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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론
하나님의 정체를 설명코자 하는 접근으로는 그 본질적 규명, 속성적인 접근, 그리고 구약에서 하나님이 갖는 명칭들과 신약에서 갖는
명칭들의 성격을 찾아봄으로써 가능하다. 하나님의 본질은 그가 영이시고 인격적인 존재이심을 우선 들수 있는데 하나님은 그 본질상유일하시고 스스로
계시는 자존자 이시다.따라서 하나님은 영이신 까닭에 시간이나 공간의 제한을 벗어나신다. 하나님은 역사를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한 순간에
읽으시므로 그 역사를 경영하여 나가시며 인간의 삶이 영위되는 현재 세계는 물론 우주와 사후의 세계까지 통치하신다. 이러하신 하나님은 동시에
인격을 소유하고 계신다. 이러한 점에서 철학적 사고자들의 '막연한 궁극자' 또는 우주 밖에서 세상을 피상적으로 관찰하는 '절대자' 라는 개념의
신관과는 판이하다. 기독교에서 언급되는 성부 하나님은 유일의 하나님인 까닭에 자연주의의 범신론 이나 서방종교의 다신론과 구별되는 독특성을
갖는다. 더구나 인간들의 사고나 필요에 의하여 표상화되어지고 의미가 부여된 타종교의 신과는 달리 우리 하나님은 그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개시하여
주는 자존적 존재이시다. 기독교에 있어 나타나는 독특한 신관은 바로 이 하나님의 본질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나님의 속성을
살펴봄으로써 그 정체를 보다 적절히 이해할 수 있다. 먼저 하나님의 속성에 나열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그분의 거룩성이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자신의 이상 가운데서 하나님께 스랍들이 거룩함을 강조하여 찬양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참조; 사6:2). 하나님은 또 영원하여
시작과 끝이 없으시다. 이 영원하신 하나님은 전능성과 전지성을 겸유하고 계신다. 전능하시므로 무에서 유의 창조를 이끄셨으며 전지하시므로 자신의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전능성과 전진하심은 곧 그 운동 거취의 무소부재하심에 귀결된다.
하나님이 세상의 경영과 우주의 통치에서 일관되게 적용하여 오시는 원칙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과 공의의 선하신 실천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속성에 내재된 자비와 진실하심, 그리고 변치 않으심은 이 실천들의 세밀한 구체화에서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위에서
하나님의 본질과 속성을 살펴봄으로써 성체규정을 어느 정도 정리하였다. 요컨대 성경 속에서 무수히 나타나는 하나님의 제명칭들은 이러한 본질과
속성이 잘 응용된 이름들이다. '그 스스로 계시다'라는 어의를 반영한 '여호와'라든가 '전능자'라는 뜻의 '엘로힘' 그리고 하나님은 나의
'주인'이란 의미의 표현 '아도나이'등이 바로 그 예라고 하겠다. 성서 기자들의 이같은 하나님 표현은, 가까이 계시고 함께 동행하시는 사건 속의
하나님을 나타내 주는 증거가 된다.
[본문 주해]
1) 각양 좋은 은사(pa'sa dovsi" ajgaqh; ;
파사 도시스 아가데)
하나님은 좋으신 성품을 가지고 계신다. '은사'라는(dovsi"; 도시스)는 기본동사(divdwhi;
디도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주는 것' 함축적으로 '선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선물'이라는 의미로 본절에서(dwvrhma ; 도레마)가
또 쓰이고 있는데(dovsi";도시스)가 주시는 '행동'을 의미한다면, (dwvrhma; 도레마)는 주신 '선물'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은혜를 주시는 행위는 선하여 전연 불순한 동기나 부족한 태도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악으로 시험을 하지도 않으시며 오히려 좋은
선물을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것이다.
