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07.11월정기산악회모임(내변산,월명암) 1

[金山(김만영)]

                                   11월 정기산악회 대성황

   오늘(07.11.4(일) 종합경기장 수당문에 정각 09:00시에 집결한 25명은 승용차 6대로 국립공원인 부안군 내변산(월명암)을 향해서 출발하여 전북대 농과대학 소속 연습림에 주차 후 청명한 가을 하늘과 멋진 단풍을 바라보며 월명암을 등반 중 손수 빚은 머루주(장관빈 전회장), 복분자주(이청일, 정창환 회원) 를 푸짐한 안주로 건배를 하였습니다. 이 맛이란 먹어 본 자 만이 알것 입니다. 따봉 중에 따봉이여!!!

   하산후 점심식사는 각자 준비한 도시락과 몇몇 영부인들께서 마련한 밤밥, 오곡밥, 미역국, 명태국, 구수한 된장국까지 곁들인 반찬으로 진수성찬을 방불케 했으며, 새만금을 들러 쪽빛 바다를 바라보며 무아지경으로 얼마동안 즐긴 후 계화도에 도착하여  생합볶음과 회로써 소주,맥주를 수십 병 마셨고, 전복죽은 김충진 전회장께서 사비로 내셨고, 전주에 19:30분경 도착하였습니다. 12월에는 더 많은 회원들을 참가키로 약속하고 아쉬운 석별을 하였습니다.

   한편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리를 인솔한 산악회장 문광섭 님,  회장 김수환 님께서 수고했고, 총무국장이 불참되어 헌신적으로 그 역활을 대행한 전회장 김충진 님 에게 다시 한 번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다시 만날때까지 건강하게 지니기를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