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목사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목사님께서 잠간 여직장인다락방을 담당하셨을 때 순장이었던 허경희 권사입니다. 임원이 아니었기에 목사님과 개인적으로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는 없었지만, 단정하시고 푸근하셨던 목사님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여직장인다락방이 요즘과 같이 규모가 크지 않았기에 순장 반에서 목사님께 개인적으로 질문도 할 수 있었습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당시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던 떨기나무 속에 목사님이 등장하시는 것을 발견하고 성경에 나오는 진짜 시내 산은 시나이반도에 있지 않고 미디안 광야에 있다고 하는데 어떤 것이 맞는 지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
목사님께서 사회넷에 올린 글을 읽었습니다. 전혀 뜻밖이었습니다. 잠잠히 있으려다가 목사님의 글 속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 몇 군데 있어 바로 잡으려고 목사님께 글을 올립니다.
이미 들으셨겠지만 저도 5월1일에 제천에 다녀왔습니다. 전날 밤 미스바 기도회를 끝내고 마당에 계시던 분들로부터 은퇴 장로님 열 분이 다음 날 목사님의 사임을 요구하러 제천에 내려가시려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잖아도 3월17일 당회의 입장 발표를 수용하지 못하겠다면서 목사님의 사임을 요구하는 집회가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고 있으며, 그 집회에 은퇴 장로님들 중 몇 분이 참석하시고 집회의 분위기가 교회의 화합이 아니라, 점점 교회의 분열로 이끌려 가는 것을 안타깝게 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교회와 담임목사님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3월18일부터 매일 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던 한 사람으로서 또 무슨 일이 생기는지 걱정되어 제천에 내려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천에 도착하여 목사님께 인사드리러 올라갔습니다. 목사님은 입술도 부르트고 해쑥 해지신 모습이었지만 우리들을 무척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전 날 마당에서 은퇴장로님들이 제천에 가신다는 얘기를 듣고 목사님이 걱정되어 왔다고 인사드렸습니다. 그리고 많은 교인들이 미스바 기도회에서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장로님들이 도착하셨을 때 우리들은 본당에서 기도하며 찬송하고 있었습니다. 장로님들이 본당에 들어오시는 것을 보고 우리들은 일어나서 휴일이라 목사님을 뵈러왔다고 하며 정중하게 인사드렸습니다. ('장로님들이 목사님께 사임을 요구하러 제천 가신다는 말을 듣고 걱정이 되어 왔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장로님들이 본당 가운데 둥그렇게 마련된 좌석에 모두 앉으셨을 때 목사님은 축 처진 모습으로 연방 '죄송합니다' 하고 말씀하셨고, 사모님은 머리가 바닥에 닿도록 고개를 푹 숙이고 계셨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도 김두종 장로님은 목사님이 회개하는 마음 자세가 없다고 말씀하셨더군요. 그래도 김두종 장로님께서는 비교적 신사답게 '제천면담이 무산된 경위에 대한 글' 이란 보고서에 감정을 배제하고 쓰셨더군요.
그런데 황의각 장로님의 글에는 권사들이 일어서지도 않고 앉아 있었다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장로님의 착각이셨다고 믿고 싶습니다. 저는 집에 손자의 어린 친구들이 와도 일어나서 친절하게 맞이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걱정이 되어 한걸음에 제천에 내려갔지만, 우리 권사들도 46년생인 저 외에 모두 나이가 70이거나 80을 앞에 두고 있는 노인들입니다. 그리고 장로님들 못지않게 권사들인 우리들도 교회의 요즘 사태를 매우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 외에 다른 길이 없음을 아는 우리들은 3월18일부터 시작한 기도회에 이어 4월15일부터 10월 특새 전까지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미스바 기도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은퇴 장로님들께서 도착하시고 짧은 예배를 마친 후, 장로님들이 목사님과 나눌 말씀이 있다고 권사들은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그러나 매주 금요일마다 마당집회를 지켜보던 우리가 어찌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염려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은 아직 시무권사이기 때문에 교회 일에 대해 관심을 안 가질 수 없고, 교회 일에 대한 장로님들의 의견을 알아야 하므로 나갈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권사들이 은퇴 장로님들께 말씀을 하시지 못하게 막은 것은 아닙니다. 면담을 안 하신 것은 은퇴 장로님들의 선택이셨습니다.
그러므로 박목사님께서 ' 오정현 목사는 의도적으로 자기 편(?)을 끌어들이며 면담을 거절했습니다' 라고 쓰신 것은 아주 왜곡된 말씀이십니다.
