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년 07월 06일 09:30
코스 : 김삿갓문학관-김삿갓면사무소(약 12Km 원점회귀 방식)
산행시간 : 약 3시간 40분
이동정보 : 팜플랫에 09:00에 김삿갓면사무소에서 출발 한다고 하여 여유있게 간다고 08시45분에 도착
이것저것 챙기고 버스승차장에 버스시간표가 있어서 사진찍는데, 왠 버스 소리~
헐 버스가 정류소에 안서고 약 20M 더가서 세네요~
08시 55분도 안되어서 도착 했는데, 그냥 지나가려다 제가 승차장안에 있는거 보고 서신듯 하더군요~
아마 50분 부턴 차오는거 밖에서 기다리셔야 할 듯 하네요~ㅎ
버스 이동시간은 약 15분 안됩니다~
요금은 1,400원입니다~
주차는 김삿갓 면사무소에 널널하게 주차 하실 수 있읍니다~
여기가 버스 정류소 이고 얼마전에 바뀐 시간표가 있네요~
김삿갓문학관 가는 버스는 하루 5대이고, 간격은 2~3시간 입니다~
김삿갓 문학관에 도착 영월객주에 들려 커피한잔 얻어마시고, 출발하기전에 저번에 보지 못했던 문학관 구경이나 할까하고
문학관에 가니 헐~ 입장료가 있다고 되있네요~
그래서 패스~ㅋㅋ
일찍 출발하려니 이놈의 스마트폰 GPS가 또 말썽이네요~
그래서 거의 20분 만지락 거리다 겨우 출발~
조금가니 김삿갓묘 인데, 다른거보다 시작하자마자 샘물한잔 마셨읍니다~
한 일행이 등산도 하시네요~
원래 홈피에 있는 지도맵상으론 여기서 도로로 가도록 트랙이 되어 있고, 홈피상도 그런거 같은데, 최근에 나온 GuideBook엔
좌측으로 들어가는 걸 보니 코스가 변경된듯 합니다~
이길로 가면 조선민화박물관으로 갈 수가 없어요~ㅎ
좌측으로 들어서니 계곡을따라 길을 걷게되는데, 풍경 좋고, 길도 좋고~
다만 이날 날도 더운데다가 습도가 높아서 조금 그랬지만, 한 여름에 오셔도 좋은 코스 같았읍니다~
문학관에서 부터 꽃비농원까지 약 4Km정도 거의 산보하듯이 계곡따라 갑니다~
나이 드신분이나 어린이, 특히 등산에 자신 없는 분들도 바람쐬러 가셔도 될듯 하네요~^^
오솔길 같으면서 거의 햇빛을 막아주는 나무 사이로 길이 멋지게 나있읍니다~
가다보면 우측은 계곡이고, 좌측은 조그만 폭포 같은 곳도 있어요~
조금 크다고 생각되는 곳이 두군데인데 여기가 첫번째~
여기가 두번째 인데, 사실 강원 삼척 육백산에 가면 이끼 폭포라고 유명한곳이 있는데, 규모는 작지만 여기도 거기 못지 않은듯
하네요~
완전히 숲 터널인곳도 많아요~
이쁘게 만들어 놓은 물레도 있고요~
조금 위험한곳은 이렇게 만들어 두기도 하였읍니다~
여긴 묵산미술관으로 가는 길인데, 강물이 불어나면 들어가지 마시고 도로로 가셔야 합니다~
문제는 여기도 입장권이 있다는 사실~
물론 관리하려면 어쩔수 없겠지만 규모가 큰것도 아닌데, 가는 곳마다 입장권이 있어야 한다면...
그래서 역시 패스~ㅋㅋ
출발전에 공지가 올라왔던 곳입니다~
돌다리가 모두 물에 잠겨 있네요~
물살도 애법 쎈거 같고~
그래서 오늘은 샌달을 베낭에 매달고 왔었읍니다~
근데 다리에 난 상처가 아직........
아 왠쪽 다리 비슷한 부분에 있는 상처는 저번에 다친게 아니고, 스노우 보드 박스 타다가 넘어져 다친건데,
어째 위치가 이리 비슷하지~ㅎㅎ
일단 돌다리는 포기하고 바로 밑에 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해둔곳이 지나가기 더 편할거 같다는 생각에~
사진에 보이는것이 돌다리 입니다~
약 20Cm정도 잠기고 있네요~^^
곡동교를 지나 김삿갓 기사식당을 지나서 보니 산꼬라데이길 이정표가 있네요~
이길이 있다는 것은 살며시 알고 있었지만, 보니 저기도 언젠가 하며 가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네요~
분명 이정표가 없었는데, 가도가도 이정표가 없더군요~
그래서 다시 돌아와 보니 이곳 맞은편으로 길이 있는데, 이정표 푯말이 도로에 있는게 아니고 골목으로 약 5M 들어가서 있으니
못보고 지나갈 수밖에 없더군요~ㅠ
여길보면 반드시 좌회전 하세요~^^
와석 송어장에서 홈피에 있는 트랙에는 좌회전하도록 되어 있는데, 실제론 직진하여 한강을 끼고 가도록 되어 있읍니다~
물론 개략도는 직진 하도록 되어있구요, 새로나온 GuideBook도 직진하도록 되어있네요~
가랭이봉 등산로 입구까진 아주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그곳부터 급경사 오르막이 한참 진행되니 천천히 올라야 할것 같네요~ㅎ
여기도 수풀이 무성한곳이 몇군데 있더군요~
여차저차(오르막 올라가느라 힘빼서 사진 찍을 틈이 없었네요~ㅋㅋ)
드뎌 면사무소에 도착하였네요~
다음코스는 관풍헌 가늘길~
아마도 가을에나 가지 않을까 하네요~^^
이번길은 전체적으로 좋았는데, 꽃비농원에서 묵산미술관 이랑 가랭이봉 등산로 두군데가 급경사로 입니다~
꽃비농원에서 목산미술관은 오르막시작전에 좌측으로 빠지는길이 있는데, 이리로가시면 쉽게 가실수 있읍니다~
가랭이봉 쪽은 올라가셔야 할 듯 하네요~
그런데 사실 곡동교 부터 가랭이봉 정상 분기점까지 인식표가 너무적어요~
또한 정상 분기점에서 정상쪽인지 직진인지도 구분이 안가더군요~
다른지역은 적어도 200M 간격으로 인식표시가 있는데, 이 구간은 거의 1Km를 가도 없는곳이 있더군요~
아무튼 전체적으론 상당히 좋은길이라고 느꼈읍니다~
이상 또 허접한 후기였읍니다~
첫댓글 후기내용 잘보았습니다. 가이드북은 어디서 구할수 있습니까?
외씨버선길 공심홈피(http://www.beosun.com/)에 가시면 '여행하면' 메뉴에 '교통/맛집/숙박정보'에
있읍니다~
pdf 파일로되어 있고, 그런데로 자세한 정보가 있어요~^^
안녕하세요^^ http://www.beosun.com/ 외씨버선길 홈페이지에 구간별 지도 참고하시면 되구요 자세한 문의사항은 054)683-0031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쿨런님 김삿갓문학길 다녀오셨네요^^ 후기내용 참고하고 수정할부분 최대한 빠르게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화이팅합시다^^
네~ 날씨가 후덥지그리 해서 조금 그랬는데, 이제 두코스 남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