,
주변 자연경관감상도 하고,겸사겸사 뱀 구경도 좀하고 아무도 없길래 노래좀 틀어놓고 부르면서 신나게 탔습니다.
후에 화천시내에 가서 1시간정도 자유시간을 가졌는데,이때 전에 살던 동네에 가보고 싶어서
동생 데리고,외곽지역에 다녀오면서 추억 회상하고,사진도 찍고 왔습니다.(지각해서 죄송합니다 ^^;)
화천사랑 5천원 상품권으로는 요즘 탁구에 재미가들려서 제 돈좀 보태서 체육사가서 개인탁구채를 샀습니다.^^
이번 '바람따라 하룻길'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말 오랜만에 즐거운 여행하고,옛 추억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서 정말 재미있었고,행복했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다른 지역도 가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ㅋ
-카약 탔던곳 ^^ -잘은 보이지 않지만,예전에 다녔던 화천제일감리교회
-예전에 다니던 어린이집ㅋ
첫댓글 제대로 하룻길을 다녀온 것 같은데요.
함께 해서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