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 엄마가 만든 돌드레스 입고 돌촬영 무사히 마쳤네용^^;;
제가 직접 만들어준 드레스라지요^^
정말 간간히 옷만들며 느끼는게 처음에 배울때 잘배워야 한다는거~
DIY 나 판매용으로 나온 패턴으로 만든게 아니고..순수 제가 다 만들었어용^^
하나하나 만들다보면 배울때 흘려 들었던 쌤 말씀들이 떠오르면서 아~ 이부분은 이렇게 하란 말씀이셨구나..하고 생각나고 참고하게 되용^^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완성도가 높게 나오는거 같네용~(제눈에만?ㅎ)
목부분은 비즈를 일일이 달아줬네용..
판매 하는거(비즈달린 원단?레이스?등등) 도 있지만..
처음부터 저는 비즈 달아줄 생각이었는데..달때는 고생스러웠지만 역시 판매용 달아놓은거랑은 비교가 안되네용^^
소매 날개 부분은 노방원단 3겹인데..한겹은 반접어서 젤 안쪽에..그리고 위에 두겹은 그냥 단면으로 잘라서 달아줬어용..
뒤에 리본은 노방원단으로 반접어서 박음질 한후에 뒤집어서 만들어줬고요..
제가 664 프로 쓰는지라 인터록 기능도 되서 인터록 할까? 싶었지만
노방원단 인터록 한거 직접보니 우글거린다고 해야하나? 나름 그거 이뿌다고들 하시기도 하던데 개인적으로 전 별로길래요^^;;
장장 3일을 달은 비즈들-ㅁ-;;
비즈 크기가 워낙 작은 아이들이다보니(2~2.5미리 4종류) 일일이 다는게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용..^^
100% 만족하는 드레스는 아니지만..
아마츄어 치고 이정도면 그래도 80% 정도는 성공했다 싶네용 ㅎㅎㅎ
첫댓글 너무 멋지세요~ 이뽀요^^*
입은 사진 너무 사랑스러워요 영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