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뭘 배우는 작업장에서
샘님 생신을 축하하려고 포틀럭 파티를 했어요.
아줌 셋이서
전 잡채랑 해물냉채,
2 켈리포니아롤,
3 녹차케익, 과일, 와인.
작업장이라 분위기는 어수선 지저분 하지만
모이니 제법 풍성해서 참 좋더군요.
샘님도 감동한 듯해서 더 뿌듯했어요.
잡채는 다 아시죠? 조금 덧붙이면
불린 잡채를 삶지 말고
나중에 다른 재료들과 함께 직접 볶으니까
시간이 지나도 잘 불지 않네요,
초록이는 부추보단 오이고추를 채썰어 쓰니까 더 깔끔한거 같아요.
(앗! 저 사진은 무시하셔요^^;)
단맛은 요리당을 쓰면 윤기 나고 색도 나서 기름을 줄일 수 있는거 같아요.
해물냉채는 인기가 좋았는데요.
해물은 물을 넉넉히 끓여서 삶는 시간을 짧게해서 부드럽게,
야채 준비하고 (양파랑, 파프리카는 물에 담갔다 건져 쓰고요)
다 따로 담아가서 소스에 버물릴때 합쳐요.
소스는 암... 풀무원 오리엔탈 소스를 썼는데요.
ㅋ편하고 좋네요=3==33=3
파리바게트에 녹차케익은 달지않고 맛이 좋네요.
과일도 바구니에 담으니 보기 좋은거 같아 바구니 사려구요^^
켈리포니아롤은 처음 만들었다는데 김밥보다 좋았구요.
샘님과 샘님 가족들, 여자셋 잘 먹더라는...
엉터리지만 간단하고... 암, 맛있었다는걸 믿어주세요.
첫댓글 젓가락을 가져오고 싶네요. 아주 맛있어 보입니다.
아웅 배고파요~~~ 점심을 국수로 때웠더만 더더욱이요~~~ 우리도 담에 포트럭 파티 함 하쟈구요~~~
냉채랑 잡채.. 제가 조아라 하는것들..ㅎㅎ 보내주세요~~~맛나게 먹어드릴께요~~^^
잡채맛이어 보여요... 포트럭 파티가 머에요? 저처럼 모르는 분을 위해 알려주셔요~
나도 낑가주슈~~~~~
포틀럭파티는 한가지씩 음식을 해가지고 모이는 파티요^^ 부담도 적고 푸짐하고 격식 안차려도 되니까 편한거 같아요.
에고 배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