2)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ajpo; tou' patro;" twn fwvtwn
; 아포 투 파트로스 톤 포톤)
'빛'이라는(fw'" ;포스)는 폐어가 된 (favw ;파오)에서 유래하였는데 광범위한 적용으로
'발광, '불', '빛'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빛들의 아버지'란 표현은 하나님께서 모든 빛을 창조하신 창조 주이시니, 그 자신은 더욱
'빛'이시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가 빛이시므로 그에게 어두움의 요소는 전혀 없으며, 그는 변함도 없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므로 하나님의
선함에는 전혀 변동이 없으시다.
[주제 해]
본문에서 야고보는 하나님의 본질을 '그림자도 없는 무형
실존이며 변함이 없는 불변적인 존재'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의가 하나님의 본질을 완벽하게 증거하고 있지는 않더라도 하나님의 본질의
일단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는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완벽하게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비록 부분적이고
국부적이긴 하더라도 인간은 하나님의 본질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진실을 계시하신 성경을 통해서 확신을 갖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본질에 대하여 상고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1. 영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4:24).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본질을
'영'으로 이해했습니다. 하나님이 영적 존재라고 하는 것은 무형적 존재, 비물질적 존재라는 뜻이며 따라서 불가시적 존재라는 뜻입니다.
1) 비물질적, 무형적 존재로서의 하나님
영은 살과 뼈가 없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참조,
눅22:39) 영적 존재는 비물질적임과 동시에 무형적 존재입니다. 비물질적이기 때문에 불변하고 영원하며, 무형적이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합니다. 하나님은 비물질적이고 무형적 존재이시므로 영원 불변하시며 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어디든지 계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무한하시며 절대적인 분이십니다.
2) 불가시적 존재로서의 하나님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딤전6:16).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불가시적 존재입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말하고 있고(참조, 요1:18; 요일4:12), 이사야는 볼 수 없는 하나님을 '스스로 숨어 계시는 하나님'(사45:15)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이나 야곱, 모세 등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참조; 창18:1;창32:28;출24:9,10) 하나님의 실체가 아니라 인간 또는
영광의 상징으로 가시적 형체를 취하여 자신을 계시하신 데 불과 합니다. 만일 하나님이 직접 인간에게 나타나신다면 그 앞에 살아남을 인간은 하나도
없습니다(참조, 출33:20). 그것은 하나님의 거룩성이 인간의 죄성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인격을
가지신 하나님
'하믈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시2:4,5). 하나님이 인간과 관계하시는 것은 다른 피조물과의 관계와는 다른 인격적 관계입니다. 그리고 인간이 인격적 산물인 것은
하나님이 인격적인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데 연유하고 있습니다(참조; 창1:27).
1) 지·정·의를 가지신 하나님
하나님은 지식의 근본이시며(참조; 잠1:7) 완벽한 감정의
소유자이시며(참조; 요일4:16) 절대적 의지를 행사하시는 분이십니다(참조; 삼상15:29; 계1:8;계22:13). 하나님이 인간과 갖는
관계는 이 지·정·의를 통한 인격적 관계입니다.
2) 인간으로 계시하는 하나님-예수 그리스도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이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빌2:7,8). 하나님이 자기를 가장 완벽하게 계시하신 것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완벽한 하나님이셨으며 동시에 완전한 사람이셨습니다. 여기에서 완전한 사람이셨다 함은 인격을 가진
사람이셨다는 뜻입니다.
3. 유일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딤전2:5).
하나님이 한 분이시라는 사실은 구약(참조; 신4:35)과 신약(참조; 고전8:6)에서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신관입니다. 그러나 이 유일신관은
단일신관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즉 성경이 말하고 있는 유일신관은 삼위일체의 유일신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오직 하나이신 하나님이라 할 때 그 유일성은 단수성(單數性)과 단순성(單純性)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단수성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밖에 신이 없느니라'(사45:5).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나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원인 없이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므로 완전합니다. 완전한 것은 둘이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시므로
오직 하나이십니다. 하나님은 세 인격(3위)을 가지신 한 분이시므로 그 유일성에 있어서 독특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른 신의 존재를
부정하시므로 오직 한 분이십니다(참조; 사44:8).
