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년 동안 탄노이를 단 한 번도 소유해 본 적이 없는 필자 같은 사람을 ‘탄노이 파’로 볼 수 없다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예나 지금이나 필자는 ‘탄노이 맨’이다. 탄노이는 필자에게 음향의 고향과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시대를 사는 탄노이 맨인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면, ‘박물관 파 탄노이 맨’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러니까 과거의 전설적인 유닛들, 예를 들면 모니터 블랙, 모니터 실버, 모니터 레드 등을 장착한 오토그래프를 가지고 탄노이를 이해하는 ‘정통 박물관 파’가 바로 필자인 셈이다. 최근 등장한 몇몇 모델을 제외하고, 구형 스털링, GRF 메모리, RHR 리미티드, 웨스트민스터 로열 등과 같은 주요 모델들을 접해 보았지만, 적어도 필자에게 탄노이는 모니터 실버의 소박함, 모니터 레드의 농염한 역동성 등과 동의어인 것이다.
이럴 때 필자 같은 사람에게 스털링 HE와 같은 신형 모델을 들려주는 것은 그리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도 있다. 관능미를 물씬 풍기는 색채를 담고 있는 올이 굵은 선율선, 음악의 극적 굽이를 적극적으로 연출하는 다이내믹, 런던의 킹스웨이 홀에 앉아 있는 것 같은 온화한 느낌을 안겨 주는 풍부한 공간감, 음원의 위치를 자연스럽게 제시하는 음상 정위 등과 같은 빈티지 탄노이의 음향 언어에 젖어 있는 사람에게 현대의 디지털 음향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탄노이의 새로운 스타일은 받아들이기 힘든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빈티지의 관점으로 보면 현대의 탄노이는 경직성이 유연성을 대체하고, 투명함이 온화함을 밀쳐내며, 정교함으로 관능적 탐미주의를 지워 버린, 그러니까 1970년대의 어느 시점에선가 혈맥이 약동하는 생명력을 상실한 무기질 음향의 전형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럴 때 무엇보다 절실해지는 것이 바로 음향에 대한 열린 마음이다. 특정 스타일만을 고수하는 보수주의에서 벗어나, 1960년대의 아날로그 녹음은 말할 것도 없고, 1970년대를 풍미했던 백화제방의 음향 풍경, 그리고 1980년대 이후 눈부시게 전개된 디지털 음향의 정교한 세련미까지 소화해 내야 하는 현대의 음향 재생 환경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럴 때 스테레오 LP 재생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지만, 현대 녹음 재생에서는 유보 조건을 두어야 하는 빈티지 오디오의 음향에 무작정 손을 들 수만은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렇게 보면 이번 특집을 위하여 시청한 스털링 HE는 8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탄노이의 음향 전통이 새로운 음향 환경에 적응해 가는 모습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 주는 기기로 보였다. 이 스피커는 탄노이의 음향 전통을 고수하면서 현대 음향 패러다임이 요구하는 투명성·세련미·예민함 등을 역동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던 것이다. 테스트 앰프로 사용한 mbl 앰프 세트의 영향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번 시청에서 스털링 HE는 탄노이 특유의 적극적인 표현력을 전면에 부각하면서, 톨보이형 스피커의 한계를 한 단계 뛰어넘는 광활하면서도 투명한 음향 무대, 안정감 넘치는 음악의 표정과 흐름을 이끌어 내는 저음역의 묵직한 중량감과 자연스러운 확산감, 음악의 세부 표정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긴장감 넘치는 선율선, 일체감이 뛰어난 탄탄한 공명, 수렴과 발산이 긴장감 넘치게 교차하는 다이내믹 등등을 균형감이 뛰어난 음향으로 통합해 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구형 스털링 모델들과 비교해 보면 이 스피커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은 음악에서 또렷한 표정을 이끌어 내는, 집중력이 뛰어난 중음역과 명쾌한 고음역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올바른 재생을 위해서는 고음역의 컨트롤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지만, 스털링 HE는 저음역·중저음역이 구축하는 중후하면서도 당당한 윤곽의 음향 무대와 그 속을 활보하는 말끔한 선율선과 명쾌한 마이크로다이내믹스를 적극적으로 살려내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음향 