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일주일 내내~~~흐린하늘에 주저리 내리는 빗줄기도 이제는 지겨워 질려고 하니~~ㅋㅋㅋㅋ
맑은 하늘은 언제쯤이나 보여 줄려는지~~
한국은 많이 춥다는데 울님들 감기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시작하셔요~~^^*
오늘은 밥 도둑 중 최강의 자리를 잡고 있는 고등어 무조림 준비했어요~
입맛에 살짝 마실 나가려할때 ~~딱인녀석
요거 한 냄비면 밥 두공기는 거뜬하게 비워주니~~밥 맛없다는 소리는 도망가 버리지요~~^^*
고등어 무조림~~
사실 전 고등어 보다는 부드럽게 녹아 내리는 무조림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라
오늘은 무를 좀더 넉넉하게 준비했네요~~거기다~~또 한가지~~
울 강남매기 좋아하는 감자까지 넣었더니~~
고등어 보다 조연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니~~~ㅋㅋㅋㅋ
전 뜨신 밥에 무조림 얹어 먹기 바쁘고~~
울 강양은 감자에 자작한 소스를 곁들여 비벼 먹기 바쁘고~~
고등어 무조림 덕분에 아침 부터 과식하게 만들었으니~~밥 도둑이라 할만하지요~~^^*
요거 한 냄비면 딴 반찬이 필요 없으니~~여기에 시원하게 끓이 콩나물국이랑 맛있는 아침 해결했네요~~
고등어 무조림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 ~ 다들 아시지요~~
상추나 쌈채소에 살짝 싸 드셔봐요~~얼마나 맛있는지~~ㅋㅋㅋㅋ
싱싱한 고등어 살 한점 뜯어 매콤한 소스에 푹~~찍어 한입~~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니~~^^*
푹~~익어서 우찌 부드러운지~~거기다 양념까지 쏘옥~~~배여 그냥 먹어도 넘 맛나네요~~
하얀 쌀밥위에 올려~~한입 드셔봐요~~^^*
밥 도둑임을 실감하실겁니다~~
거기다 울 강남매가 좋아하는 감자 까지 넉넉하게 넣었더니~~
고등어 보다 이 감자 인기가 더 좋으니~~ㅋㅋㅋㅋ
포근한게 매콤한 소스랑 비벼 먹음면 맛있다~~라는 소리가 절로 나지요~~~^^*
날이 추워 장보러 나가시기도 힘드시지요~~그럴땐 마트에서 고등어 두마리 업어 오셔요~~
자작하게 졸인 고등어 조림 한냄비면 다른 반찬 걱정은 사라지니~~
전 무랑 감자를 넣고 졸였지만 신김치나 파김치 ~~~ 더 맛나게 드실려면 잘 익은 갓김치 넣고 졸여 보셔요~~
정말 맛있는 고등어 조림이 만들어 질겁니다~~~
보통은 무만 넣고 졸이는데 오늘은 감자까지 준비했네요~~^^*
칼칼하게 매운걸 원하시면 매운 고추도 준비해 주시면 좋아요~~
양파 반개에 손질한 고등어~~냉동이긴 하지만 참 싱싱하더군요~~
고등어가 싱싱하지 않으면 비릿내가 진동 하기 쉽지요~~
보통 자반 고등어는 쌀뜬물에 담구어 두었다 조리를 하면 비릿맛과 짠맛이 중화되기도 하니
싱싱한 녀석으로 업어 오시와요~~
보통은 멸치 야채 육수를 넣고 무를 반정도 익히는데 오늘은 육수 준비가 안된 관계로
무에 물 2컵 정도 물을 붓고 다시마 한장 마른표고 버섯 한줌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 주셔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 내시고~~고등어와 무,감자 양념장을 넣고~~
고등어 두마리 분량입니다~~
진간장 3스픈에 까나리 액젓 2스픈 청주 2스픈, 고춧가루 3스픈( + 고운 고춧가루 한스픈), 고추장 한스픈 요리엿 한스픈,
다진 마늘 과 파 각각 한스픈 가득 생강가루 약간 넣고 잘 믹스해 두셔요~~~
고추장이 비릿맛을 살짝 잡아 주는 역활을 한답니다~~
칼칼한 고등어 조림을 원하시면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만 넣고 졸이시면 좀 더 칼칼하지요~~
또 하나의 팁~~ 블친인 필드림님이 가르쳐 준 방법인데 쌈장을 한스픈 넣고 양념장을 만들면 더 끝내 주신다는 군요~~
레시피 그대로 하시기 보다는 조금씩 양념을 가감하다보면 나만의 맛난 고등어 조림이 탄생하지 싶네요~~
보글 보글 끓여 주시면 되요~~끓이는 중간 중간 소스를 잘 끼 엊어 주시고~~
자작하게 잘 졸여 졌다 싶을때 양파 반개와 파 송송 넣고 잘 섞어 주시면 되요~~
뭐 어려운건 하나도 없지요~~^^*
물 좋은 고등어 두마리 업어 오시면 이리 푸짐한 고등어 조림이 완성 된답니다~~
밥 생각없다 하시지 마시고 맛나게 졸여 행복한 식사 하셔요~~^^*
오늘하루도 행복한 미소 떠나지 않는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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