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10:18
"누군가의 인격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권력을 줘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엄격하게 청문회를 거쳐서 권력을 맡겨도 휴유증이 생깁니다. 예후는 갈멜산의 엘리야처럼 바알 숭배 자들을 철저히 심판합니다. 하지만 심판의 대행 자로서의 신적 의지는 점점 퇴색하고 권력 의지만 남았습니다. 의인은 없는 것 같아요. 모든 일에는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을 뿐입니다. 빛과 그림자를 모두 갖고 있는 예후의 삶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읽으면서 숙연 해지더이다.
There is a saying that goes, "If you want to test someone's personality, give him/her power." Even if he/she is entrusted with power after a strict hearing, he/she will be left with a leave of absence. Like Elijah at Mount Galmel, Yeoha thoroughly judges Baal worshipers. However, his/her divine will as an agent of judgment has faded and only the will of power is left. There seems to be no righteousness. Everything has only positive and negative functions. While reading the historical assessment of Yeoha's life, which has both light and shadow, I am solemnly disappoi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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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합 왕가와 연관된 모든 사람들을 죽이고 확실히 왕권을 잡은 예후는 어느 날 자신도 바알을 섬기겠다고 뜬금없는 선언을 하였습니다. 그것도 아합보다 더 많이 지성으로 섬길 것 이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바알 숭배자들을 척결할 묘책을 세워둡니다. 갈멜 산에서 엘리야가 정면 대결로 바알 숭배자와 맞섰다면 예후는 우회적인 방법을 쓴 것으로 봅니다. 예후는 바알 숭배 자들에게만 예복을 입혀서 바알 신당으로 들여보냈습니다. Yeohoo, who killed everyone associated with the House of Ahab and took the throne, made a random declaration one day that he would also serve Baal. He also said that he would serve it more intellectually than Ahab. He then devises a clever strategy to eradicate Baal worshippers. Yeohoo believes he used a circumvention if Elijah confronted the Baal worshippers on Mount Galmel. Yeoh dressed only Baal worshipers in robes and sent them to the Baal shr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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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호와의 종과 바알의 종들이 같이 있지 말게 해 달라는 미션을 줍니다. 바알 숭배자들은 다 죽이고 바알 주상들을 다 불사르고 바알 신당을 변소(화장실)를 만들어버렸습니다. ‘대-한-민-국-짝짝짝-짝짝‘ 그래서 한때는 축복의 원천이었던 곳이 가장 수치스런 곳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And they are given a mission to keep Jehovah's servants and Baal's servants from being together. They killed all the Baal worshippers, burned down all the Baal statues and built a toilet for the shrine. The place that was once a source of blessing has been reduced to the most disgraceful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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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는 현실 문제를 넘어 근본적인 문제는 넘어서지 못하고 벧엘과 금송아지를 척결하지 않았습니다. 절반의 순종을 보인 예후에게 하나님도 절반의 축복을 주십니다. 4대까지 왕위가 계승되겠으나, 아람 중 하시엘을 들어 요단 동편 땅을 탈취하게 하십니다. 아직도 처리하지 않은 채 남겨둔그릇된 욕망은 없는가?
Jehu was unable to overcome the fundamental problem beyond the real problem and did not eradicate Beth el and the golden calf. God blesses Yehu, who has shown half-obedience. The throne will be succeeded until the fourth generation, but with Hashiel among Aram, he will take over the land on the east side of Jordan. Are there any wrong desires left untr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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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을 섬기는 자를 죽이기 위한 준비(18-24)
바알을 섬기는 자들을 죽이고 바알 산당을 부수다(25-28)
예후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과 한계(29-31)
예후의 남은 업적과 죽음(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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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가 뭇 백성을 모으고(18a)
나는 아합 보다(18b)
바알을(18c)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1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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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가(19a)
이제 큰 제사를(19b)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19c)
바알의 모든 무리들을(19d)
한 사람도 빠치지 말고(19e)
불러 내게로 나오게 하라(19f)
오지 아니하는 자는(19g)
살리지 아니하리라(19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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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을 위하는(20a)
대회를(20b)
드디어 공포하였더라(2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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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가(21a)
온 이스라엘에(21b)
두루 보내었더니(21c)
빠진 자가 없이 다 이르렀고(21d)
이편부터 저편까지 가득하였더라(2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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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복을 내어다가(22a)
무릇 바알 섬기는 자에게 주라(22b)
저희에게로 예복을 가져온지라(2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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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가 여호나답으로 더불어(23a)
바알의 당에 들어가서(23b)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23c)
바알을 섬기는 자만 (23d)
여기 있게 하고(23e)
여호와의 종은(23f)
하나도(23g)
너희 중에 있지 못하게 하라(23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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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가(24a)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려고(24b)
들어간 때에(24c)
예후가 팔십 인을 밖에 두며(24d)
이르되 내가 너희 손에(24e)
붙이는 사람을(24f)
도망하게 하는 자는(24g)
자기의 생명으로(24h)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리라(24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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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제 드리기를 다하매(25a)
호위병과 장관들이(25b)
칼로 저희를 죽여(25c)
밖에 던지고(2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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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의 당에서(26a)
목상들을(26b)
가져다가 불사르고(2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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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의 목상을 헐며(27a)
바알의 당을 훼파하여(27b)
변소를 만들었으니(27c)
오늘날까지 이르니라(2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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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가 이와 같이(28a)
이스라엘 중에서(28b)
바알을 멸하였으나(2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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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엘과 단에 있는(29a)
금송아지를 섬기는(29b)
죄에서는(29c)
떠나지 아니하였더라.(2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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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30a)
네가(30b)
나보기에(30c)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30d)
내 마음에 있는 대로(30e)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30f)
네 자손이(30g)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30h)
사대를 지나리라(30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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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심으로(31a)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31b)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3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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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32a)
비로소 이스라엘을 찢으시매(32b)
하사엘이 그 사방을 치되(3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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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 동편 길르앗 온 땅(33a)
곧 갓 사람과(33b)
르우벤 사람과 므낫세 사람의 땅(33c)
아르논 골짜기에 있는(33d)
아로엘에서부터(33e)
길르앗과 바산까지 하였더라(3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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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의 남은 사적과(34a)
무릇 행한 일과(34b)
모든 권세는(34c)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34d)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3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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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가 그 열조와 함께 자매(35a)
사마리아에 장사되고(35b)
그 아들 여호아하스가(35c)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3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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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가(36a)
사마리아에서(36b)
이스라엘을 다스린 햇수는(36c)
이십 팔년이더라(3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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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하고 지혜로운 순종_careful and wise obedience_
철저하고 세밀한 분리_thorough and detailed separation_
어설프고 확실하지 않은 순종_half-baked and uncertain obedienc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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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후의 업적을 칭찬해주셨지만 그러나 전심으로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않은 죄를 물어 요단 동편 땅을 탈취 당하게 하신 주님, 예후에 대한 하나님의 평가를 보면서 내 인생을 돌아보고 더 온전하게 순종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주님, 후암동에 사는 고아와 과부들을 주께 의탁하나이다.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You have praised Yeh's achievements, but you have made me steal the land on the east side of Jordan with all your heart for not keeping the law, and help me to look back on my life and be more fully obedient by God's evaluation of Yeh's. Lord, I trust you to the orphans and widows living in Huam-dong. Pity me.
2024.9.22.sun.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