물론 그날 우리 중 한 분 권사님께서 좀 강하게 말씀드려서 장로님들께서 당황하셨겠지만, 틀린 말씀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 분은 아주 예전에 섬기셨던 교회에서 목사님을 쫓아내려 했던 사람들과 싸웠던 경험이 두 번이나 있어서 이번 사태에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으신 분입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글 중에 옥성호집사님이 올렸다는 글에서 '오정현 목사가 은퇴 장로님들께서 제천에 다녀오신 일과 관련하여 그 날 모인 사람들에게 했다는 말' 이 들어 있는데, 목사님께서 은퇴 장로님 한 분께 하셨다는 말씀은 직접 듣지 못해 사실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그 외 그 자리에는 우리들 밖에 없었으므로 “참으로 감사해. 이번 일을 통해 누가 진짜 내 편이고 적인지를 하나님이 분명히 알게 하셨어.” 라고 했다는 말은 완전히 조작된 거짓말입니다. 그런 말 들어본 적 없습니다.
거짓말을 퍼트린 책임을 박목사님은 옥성호집사님에게 미루고 계시고, 옥성호집사님은 또 누구에게서 들었다고 미루시겠지요. 지난번에는 담임목사님이 논문 표절했다고 하더니, 이제 논문 표절이 아닌 것이 확실해지니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내기 시작하는군요. 앞으로 또 무슨 말을 만들어 내어서 교회를 혼란스럽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또 옥성호집사님이 쓰신 '곽명옥 권사님의 편지를 읽고' 라는 글의 결말에 '지금 한국 교회는 선교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한국 교회는 목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하셨더군요. 옥성호 집사님이 정말 믿음의 사람인가 의심스럽습니다. 미스바 기도회의 큰 기도제목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습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끝으로 목사님의 글 중 '두 가지 에피소드'와 관련하여 목사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목사님!
지금까지 살면서 저도 여러 번 나의 말로 인해 다른 사람을 세우기도 했지만 또 그 사람을 형편없는 사람으로 만든 죄를 범했습니다. 그래서 한 때 말의 실수가 없도록 입에 재갈을 물려달라고 회개 기도한 적도 있습니다.
목사님!
똑 같은 사실도 그것을 바라보는 내 마음의 상태에 따라 전혀 다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음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목사님께서는 10년 전의 에피소드를 꺼내어 오목사님을 거짓과 불법이 가득한 교만한 사람이라고 비방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계속 변합니다.
성경에서 예수님께서는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당 짓는 것과 분열하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저의 말씀이 지나쳤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용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권사님글 감사 드립니다.
권사님 진솔한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욱더 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길밖에는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오목사님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납니다 권사님같은 분들이 우리 교회에 많이 계셔야 하는데요~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권사님 제천기도 동산에서 너무 감사합니다 권사님들이 현장에 계셨는데도 이렇게 거짓말들을 하시는데 ....권사님들 계셔서 얼마나 감사한지모릅니다 저희 성도들 기도로서 목사님 지켜드릴것입니다
오늘도 4부 중보기도 마무리기도 하신 집사님이 목사님보고싶다고 울면서 기도하시길래 우리 모두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권사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권사님들이 계시기에 저희는 힘이납니다
목사님을 위해 꼭 필요한 자리에 늘 계셔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글 올리시는거 쉬운 일 아니실텐데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이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사랑하는 권사님 진실을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똑 같은 자리에 있었음에도 어쩌면 상황을 그렇게 호도할 수 있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용기있게 글을 올려 주시고 사실대로 상황설명을 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닝께서 알고 계십니다
권사님 감사합니다 우리 성도들도 힘이납니다 더욱 기도에 힘쓰겠습니다 목사님 빨리 돌아오시길 모든 아픔들이 치유되시길간절히 기도 드리겠습니다
권사님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진실이 드러나고 통하는 교회로 거듭나길 ,, 기도의 능력이 목사님과 교회를 반드시 회복시키리라 믿습니다..
권사님 잘하셧습니다
권사님. 감사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용기가 없어 못 간 저희들을 대신해서 권사님들이 애써 주셨는데..왜곡과 거짓 주장으로 맘까지 다치셨으니 저희가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리고 사회넷 사람들과 은퇴 장로님들에게 험한 말씀 까지 들으시고 위협까지 느끼셨다고 하는 말씀도 들었습니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발생하더라도 걱정 마세요. 저희들이 몸을 던져 지켜 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합니다.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고개를 숙입니다.
직접 험한 말은 듣지 않았지만, 왜곡되거나 조작된 거짓말만 들은 탓인지 가까운 사람에게서 은근히 걱정하는 말을 들었을 때 퍽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더욱 당시 전후 상황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 사정상 좀 더 일찍 글을 올리지 못하여, 제천에 갔던 일이 오히려 그간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개운치 못한 부담이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허권사님이 향기나는 삶은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십니다. 권사님의 헌신과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교회를 위해 애써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더 열심히 미스바에서 기도하겠습니다.