특성은 그 동안 탄노이가 이룩한 성과를 이 스피커 제작에 투입한 결과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보도 자료에 의하면 스털링 HE의 이러한 음향은, 첫째, 하드 에지를 뜻하는 HE라는 표기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유려하면서도 개방적인 울림을 살려내는 중음역과 깨끗하면서도 세부 표정이 잘 살아나는 고음역 등을 재생하도록 해주는 트윈롤 방식으로 직조된 하드 에지, 둘째, 재생음 자체에 힘과 견고함을 실어 주고 음향 신호에 대한 반응 속도를 높여 주는, 견고함과 중량감을 겸비한 인클로저, 셋째, 중음역의 세부 표정과 저음역의 응답 속도·명료도를 향상시키고 음색의 왜곡을 줄여 주는 인클로저 내부의 지주(支柱), 넷째, 내부 배선에 투입된 반덴헐 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룩한 성과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음향 특성에 대해서는 이상과 같은 기술 개량뿐만 아니라, 이 스피커의 태생과 관련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이 스피커가 탄노이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15인치 유닛이 아니라 10인치 유닛을 채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15인치와 비교해 보면 10인치나 12인치 유닛은 저음 재생에서는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중음역·고음역의 명료도와 투명도를 재생하는 데서는 오히려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음향이 다소 경질로 흐르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고, 이에 대해서는 매칭과 튜닝 과정에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이들 유닛은 재생음 자체의 집중력과 흡인력이 향상된, 세련미 넘치는 현대적 음향을 만들어 내는 데 유리해지는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 스피커를 GRF 메모리 이상의 본격 탄노이 스피커를 구매할 능력이 없는 애호가를 위한 차선책의 기기로 보는 의견에 필자는 찬성할 수 없다.
지금까지 탄노이의 톨보이형 스피커 스털링 HE의 이모저모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구형에 비하면 한결 키가 커진 HE 모델은 아날로그 LP에서 시작하여 SACD, DVD 등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재생해야 하는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탄노이의 적극적인 대응의 결과물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탄노이의 음향 전통에 보다 강력한 힘, 보다 명료한 음상, 보다 투명한 음향 무대 등을 실어 달라는 우리 시대의 요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시청을 통하여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은 오디오에서 역사와 전통이 갖고 있는 중요성이다. 우리 시대의 음향 패러다임 속에 자연스러움과 중후함을 모토로 하는 탄노이의 음향 전통을 용해해야 한다는 절실한 과제에 대한 탄노이의 대답이 스털링 HE에 담겨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이 스피커가 적극적으로 연출하는 장쾌함·중후함·균형감 등은 탄노이의 유구한 음향 전통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중후함 속에 탄탄함이 살아 있고, 자연스러움 속에 정교함과 절도 넘치는 세련미와 적극성을 가미한, 그러나 탄노이의 음향 전통과는 무관하지 않은 새로운 스타일의 음향, 즉 옛것을 본받아 새것을 만드는 것이 바로 스털링 HE의 새로운 음향 세계인 것이다. 수입원: S&P사운드
테스트 앰프로 사용한 mbl 앰프 세트의 영향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번 시청에서 스털링 HE는 탄노이 특유의 적극적인 표현력을 전면에 부각하면서, 톨보이형 스피커의 한계를 한 단계 뛰어넘는 광활하면서도 투명한 음향 무대, 안정감 넘치는 음악의 표정과 흐름을 이끌어 내는 저음역의 묵직한 중량감과 자연스러운 확산감, 음악의 세부 표정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긴장감 넘치는 선율선, 일체감이 뛰어난 탄탄한 공명, 수렴과 발산이 긴장감 넘치게 교차하는 다이내믹 등등을 균형감이 뛰어난 음향으로 통합해 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구형 스털링 모델들과 비교해 보면 이 스피커에서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은 음악에서 