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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책및계획 스크랩 현주민이 목격한 세종시의 어제와 오늘
아임프로(조규선) 추천 0 조회 134 12.10.03 23: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2년 7월 1일부로 세종특별자치시가 드디어 출범을 했습니다.

출범하기까지 참 길고도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세종시 주변 지역 동네에 살면서 처음부터 목격한 것을 역사로 정리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간략하게나마 포스팅을 해 봅니다.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야경]

 

누군가는 이 동네가 유령도시가 된다느니, 공동화 현상이 된다느니...

그런데 지금은 집을 못 구해서 난리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니 대체 그런 이야기는 누가 했답니까?

 

2009년 말,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공사 모습입니다. 조만간 완성될 모습이 기대됩니다.

 

2010년 초봄의 모습입니다.

그간 멈춰있던 첫마을 아파트는 서서히 올라갑니다. 근 1년을 멈춰있던 공사가 속도를 내어 진척되고 있습니다.

 

총리실과 정부기관들이 입주할 정부청사 공사도 이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하튼, 이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이곳에 대형인공호수가 들어선다고 하는데 기대됩니다.

 

또한 금강2교 공사도 한참 진행중입니다. 돛단배의 형상이라는데, 돛 형상도 한창 공사중입니다.

이때 얼핏 보기에도 세종시의 명소가 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공사가 한창인 세종시 첫마을 앞에 논에서 유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이곳에서 놀라운 유물이 발견되었는데요, 바로 백제시대 갑옷이라고 하더군요.

세종시를 건설하면서 이런 유적지가 또 얼마나 많았을까요?

 

 

세종시 첫마을은 이제 그 모습을 거의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첫마을이 대박(?)을 칠 줄 몰랐습니다.

 

 

또한 정부청사 건물 들 중에 가장 높은 공정률을 보이는 총리실 건물입니다.

총리실은 2012년 9월에 내려온다고 하던데요, 이 건물, 무척 멋진 건물이었습니다.

 

이제 첫마을 아파트에 올랐습니다. 공사가 한창인 금강2교(한두리교)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 뒤로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중앙에 보이는 공사현장은 참샘초등학교와 유치원, 그리고 파출소가 위치할 곳입니다.

 

바로 이곳이 참샘초등학교와 유치원 자리입니다.

터파기 공사가 한창인데요, 이 곳은 세종시 첫마을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강살리기(?) 운동으로 세종보를 설치했는데요,

소규모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중이랍니다. 얼마나 많은 양의 전기를 발전할지는 미지수겠지만 말이죠.

여하튼, 세종시는 점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11년 5-6월달로 기억됩니다.

 

 

2011년 7월 18일, 세종시의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2012년 7월 1일에 출범하는 세종시를 미리 축하하는 자리인 셈이죠.

 

연기군민과 함께 진행된 이 음악회에서는 군민과 함께 하는 잔치였습니다.

세종시가 출범되면 또 다른 음악회도 열리겠죠?

 

2011년 11월 8일,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의 착공 모습입니다.

세종시의 난방을 책임 질 열병합발전소라는데요, 이곳에서 세종시 예정지역의 난방을 책임진다고 합니다.

어떻게 주변지역에는 안될까요? ㅠㅠㅠ LPG 너무 비쌉니다.!!!

 

또한 서울에서 세종시로 이주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분양에 대한 홍보도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에서 10여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정부청사와 첫마을, 그리고 아파트 모델 하우스도 둘러보는 일정이었는데,

무척 많은 관심을 보이시더군요.

 

 

첫마을 입주 -76...

이 날이 언젠지....기억이 가물가물...ㅠㅠㅠ

2011년 12월 말에 입주였으니 9-10월달 쯤 되겠군요.

이렇게 세종시는 첫마을에 입주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도 빼 놓을 수 없겠죠?

2011년 12월, 세종시 첫마을의 참샘초등학교와 유치원의 공사가 한창입니다.

2012년 3월, 첫마을 입주와 함께 개교와 개원을 해야 하는 곳이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이제 겨울이 다가오면서 금강2교는 다 이어졌습니다. 세종시 앞으로 흐르는 금강도 살린다며 공사도 한창입니다.

세종시의 앞날에 희망이라는 한 줄기 빛이 내리는 시기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세종시 특별법이 통과되고 첫마을은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평생에 한번 촬영할 수 있는 사진...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전체세대 조명테스트 날입니다.

