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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경포권역 주민들이 ‘호텔 현대경포대’ 신축공사의 조기착공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해당부지 주변 곳곳에 게첨해 놓고 있다. 강릉/구정민 |
강릉 경포권역에 들어설 ‘호텔 현대경포대’ 신축공사가 이달 중으로 본격화 될 전망이다.
강릉시는 호텔 현대경포대 신축사업에 대한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 심의에 따른 열람공고 기간이 끝나는 8일 이후 도에 승인을 요청하면 늦어도 이달 중순쯤 관련 절차가 모두 마무리 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중공업㈜는 이달중으로 호텔 신축에 따른 건축 및 개발행위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공사를 본격화 할 방침이다.
경포권역 주민들도 ‘호텔 현대경포대’ 부지 주변에 조속한 공사착공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첨해 놓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호텔 현대경포대가 지난해 7월 철거된 후 경포권역 상권이 받는 타격이 상당히 심각하다”며 “그동안 크고작은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최근 관련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공사가 조기에 착공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대중공업㈜는 오는 2015년 8월 완공을 목표로 강문동 274의1번지 일원 5만2830㎡ 부지에 총 15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강릉/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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