또렷한 표정을 이끌어 내는, 집중력이 뛰어난 중음역과 명쾌한 고음역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올바른 재생을 위해서는 고음역의 컨트롤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지만, 스털링 HE는 저음역·중저음역이 구축하는 중후하면서도 당당한 윤곽의 음향 무대와 그 속을 활보하는 말끔한 선율선과 명쾌한 마이크로다이내믹스를 적극적으로 살려내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음향 특성은 그 동안 탄노이가 이룩한 성과를 이 스피커 제작에 투입한 결과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보도 자료에 의하면 스털링 HE의 이러한 음향은, 첫째, 하드 에지를 뜻하는 HE라는 표기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유려하면서도 개방적인 울림을 살려내는 중음역과 깨끗하면서도 세부 표정이 잘 살아나는 고음역 등을 재생하도록 해주는 트윈롤 방식으로 직조된 하드 에지, 둘째, 재생음 자체에 힘과 견고함을 실어 주고 음향 신호에 대한 반응 속도를 높여 주는, 견고함과 중량감을 겸비한 인클로저, 셋째, 중음역의 세부 표정과 저음역의 응답 속도·명료도를 향상시키고 음색의 왜곡을 줄여 주는 인클로저 내부의 지주(支柱), 넷째, 내부 배선에 투입된 반덴헐 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룩한 성과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음향 특성에 대해서는 이상과 같은 기술 개량뿐만 아니라, 이 스피커의 태생과 관련되어 있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이 스피커가 탄노이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15인치 유닛이 아니라 10인치 유닛을 채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15인치와 비교해 보면 10인치나 12인치 유닛은 저음 재생에서는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중음역·고음역의 명료도와 투명도를 재생하는 데서는 오히려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음향이 다소 경질로 흐르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고, 이에 대해서는 매칭과 튜닝 과정에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이들 유닛은 재생음 자체의 집중력과 흡인력이 향상된, 세련미 넘치는 현대적 음향을 만들어 내는 데 유리해지는 측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 스피커를 GRF 메모리 이상의 본격 탄노이 스피커를 구매할 능력이 없는 애호가를 위한 차선책의 기기로 보는 의견에 필자는 찬성할 수 없다.
지금까지 탄노이의 톨보이형 스피커 스털링 HE의 이모저모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구형에 비하면 한결 키가 커진 HE 모델은 아날로그 LP에서 시작하여 SACD, DVD 등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재생해야 하는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탄노이의 적극적인 대응의 결과물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탄노이의 음향 전통에 보다 강력한 힘, 보 다 명료한 음상, 보다 투명한 음향 무대 등을 실어 달라는 우리 시대의 요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시청을 통하여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은 오디오에서 역사와 전통이 갖고 있는 중요성이다. 우리 시대의 음향 패러다임 속에 자연스러움과 중후함을 모토로 하는 탄노이의 음향 전통을 용해해야 한다는 절실한 과제에 대한 탄노이의 대답이 스털링 HE에 담겨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이 스피커가 적극적으로 연출하는 장쾌함·중후함·균형감 등은 탄노이의 유구한 음향 전통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한마디로 중후함 속에 탄탄함이 살아 있고, 자연스러움 속에 정교함과 절도 넘치는 세련미와 적극성을 가미한, 그러나 탄노이의 음향 전통과는 무관하지 않은 새로운 스타일의 음향, 즉 옛것을 본받아 새것을 만드는 것이 바로 스털링 HE의 새로운 음향 세계인 것이다. 월간 오디오&홈시어터 2005년 1월호
참고:탄노이 Westminster Royal HE
음악을 만끽하는 것. 호박색의 위스키를 채운 잔에 약간 큰 얼음, 부드러운 간접조명, 재즈 피아노 선율‥‥. 5밴드 이퀄라이저를 탑재한 매킨토시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MA6900.