집에 늦게 들어갔는데 전체세대 불이 들어온 것을 보고 급하게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제 정말 첫마을 입주를 하나 봅니다.

 

 

또한 세종시의 명물이 될 자전거도로, 이 자전거 도로는 도로의 중앙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발전도 한다는데, 이것을 위해 발전판을 붙일 공사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완공이 되니 이런 모습입니다. 발전량을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호기심이 발동되더군요.

 

그렇게 2012년이 되었습니다.

성공적인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분양과 입주를 마치고 첫마을 2단계 입주를 앞두고 있는 즈음에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옥상에 올랐습니다.

 

시원한 금강조망이 일품인 곳인데요, 정말 살고 싶어집니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본 첫마을 1단계 아파트입니다.

이 사진을 어떤 기자분께서 무단으로 사용하신 것을 발견하고 이의제기를 한 후에 출처를 밝히는 것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제 세종시 사진까지 도용될 정도로 세종시는 관심의 대상인가 봅니다.

 

그 분 덕분에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야경은 그림 같이 나옵니다.

세종보가 물을 멈추어주고 있어 바람만 불지 않는다면 그림같은 반영이 나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데칼코마니 첫마을...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소개 사진인 듯 하군요...긁적...긁적...

 

 

또한 금강2교(한두리교) 역시 멋진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한강다리 부럽지 않은 그림을 보여줍니다. 제대로 담은 세종시 첫마을과 금강2교의 사진은 제가 처음인 것 같습니다.

2012년 1월달에 담았으니 말이죠.

 

그리고 2012년 5월달에 다시 이 곳을 찾았습니다.

완벽한 골든타임이지만, 바람이 멈추질 않아 반영이 아쉽더군요.

 

하지만 기다리는 자에게 응답을 한다던가요? 바람이 멈춰주어 반영이 나옵니다.

세종시 첫마을 1단계와 2단계...<달과 별과 강, 그리고 사람> 으로 제목을 잡아 봤습니다.

 

금강1교도 이제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곳에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나왔습니다.

완공 후 차량이 다니면 촬영할 수 없는 사진이겠죠?

(금강1교는 현재 개통이 되어 운행중입니다만 1번 국도가 개통이 안되어 첫마을 2단계 아파트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세종시는 사람이 살고 있는 동네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세종시에 사람이 살게 해달라고... 원래대로 건설해 달라고 모여 그 바램을 빌었었는데...

 

그리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으로 세종시는 완성이 되어갑니다.

 

또한 이렇게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의 노력으로 세종시는 더욱 완성되어 갈 겁니다.

 

 

그 분들의 수고로 인해 이제 세종시는 첫마을에 희망을 품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변지역과 세종시를 만드는 분들에 의해 기록된 역사라면

이제 세종시에 역사와 이야기는 이 분들들에 의해 역사가 되겠죠?

 

세종시는 이제 출범을 했습니다.

그 출범을 기념하며 음악회도 열렸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세종시의 출범을 축하하는 <KBS열린음악회> 무대가 멋지게 열렸습니다.

 

세종시의 첫 시작부터 역경의 순간, 그리고 다시 회복의 시간을 거쳐 완성되어 가고 있는 세종시!!

그 동안 세종시 주변지역에 살면서 목격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시작부터 수난을 거쳐 출범까지 이렇게 짧게 다뤄봤습니다.

더 많은 사진과 못다한 이야기는 세종시가 완성되면(2030년) 그 때 가서 다시 풀어 놓겠습니다.

앞으로 18년 남았군요? ㅎㅎㅎ


주변지역에 살면서 먼지가 날리고 동네 입구가 사라져도 묵묵히 감내했습니다.

소음과 진동, 먼지와 공사차량들의 불법주차까지...참으로 불편한 시간을 견뎠습니다.

하지만 세종시에 대한 기대감 하나로 버텨왔는데 이제 그 새로운 출발점을 보니 감격스럽습니다.

 

 

이제 그 첫 출발을 내딘 세종특별자치시!!!

하지만, 아직 축포를 터뜨리기엔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정주여건과 함께 정부청사의 조속하고 성공적인 이주, 그리고 행정수도에 버금갈 정도의 지방균형발전의 과업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기만 합니다.

세종시는 끝까지 긴장을 풀지 말고 도시 완성에 힘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세종시의 완성까지 힘을 모아 더 멋진 도시가 되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세종시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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