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石 남중현 회원님!
무얼 그리 급히 가셨습니까?
아산 생태수목원 개원를 앞두고 이 무슨 청천벽력 입니까.
뜻밖의 비보를 접하고 인생의 무상함에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다시한번 고인의 영전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온아 로타리클럽의 자랑이며 이 시대의 지도자 이신 故, 木石 남중현 박사님!
우리의 곁을 떠나시다니 믿겨 지지가 않지만
회원 일동은 간절한 추모의 마음으로
박사님 영전 앞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당신과 함께한 시간은 돌아갈 수 없는 과거가 되었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세월을 아쉬워 하기엔
당신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 짦아 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당신이 무척 그립고 가슴이 저려 옵니다.
박사님이 無言으로 남기신 뜻,
못다한 일은 그대로 두고 가십시오.
마음의 발자국으로 깊이 새겨 유업으로 이어 가겠습니다.
평소 고인은 과묵하신 성품으로 배려와 사랑,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 하셨으며,
고매한 인격과 덕망, 사회의 지도자로
이 세상 역할을 충분히 하셨습니다.
일생이 허무하고 너무 짧다고 생각 하시겠지만
박사님의 이상과 꿈에 대한 열정, 그 흔적들은 너무 멋지고 아름다워습니다.
그 족적은 후학들의 큰 길이 되고 내일의 희망과 태양이 될 것입니다.
남 중현 님!
당신께서 일궈 놓으신 아산 생태 수목원은
봄,여름 그리고 가을과 겨울 쉼없는 계절의 변화와 아이들의 웃음소리,
꿈과 낭만 행복이 차고 넘치는 명소로 영원할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남기고 돌아 가셨다는 말씀 입니다.
한 평생 신명을 받쳐 이루고자 했던 당신의 뜻이
다음 세대까지 쭉 이어져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입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 과거 속으로 묻혀 진다지만
고인에 대한 추모의 정은 아산 생태식물원과 더불어
시간이 갈 수록...
그 깊이를 더해 우리 모두의 가슴에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중현!
이제 눈물을 가슴에 담고 당신을 보내 드려야할 시간이 되었 습니다 .
아니, 보내 드려야 겠습니다.
당신과 함께한 소중한 인연, 이 모든 것들을 그리워 하며 말입니다 .
남중현님!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며 사랑합니다.
*[끝으로 큰 슬픔을 여러분과 함께 하며...
가족, 친지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림니다.
또한,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다시한번 고개숙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년1월 18일 아침
클럽관리 위원장 윤 필 희
첫댓글 진심으로 가신님을 그리며 삼가명복을 뵙니다..
우리 온아클럽의 자랑스러운 고남중현 박사님 잡는다고 머무룰수 없는길 고이 편안히 가십시요 삼가 명복을 빕니다.
목석 남중현박사님의 영전에 명복을 빕니다.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않고 오로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위하여 일진 노력하신 고인의 삶.............안탑갑습니다.
죽음 앞에 냉정 할수 있는자가 몇이나 될까?"
라고 했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인생무상, 흔히들 하는 말이죠.
결국은 허무하게 끝나는 것이 인생이니까요.
삶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삼가 고인께 평안과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