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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귀 두 개
괴목 추천 0 조회 57 24.12.14 18:5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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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12.14 18:55

    첫댓글 나경원은 윤석열의 탄핵 국면에서, 국회의원이 거리의 소리만을 듣고 행동할 수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 전에 이 글을 썼는데, 내가 쓴 이 글과 정확히 반대의 이야기를 해서 놀랐다. 거리의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 지경의 사람이라면, 함성을 듣고서 움직일 수 없게 된 작자라면 국회의원을 왜 할까?

  • 작성자 24.12.14 19:38

    “거리의 외침에 빠르게 응답하는 것만이 성숙한 민주주의일까. 과연 그 외침이 국민 모두의 생각일까” “형식적 절차의 성숙이 민주주의 성숙일 것이고, 그리하여야 선동 정치를 막아낼 수 있다” “가짜뉴스로 인한 소고기촛불시위를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 이제 탄핵절차도 21세기 대한민국의 위상에 부합해야 할 것”

  • 24.12.15 20:38

    흥미있는 글이다.
    공부, 학습에서 즐거움(열 悅)을 느끼는 것이 공자의 첫째 즐거움이라 했다.
    오관(안이비설신,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합하여 공통감각이라고 부른다.
    공통감각의 생성은 신체의 조직화(phusis+logos, physiologie)인데 ‘
    조직화에서 발생의 역량이 오관에 있기보다, 스토아의 의미에서 생명(영혼)의 발생에서, 즉 삶에서 먼저이라는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생명체로서 인식에서 조직화(유기체화)와 인간 대 인간의 관계의 조직화(위계화, 지층화)가 다른 양태임도 생각해 보자.
    공통감각(sens commun 상식)을 층위로서 양식(bons sens)가 근대를 연다고 한다.
    공통감각의 종합이 구성인지, 구축인지, 조성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고, 고대에서 조성이라는 쪽에서는 오감이 연대하고 있다고 믿었던 것 같다.

    현대에서 의식을 다루면서 다섯 감각기관이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까? 인습? 교육? 세뇌?, 망상(파라노이아)?
    다음에 시간을 내어서 젊은이를 위한 글을 한번 써야 할 것 같다.

  • 작성자 24.12.18 01:55

    그리스어 aisthesis의 라틴어 번역어가 sensus인데 여기서 sens이 직접 비롯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그리스어에는 방향의 의미가 없다. 감각의 의미만 있다. 받아들이는바로서 의미라는 어의와 함께. 방향의 의미는 독일어 sinn이 착종된 어의이다. 이 독일어에는 방향의 의미가 있다. 인도유럽어의 재구어로서 sin에서는 충분히 방향 감각의 의미가 함께 유추된다. 그런데 또 영어에서는 감각의 의미만 있다. Cassin Barb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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