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도토리 묵촌집에서 도토리 떡국을
개발해 영업한다기에 생소하지만 별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찼어갔다.
21년 전부터 지금의 장소에서 도토리 묵밥으로
시작을 하며 도토리 떡국을 처음으로 개발해 13년째 장사를 하고 있지만
처음엔 실패를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도토리묵은 혈액을 맑게 만들어주고
중금속을 배출시켜줄 뿐만 아니라, 위와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도토리 떡은 쌀과 도토리가루를 섞어 방앗간에서
만들어와 사골과 한우 등뼈를 푹 관 국물과 양지머리로 떡국을 끓여 국물맛은 구수했고
도토리 떡은 쌀 떡보다 쫄깃한 맛은 떨어졌지만 부드럽고
매끄러운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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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도토리 묵촌의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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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라서 손님은 없었지만 홀은 100명까지도 수용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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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전이다.
도토리가루에 반죽에 깻잎, 당근, 오징어,
파를 잘게 썰어서 넣고 식용류는 느끼함이 있어 들기름을 먼저 두르고 얇게
부치는데 구수한 맛과 씹히는 식감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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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타닌 성분이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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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은 백김치와 무김치,
떡국을 시키면 김치와 동치미가 더
나오는데 여름철에는 동치미가 없어 겉절이가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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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묵밥을 시키면 비지 장과
다진 고추 양념과 김치 다진 것이 나와 식성에 맞게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
도토리 묵밥은 겨울철에는 뜨겁게, 여름에는 차갑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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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밥의 국물은 19가지로 육수를 만들어 나물, 계란지단과 김, 깨가루를 넣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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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묵밥은 이렇게 밥을 말아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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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칼로리는 100g당 40kcal일 정도로 칼로리가 낮다.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풍부해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도토리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이
지방의 흡수를 억제해 주기 때문에 체중감량이나 다이어트에
도토리묵 효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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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가마솥에서 직접 묵을 쑤는데
처음엔 손으로 저었지만 팔이 아파 기계를 개발하여 묵을 쑨단다.
묵은 뜸을 잘 들여야 찰지고 맛이 좋은데 가마 솥에서 10여 분 뜸 들이고 소금 간만 약간 한다는데
20년간 묵을 만들다 보니 이젠 기술자가 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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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킬로에 12,000원에 도토리 떡을 판매한다.
떡은 냉장보관으로 10일밖에 보관할 수가 없고
냉동 보관하면 해동 시 쌀과 도토리가 분리되어서 먹을 수가 없단다.
택배 떡은 썰어서 보내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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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2013.11.17
위 치: 충남 공주시 신관동 643-7
전 화: 041-856-6993
영업시간: 9시~9시,
휴 무: 둘째주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