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월10일이다.
정치판은 온통 이 선거에 사활을 걸고 난리 북새통이다.
국회의원이 그리좋은 걸까?
멍청한 질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고의 직업이다.
모든 권세를 다 가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로는 국민의 종복이니 어쩌니하지만 전 국민 위에 군림하는건 당연한 것이고
정부각료는 물론 대통령까지 우습게 보는게 국회의원이니 저리 머리터지게
싸우는 것 아니겠는가?
상식적 사람으로선 도저히 할 수도 없는 자리다.
얼굴색하나 안변하고 순간순간 말 뒤집고 자세 바꾸고 상대방 쳐다보며 쌍말 거침없이,
근거없이, 쌍욕 할 수 있어야 한다.
정말 철면피에 양심이란 애시당초 기대도 안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통용되는 말이람 말은 죄다 쓸어다가 논리고 지랑이고 없이
그냥 퍼대면된다.
내가 한 직은 무조건 어떤것이든 타당한 것이고, 그게 법이고 상식이지만
네가 한말은 그 무엇이라도 거짓이고 음모고 사기다
어제까지의 목숨을 걸듯했던 동지가 오늘은 철천지 원수가 되고
어제까지 쳐 죽일 듯했던 원수가 오늘은 새로운 동지가 되기도 한다.
그 가운데에서 이재명의 민주당 가관이다.
지난 대선의 패배의 책임은 온통 전정권 (문제인)과 이낙연,그리고
그 정권에 붙어있던 현 민주당 의원 나부랭이들이라 한다.
정작, 후보는 누구였나? 바로 그따위 소리를 해대고 그걸 이유로 명분이나
논리없이 공천의 칼을 휘두르는 이재명 아닌가?
"졌잘싸"라 하더라. 졌지만 잘 싸웠다는 말로 . 덮고 가더니 알마전 공천 파동 시에는
멋있게 지면 무슨소용 있습니까? 한다.
지고나서 바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드린다 해놓고, 국민심판 과 겸허는 어디
에다 버렸는지 모르겠다.
그동안 뻔뻔스럽게 자기 편의에 의해 말과 행동을 바꾼 것은 일일히 나열하기도 힘들다.
거기에 덩달아 춤추는 넘들이 있다
조국신당을 만들었다. 현재 고등법원에서 2년 형을 선고 받고도 자랑스레이 당 대표가 되어있다
송영길은 지금 유치장에 있으면서도 "소나무당" 이라는 간판으로 창당하고 이번에 출마한단다
정말 이게 나라인가 ?
지금 이들이 내세우는 것은 " 검찰 독재정권 , 윤석렬 정부의 부패 무능"을 심판하기 위해서란다.
참 가관이다. 온갖 지저분한 것으로 피의자, 범죄자, 들이 심판한단다.
아니, 지금까지 4년동안 지들이 가지고 있는 의석이180석이였다. 전체 의석의 2/3에 가까운
의석이였고 윤석렬 정원이 들어선지도 2년이 넘고 있는데 지금까지 뭘 하다가
이제 심핀을 해야하니 표 달라고 하는가 ?
여기에 놀아나는, 아니 더더욱 지랄떠는 인간들이 더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