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 사자평억새길~단풍사색길"/재약산~천황산~능동산~배내고개■
1.산행일시 : 2017년11월26일(일)
2.산행지및 구간 : 영남알프스
배내죽전마을~죽전삼거리~주암삼거리~재약산~천황재~천황산 ~샘물상회~
케이블카승강장~능동산~배내고개
3.산행거리및 소요시간: 14.36km /6시간28분(휴식시간포함)
4.참석자: 지인이랑/아내
5.산행후 한마디:
가을의 끝자락 11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완주를 위해
"사자평억새길~단풍사색길" 구간을 산악회 지인이랑 아내랑 함께 다녀왔다
배내죽전마을 포그니팬션 입구에서 산행들머리로 하여 시작된 산행은 처음부터
오르막길로 치고 올라갔다
산행 30분여 지점에 건너편에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등의 영남알프스 산이 시원스럽게
한눈에 들어왔다
주암삼거리를 지나 은빛이 사라진 아쉬운 억새밭과 습지보호지역을 지나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재약산 정상인 수미봉에서 "화이팅"기합소리를 담은
생생하고 멋있는 사진을 남겼다
은빛 억새의 절정 시기를 지난 겨울이 다가오는 천황재를 지나 천황산(사자봉)에
오르니 많은 산행인들로 붐볐다
재약산 최고봉은 사자봉인데 일제 강점기때 측량오류로 재약산과 별도로 왜색이
짙은 천황산으로 불리고 있는데 정상석 이름이 "사자봉"으로 변경되기를 진정한
산꾼들은 원하는것 같다
정상에서 부는 차가운 바람과 배고픔으로 지인들은 빠른걸음으로 샘물산장에 도착!!!
준비된 점심과 샘물산장에서 산 어묵 컵라면 두부 및 막걸리는 진수성찬 만큼이나
값있는 산꾼만이 느끼는 꿀맛이었다
단풍사색길의 능동산은 낙엽만 소복하여 바스락 소리만 들리고, 점심시간 이후
흐린 날씨탓으로 능동2봉에서 바라보는 가지산 정상 또한 웅장함과 아름다운 자태가
흐리게 보였다
아내와 함께 한 2017년 가을산행 !! 하늘과 구름과 바람이 머무는곳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모든것을 품었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첫댓글 수고 많았네요...
ㅎㅎ 어제 간만에 야호형님이랑 산행을 했네요 .... 행복한 시간 감사했습니다
역쉬 영남알프스는 언제 가도 멋진 산이라는것을 새삼 실감했습니다 ㅎㅎㅎ
다음부터 니혼자 가거라
내 따라 좀 오지마라~!@#!#@!$#@4
@야호! 따라 간 것이 아니오라 동행을 한것입니다 ㅎㅎㅎ
전 야호형님이 좋아요 ~~~
@독수리(상두아빠) 이번주부터는 산에 안가고 집에서
@야호! ㅎㅎㅎ 조옹만 집 강아지랑 한근형님 집 강아지가 웃을일입니다
야호형님께서 산에 안가시고 주무신다면 ㅎㅎㅎㅎ
@독수리(상두아빠) 독수리가 동행하는날은 잘끼다~ㅎ
멋지구만~
누군지 몰라도 자알 생겼구나~ㅎ(맨밑에 사진)
제가 보아도 정말 잘생긴 인물입니다 ㅎㅎㅎ 조옹만 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ㅎㅎㅎ
@독수리(상두아빠) 조옹만이 보다는 열배는 잘 생겼는디
@야호! ㅎㅎㅎ 역쉬 형님은 잘생긴 사람을 좋아라 하시는군요 ... ㅎㅎ
@독수리(상두아빠) 잘생긴넘이 아니라
산에 오는넘을~ㅎ
@야호! 산에도 오고 잘생기면 무조건 100점+100점 =200점 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