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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자. 당신이 백인이라면 얼간이 모자를 써라. 얼간이같이 보일수록 좋고, 베레모를 써도 좋다. 선글라스는 선택이지만, 진짜 진짜 훌륭한 연주가들은 썬글라스를 썼고, 실내에서는 특히 그랬다. 또 딴따라셔츠를 입을 필요가 있다. 하이이언 스타일이면 좋고, 큰 꽃무늬가 있는 어떤 것이든 좋고, 각양각색의 재즈클럽과 페스티발에 제공된 티셔츠도 좋다. 당신이 택배로 받을 수 있는 것이면 더 좋다. 왜냐하면 라이브뮤직을 보러가는 어려움들을 겪지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샌달은 필수적이고 겨울에도 마찬가지이다.
다음은, 좋은 리가쳐를 쓸 필요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리가쳐는 리드를 마우스피스에 고정시켜주는 쓸데없이 오래된 쇠떵어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자, 그러한 사람들은 멍청이들이다. 당신의 베레모 외에도 리가쳐는 당신이 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음악용품이다. 내것을 예로들면, 40%의 플라티늄과 60%의 티타늄으로 되어 있다. 나사 하나는 구비디윰이고 다른 하나는 플루토늄이다. 그것은 나의 연주를 마치 화성에 공기가 있다면 북커 어빈이 다시 살아 화성위에서 연주하는 듯이 들리게 만들어준다. 당신은 몇몇년을 기다려서 수천달러를 들여 적절한 리가쳐를 사야만 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그 값어치를 할 것이다.
이제 리드다. 큐바로 가는게 좋다. 당신만의 갈대를 기르고 보살펴라. 그리고 손으로 직접 깍아라. 만약 당신이 갈 시간이 없는 주말용사라면, 상점에 가서 살 수 있다. 먼저 10박스를 사라. 100개의 리드가 들어있을텐데, 박스들을 열고 60개의 리드는 버려라. 그것들은 쓸 수 없는 것들이다. 나머지 리드를 17주간에 걸쳐 뇌하수체샘정수 72.2%와 연마알코올 27.8%를 혼합한 것에 담궈라. 20개의 리드를 더 버려라. 그것들은 먹먹하다. 나머지 20개의 리드를 들고 넘버 1200의 3M샌드페이퍼로 정확하게 13초동안 갈아라. 14개의 리드를 더 버려라. 그것들은 삑싸리가 난다. 나머지 6개의 리드를 17주동안 담궈라. 이번에는 거꾸로 27.8%의 뇌하수체샘정수와 72.2%의 연마알코올에 담궈라. 6개의 리드를 3주동안 햇빛에 말려라. 동일한 위도에서 말리면 더 좋고, 그리고 나서 일반적인 원칙에 의해 3개의 리드를 또 버려라. 이제 당신은 하루에 20분씩만 정확하게 쓴다고 가정할 때 몇 개월동안 쓸 수 있는 리드 3개를 갖게 되었다.
자! 이제 당신은 나팔을 사야한다. 당신이 내가 가지고 있는 악기가 어떤 종류의 것이라고 말하지 않더라도 나는 그것을 바로 팔고, 또 다른 것을 살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시리얼 넘버 635543의 1963년도 6월 14일 오후 4시 27분에 만들어진 마크 식스가 될 것이다. 당신이 그것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오래 되고 비싼 것일수록 더 좋다. 이러한 상표들이 좋다. 셀마 마크식스, 야마하, 콘, 부셔, 야나기사와, 캐논볼, LA, 쥬피터, 엘카트, 킹, 마틴, 카일버쓰, 부시, 혹크스, 쿠프, 실버톤, 홀톤. 악기를 사기전에 불어볼 필요는 없다. 평판과 가격에 의해 판단하면 된다. 만약 당신이 마크 식스를 구할 수 없고,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여기 발넓은 어떤 여자가 있는데, 누가 여태까지 만들어진 색소폰 중에서 죽여주는 쉐리나 쉐릴이나 다른 어떤 색소폰을 가지고 있는지, 그녀는 어떤 것이 최고로 좋은 것인지 말해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또한 어떤 장비들이 필요할 것이다. 대기압이 매우 희박한 상태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비행용 케이스가 필요할 것이다. 습도의 변화와 중력의 가속도 속에서도 일정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는 두께의 케이스이다. 메트로놈과 튜너와 또한 오보에 베이스클라리넷과 플루트, 잉글리쉬 호른과 바순을 거치할 수 있는 막대를 가지고 있는 알토와 바리톤과 테너를 두루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필요할 것이다. 그다음 반주기이다. 모든 제이미 아버솔드같은 연주자들은 반주기를 따라 연주했다. 리드 커터기, 스왑, 클리너, 패드 보호대, 패드 청소액, 패드 털개. 센하이저 디지털 1092 무선 마이크. 디지털 딜레이와 파라매트릭 이콜라이저가 설치된 이펙트 장비, 그리고 200와트 앰프와 18인치 모니터 등이다.