매킨토시 앰프다운 사운드, 조작 편의성까지 우수해 롱 셀러 제품 MA-6200은 아직까지 오디오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고, MA-6200과 달리 출력 트랜스를 탑재한 MA-6500, MA6800등도 꾸준히 생산되어 왔으니 말이다. 새로운 경향 반영하는 매킨토시사의 역작 확연하다. 우선 전면은 푸른색 대형 VU미터와 검은색 유리 패널 그리고 크롬 마감의 노브와 섀시가 매킨토시의 순수 혈통임을 말해준다. 사실 MA-6900의 경우, 인티앰프라기보다는 프리앰프와 파워 앰프를 경제적으로 합쳐 놓은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편이 오히려 더 타당할 만큼 메머드급 인티앰프이다. 특히 대형 출력 트랜스가 탑재되어 안정적인 스피커 구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체적 물량투입이나 안정도면에서는 MA-6900과 차이가 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최근 더욱 기세를 떨치는 진공관 앰프들과도 상호 맥이 닿아 있다는 생각인데, 진공관 앰프의 안정도와 소리결을 좌우하는 것이 바로 이 출력 트랜스이기 때문이다. 결국 출력 트랜스가 매킨토시 고유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매킨토시의 내구성을 끌어 올려 장기간 지속적인 품질과 음질을 제공하는 기초가 되었던 것이다. 비해 조작의 편의성이 그리 뛰어나지 않다는 점이었다. 즉 대부분의 기능을 손으로 일일이 조작해야 하고, 심지어 스피커 단자도 나사 방식이어서(M-6200까지도 이런 불편이 그대로 있었다) 스피커 연결이 상당히 불편했다. 그보다는 완벽한 기본 기능의 충실도가 더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사실 필자는 그들의 대응에 찬사를 보낸 바 있으며, 현재도 그들의 주장에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세상은 변했다. 그래서 매킨토시사도 더는 그들의 강력한 주장에 힘을 싣지 못하고 새로운 컨셉으로 앰프 제작방식을 조율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매킨토시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이런 새로운 시도에 많은 호응과 불평이 함께 했지만 그 행진은 계속되어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조작성이 좋은 새로운 앰프들을 내놓게 된 것이다.
한층 향상된 설계 방식이 주는 사운드 쾌감 필자로서는 비교적 섬세한 부분까지 비교할 수 있는 기회여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MA-6900을 분해했다. 외형상으로는 전면 패널의 노브 배치가 완전 대칭으로 정리된 MA-6900이 MA-6800보다는 심플하면서도 더욱 매킨토시다워졌다. MA-6800 전면 중앙에 있던 볼륨 카운터 미터를 없애 훨씬 아날로그 앰프다운 면모를 갖추어 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시원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좌·우 밸런스 스피커 출력 1·2조절 등은 모두 손으로 조작해야 한다. 특이한 점은 프리 출력이 2개가 마련되어 있어 MA-6900자체를 정상으로 운용하는 가운데 별도로 파워 앰프 1대를 더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MA-6900자체로도 프리, 파워가 나뉘어져 뒤편의 연결 스위치를 제거하면 완전 독립된 프리, 파워 앰프가 된다는 것이다.
파워 앰프 그리고 전원부, 후면 하단은 입력 절환용 릴레이부와 출력 릴레이 그리고 초단증폭 및 위상반전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작 MA-6800에 비해 많이 단순해지고 정리되어 발전된 회로 설계 기술이 적용되었음을 보여준다. 커플링 콘덴서는 주로 비마 MKP급을, 전해 콘덴서는 루비콘 특주품(매킨토시 표시가 되어 있음)을 사용했다. 인상을 받았다. 현의 디테일이 매우 밝고 투명하기보다는 온도감이 좋고, 음을 절묘하게 부풀려 음악성이 매우 뛰어나고, 음량에 상관없이 전체적인 음색과 주파수대역 밸런스도 일정하다. 여기에 잠시 필자의 얼굴이 비쳤을 때 오디오 제품을 대하는 필자의 태도가 반영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었다. 어쩌면 오디오 제품의 기계적 측면에 너무 빠져 있지 않나 하는 깊은 회의가 든다. 그저 음악을 음악답게 들려주는 것만으로 오디오는 평가되어야 하지 않을까!
월간오디오 글 | 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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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욱정 감사 축복 은혜 영광 원문보기 글쓴이: 이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