코람데오 의 신앙 이시기에 가능 하셨을줄 압니다 본받는 신앙인 되겠습니다
권사님의 행함있는 믿음은 저희 신앙의 본이 됩니다. 권사님,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거짓말을..완전히 조작된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그러나 결국에는 진실은 밝혀지고 그들은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권사님 결국에는 진실이 승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5.13 10:44
교회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입니다
왜 저들은 저들 뒤에 숨은 사탄의 계략을 보지 못하는 것일까요 안타깝습니다 교회가 없으면 나도 없는 것을...가정이 흔들리면 가정을 버리고 가장도 버리나요? 의도를 가지고 간 제천방문이라면 그분들 마음에 이미 자리잡고 있는 말대로 쏟아놓으실 겁니다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며 목숨걸고 기도하는 수밖에...모두 힘내서 미스바에서 만나요
권사님들의 용기가 목사님과 교회를 지키셨습니다 권사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미스바에 가니 우선 내 영혼이 살아났습니다 권사님 미스바에서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권사님 상심한 우리의 영혼에 힘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행동하는 신앙에 박수를 보냅니다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데로 사랑의 교회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박 성철 목사님 께서는 앞으로 전해들은 말을 전하실때는 좀 신중 하실것을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교회를 떠나신걸로 아는데 같은 목사님 끼리 너무 하시는것 아녀요? 연세도 좀 있으신것으로 압니다만 ?열매있는 일들 위하여 힘써 주실것을 부탁 드립니다 박목사님을 바라보는 자손들과 후배들을 위하여?
피로 값주고 사신 존귀한 교회와 기름부어 세워주신 귀한 담임목사님과사모님 부목사님들과 영가족 모든분들을~
악한영으로부터 지켜주시기 위해~만세전에 택하시고 세워주신 존경하는 권사님들을 통해 큰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찬양드리며...주님께~생명드리며 헌신하시는 권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담임목사님과 영가족 모두 함께~해와같이 빛난 얼굴로~기쁨의 예배를 주님께 올려드리는 그 날이 어서속히 오기를 기다리며...주님안에서 늘 강건하시기를~존귀하신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권사님~ 교회와 목사님을 지키기위해 너무나 귀한 일을 하셨고 그 수고와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셨을 것이라 믿습니다. 또 이렇게 용기있게 진실을 밝혀주셔서 속이 후련하고 권사님께 후원과 사랑의 박수를 보냅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보지못하고 영안이 가려진 영혼들을 하나님께서 품어주시길 기도합니다.
박성철 목사님, 목사님 목양지에 마음을 두시길 바랍니다. 목자가 양떼에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사회넷 분들을 자신의 양떼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목회지가 있으신가요? 없으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대구 모 교회에서도 사역하시다 여의치 않으셨다고....
지나침이 없습니다.
시집간 딸이 친정을 너무 사랑하여 도가 넘어서면(간섭이 심하면) 본가의 부모님과 형제들 부부가 힘들어집니다.
부모님들이 결혼한 아들네 집에, 딸네 집에 사랑이 넘치면 자식들 생활이 편치 못합니다.
이 분들의 공통점은 집안 편할 날 없습니다. 또 사랑의 번지수가 틀렸습니다.
친정이 아쉽다면 본가에 더 잘 하시도록 시선을 돌리세요. 그게 친정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아쉽다면 부모님들의 여가시간을 더 늘리세요. 그게 자녀들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차와 차사이에도 차간 거리가 있듯이, 사람사이에도 안전 거리가 있습니다.
애정이 과하면 애증이 됩니다.
사랑도, 관심도 적당하게, 건강하게 해주세요
제천에서 목사님과 사모님이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순원 남편분이 기도하러 3박4일동안 제천에 머물러있었는데요(4월말경) 목사님과 사모님은 거의 방 밖으로 출입을 않으신답니다
식사도 방에서 두분이 하신답니다. 아침일찍 산책하다가 사모님을 한번 뵈었고 예배시간에 목사님을 한번 뵈었데요.
감옥에 갖혀지내는것과 다름없다며 너무 마음아팠데요.
언제까지 목사님이 이렇게 지내고 계셔야하는지..
아.. 목사님을 위해 더 기도하겠습니다.
맘이 아파요 목사님 죄송 합니다
월요일 미스바기도회에서 목사님을 위해 기도할 때 너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그치질 않았습니다. 우리들에게 어버이와 다름이 없는데....심령이, 육체가 강건하시기를...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지키고 보호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전해들은 말로 사태를 판단하는 것이 이렇게 위험한 것인 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권사님의 진실한 증언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과 교회를 위해 더 기도하겠습니다.
권사님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위로가 됩니다.. 교회를 위하여 목사님을 위하여 더 기도 하겠습니다..
감사함니다
권사님의 용기있는 글에 깊은 감동과 은혜가 있습니다. 너무 감사하네요~
멋진 권사님 존경합니다!
진솔한 글 잘 봤습니다.. 권사님이 계셔서 마음 든든하네요 샬롬^^
저는 박목사님께서 어떤 글을 롤렸는지 잘 모르지만 권사님 이 올린 글 대로라면 정말 실망 스럽네요 같은 목사님들 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도 모자를 판에 어떤 이유를 댄다 하여도 옳지 않다 고 봅니다 박목사님 왜 그리 되셨읍니까 무엇이 목사님을 그토록 잘 못된 길로 들어서게 한것입니까 영원히 후회하실 일에 앞장 서셨군요 목사님 멈추십시요 그리고 회개하심이 마땅하다 생각 되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