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가 누군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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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머리를 써서 문제를 푸는 과정도 재밌고, 탈락면제의 기회를 놓고 사람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하는 것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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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서바이버도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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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보다보면 부아가 치밀 때도 많은데 이건 깔끔하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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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가 감정에 치우친다면 이건 이성에 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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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좋아했는데 너무 빨리 아웃되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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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앤더슨도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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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날카로운 이미지,아주 똑똑할 것 같은, 인간적인 냄새가 덜 풍기는 먼 미래에서 온 인조인간 같아요. 하지만 자기도 인간이라 믿고 있어서 맘이 여릴 것 같은... 너무 복잡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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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를 알아서 좋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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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몰라보는 능청스런 연기를 나만이 즐길 수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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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만이? 라뇨? 저도 즐기고 있습니다~ 스파이의 능청스로운 연기들..프하하~ 이번회 에서도 스파이의 영향이 꽤 컸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