색소폰 연주자들의 연주를 듣게 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불행하게도, 당신이 좋아하는 연주자의 연주회를 혼자 가게 된다면, 궁상스럽다. 진정으로 음악과 그 전통을 이해하려면 처음으로 되돌아가 그동안 발매된 모든 음반을 들어야 한다. 나는 마드리갈과 그 이후 발매된 것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이제, 20세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지미 돌시와 시드니 베쳇같은 연주자들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라. 모던 재즈 색소폰의 원천이다. 그럴 시간이 전혀 없다거나, 2034년이 된다거나 하면, 당신은 특별한 비밥스타일의 연주자인 에이스 캐논과 부츠 란돌프와 그루버 워싱턴 주니어 같은 사람들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색소폰 그 자체의 연주를 위하여 색소폰의 조그만 주둥이에 입을 대고 불면서 당신의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여라.
(원주-푼독이 2002년 쓴 원글을 저자에게 허락을 받아서 요약하여 정리함)
출처: http://tamingthesaxophone.com/how-to-play-saxophone.html
번역: 조경재
First things first. If you're a white guy you'll need a stupid hat, the stupid the better and preferably a beret. Sunglasses are optional, but all the really really good players wear them, especially indoors. You'll also need some "gig shirts" -- Hawaiians are good, in a pinch anything with a loud floral pattern is acceptable, as are T shirts from various jazz clubs and festivals. The good thing about the latter is that you can get them mail order, so you don't have to go to all the trouble of actually seeing live music. And sandals are an absolute must, even in winter.
Next, you'll need the correct ligature. Some people think that the ligature is just a stupid piece of old metal that holds the reed on the mouthpiece. Well, those people are idiots. Besides your beret the ligature is the single most important piece of musical equipment you will ever buy. Mine, for example, is 40% platinum and 60% titanium; one screw is rubidium and the other plutonium. It makes me sound exactly like Booker Ervin would if Booker Ervin were (1) not dead and (2) on Mars, if (2)(a) there was oxygen on Mars. You may have to spend years and years and thousands of dollars finding the proper ligature, but in the end it will definitely be worth it.
Now: reeds. Optimally you'll want to move to Cuba, grow and cure your own cane and carve your own reeds by hand. If you're just a "weekend warrior" however, you can get by with store-bought. First, buy ten boxes of reeds, 100 in all. Next, open all the boxes and throw away 60 reeds. Those were unplayable. Take the remaining reeds and soak them in a mixture of 27.8 % rubbing alcohol and 72.2 % pituitary gland extract for a period of 17 weeks. Throw away 20 more reeds. Those were stuffy. Take the remaining 20 reeds and sand each one for exactly 13 seconds with #1200 grade 3M sandpaper. Throw away 14 reeds. Those squeaked. Take the remaining 6 reeds and soak them for another 17 weeks, this time however in a mixture of 27.8% pituitary gland extract and 72.2 % rubbing alcohol. Sun dry the 6 remaining reeds for 3 weeks, optimally at an equatorial latitude, and throw away 3 more just on general principles. You now have 3 reeds that will last you several months if you play each one only 20 minutes a day in strict rotation.
Now, you say you just bought a horn. Although you didn't say what kind it is I'd sell it immediately and get a different one. The best one to get would be a Selmer Mark VI made at 4:27 PM on June 14, 1963, serial number 635543. If you can't get that one though, generally speaking the older and more expensive the better. The following brands are good: Selmer Paris Mark VI. The following brands suck: any other Selmer, Yamaha, Conn, Beuscher, Yanigasawa, Cannonball, LA, Jupiter, Elkhart, King, Martin, Keilworth, Boosey and Hawkes, Couf, Silvertone, and Holton. On no account should you play the horn before you buy it: go strictly on reputation and price. If you can't get a Mark VI and need further information, there's some broad in here who's owned every freaking saxophone ever made, Sherry or Sheryl or something, she can probably tells you which one's the best.
You will also need some accoutrements: a flight case capable of withstanding atmospheric pressure of dP = - Dg dz where D and g are, respectively, the density of air and the acceleration due to gravity at the altitude of the air layer and dz is a horizontal layer of air having unit surface area and infinitesimal thickness; a metronome; a tuner; a combination alto, tenor baritone sax stand with pegs for an oboe, bass clarinet, flute, English horn and bassoon; Band in a Box; every Jamie Abersold play along record ever created; a reed cutter; swabs, cleaners, pad savers, pad dope, pad clamps; a Sennheiser Digital 1092 Wireless Microphone; an effects rig with digital delay and parametric EQ; and a 200 watt (per channel, minimum) amplifier and 18" monitor.
It will be helpful if you listen to lots of sax players. Unfortunately, listening solely to players you like is absolutely the worst thing you can do. To really understand the music and its traditions you have to go back to the beginning and listen to every bit of music ever recorded. I'd start with madrigals and work forward. Once you get to the 20th century pay particular attention to players like Jimmy Dorsey and Sidney Bechet, the well-springs of the modern jazz saxophone. In no time at all, or by 2034, whichever comes first, you'll be able to understand the unique be-bop stylings of players like Ace Cannon, Boots Randolph and Grover Washington Jr.
Finally, to play the sax itself, blow in the small end and move your fingers around.
Abridged &reproduced here with kind permission of the author, Fundoc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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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로 저자에게 허락받고 ㅎㅎ정리하신건가요? ㅋㅋ 수고하셨습니다,, 열정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