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하면 317개의 크고 작은 섬과 아름다운 바다, 구비구비 이어지는 리아스식 바닷가입니다. 그래서 바다가 아름다운 여수라고 해서, 세계 3대 미항보다 더 아름다운 항구라고 합니다.
모두들 여수에서 절대 부족한 것이 문화예술 활동 기회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가막만에서 늬엿늬엿 저물어가는 해를 보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을 보고, 오케스트라 공연을 본다면 환상적일 것입니다.
또, 그뿐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 섬에 가고싶다고 하는 따뜻한 남쪽 나라 여수, 장도 섬 미술관에서 조형물과 회화 작품을 볼 수 있다면 절로 사람 사는 맛을 느낄 수 있는 행복감에 도취될 것으로 봅니다.
여수의 대표적 기업인 GS칼텍스가 사회 공헌 사업으로 이런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아름다운 여수 경치와 어울리는 장도-망마산-고락산으로 이어주는 GS문화예술생태공원에서 만들어 주겠다는 것은 여수산단이 생긴지 40년만에 들어보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대규모 주거단지 뒤쪽 산이 바로 망마산입니다. 야트막한 산 꼭데기는 이순신 장군이 말 타고 와서 왜구 침입을 살펴보았다고 해서 망마산이라고 합니다. 그 때 말채를 꽂아 둔 것이 지금도 살아서 고목이 되어 있습니다. 그 아래는 거북선을 만든 선소로 굴강, 세검정 등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망마산 장도쪽 산자락 끝에 공연장과 기획전시관이, 하루에 2번 열리는 장도에는 미술관이 들어섭니다. 그 뒤로 점점이 흩어져 있는 섬들이 바로 여수의 대표적인 다도해입니다. 그 바다가 돌산도와 금오도, 개도, 백야도, 화양면으로 둘러싸인 바다 호수, 바로 가막만입니다.
망마산 아래 웅천에는 생태도시 부지가 조성되고 있어서 지금 아파트를 짓고 있으며 바닷가 쪽으로 인공 해수욕장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바닷가에서 연인과 함께 바다를 보고 있으면 지중해를 연상할 것입니다.
이곳이 바로 여수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의심치 않습니다. 2012년 안에 공사를 마쳐서 전국의 관광객들과 세계 사람들에게 여수의 해양 문화 진수를 보여 줄 그 날이 기다려집니다.
문화가 살아있는 여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화음을 내주는 공연장, 미술관, 산림 생태 공원, 해변 무대, 선소에서 장도에 이르는 나무 데크, 망마산 정상의 전망대는 여수시민과 GS가 모두 만족하는 대표적인 여수산단의 사회 공헌 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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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수앞바다 원문보기 글쓴이: 여수앞바다
첫댓글 와우 여수넴 ㅎㅎㅎ 엑스포로 인해서 많은 발전을 하고있는 여수...아름다운 여수 정많은 여수 ...나의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