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전거를 탔다.
중앙탑 휴게소에 차를 두고 중앙탑, 탄금대, 충주댐을 올아서 원점으로 회귀하는 코스
아마도 한 40km 내외가 될 것 같다.
아침에 7시 조금넘어 출발해서 중앙탑 휴게소에 도착, 8시 좀 전에 출발한 듯 하다.
한바퀴 돌고 원점으로 돌아오니 10시 반이니 2시간 반 좀 넘게 탓나보다.
충주댐 라이딩은 큰 오르막과 내리막이 없어서 내가 좋아하는 라이딩코스다.
짧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간간히 있어 적당하게 땀흘리기 좋다.
가을이 코앞이라는 걸 바람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바람을 가로질러 라이딩을 할 때 처음에는 좀 추웠지만, 타다보니 살짝 땀이 날 정도였다.
함께 라이딩하는 누리가 옆에 있어서 좋다..
요즘~~좀 다운됐다..
이유는 모르겠다.
쉼이 필요한 걸까?
그냥 전체적으로 체력이 바닥인것 같다..
근력 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하면서 체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ㅠㅠ 말로만 다짐하는 것 같은 나를 보는것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이렇게 다짐이라도 하다보면 조금이라도 노력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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