2) 하나님의 단순성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삼상2:2). 하나님의 단순성의 근거는 거룩하심에 있고 하나님의 순수성, 공의성, 선성은 모두 이 거룩함에서 비롯됩니다.
4. 자존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출3:14). 하나님이 스스로 존재한다고 하실 때 그것은 원인 없이 존재한다는 뜻과 완전히 독립된 존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무원인적 존재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므로 원인 없이 존재하는 분이시며 하나님의 절대성과
완전성은 이에서 연유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원인이 없이 존재하시므로 인과적 존재가 아니십니다. 인과법칙은 자연에 있어서는 진리이지만 영적 진리는
인과법칙을 초월합니다.
2) 독립적 존재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므로 완전히 독립된 존재이십니다.
여기에서 독립성은 완전한 자유와 비의존성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원인 없이 존재하는 분이므로 무엇에도 제약되지 않으며 무엇에도 의존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은 절대적이며, 완전하시며, 영원하십니다.
[주제 관주]
· 하나님의
본질
1. 영이신 하나님
a. 눈에 보이지 않으나 실지로 존재하신다(눅24: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b.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것도 신체적 가시적 형상을 따라 창조된 것이 아니다(골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자니
c. 하나님의 유형적 출현 ㉠ 영광으로 출현(출33:18-23) ㉡ 여호와의
사자로서 출현(창2:11,12) ㉢ 성육신하신 예수로(요1:18).
d. 하나님의 유형적 출현의 의미
㉠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심이다(출33:18,19) ㉡ 하나님의 본체는 볼 수 없다 ① 본질적 하나님의 형상을 오늘까지 본 사람이 없음(요1: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② 하나님의 본체를 보는 자는 살지 못함(출33:20). 또
가라사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③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심(딤전6: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 지어다
아멘(딤전6:16).
2. 인격적인 하나님
a. 하나님은 지·정‥의의 인격신이시다.
㉠ 지(知)의 하나님(시33:13-15)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감찰하사 모든 인생을 보심이여 곧 그 거하신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을 하감하시도다 저는 일반의 마음을 지으시며 저희 모든 행사를 감찰하시는 자로다
㉡ 정(情)의
하나님(시2:4,5)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
㉢ 의지(意志)의 하나님(욥23: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b. 하나님은 인격신으로서 무인격의 우상과 구별된다(행14:15).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이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c. 자의식과 자기 결정에 의하여 역사하신다.
㉠ 우주
만물을 창조하심(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피조물을 보호하시고 섭리하심(마10:29,30)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3. 유일하신 하나님
a. 하나님 이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사45:5).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b.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시다(시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c.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딤전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d. 하나님 이외에
선한 이가 없다(막10: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e. 하나님은 유일한 주이시다(막12: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4.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
a. 영원부터 스스로 계신
분이시다(출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b. 무시 무종이신 하나님이시다(사40: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본문 주해]
·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tiv" ouj mh; fobhqh'se;
티스 우 메 포베데세)
성서가 가르치는 하나님을 향한 태도 중에 한 가지가 두려움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준 계약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다. 이 두려움이란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세력들 가운데서 갖는 염려가 아니라, 오히려 여호와의
힘, 그 자체가 곧 두려움이며, 그 속에는 기타 모든 두려움을 파괴한다는 확신이 담겨 있는 것이다. 여호와를 두려워함은 그의 전능을 의식한 데서
오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그의 유일성에 호소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또한 두려워하는 것은 도덕의 기초가 된다. 왜냐하면 오직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만 거룩한 삶을 모색하게 되기 때문이다. 본문에서 '두려움'이라는 뜻으로 사용된 단어의 기본형은 (fovbo"; 포보스)이다. 희랍어에서
'두려움'을 뜻하는 것 중에서 역사가 더 오래된 단어는 (devo"; 데오스)이다. 그런데 이 단어는 '우려, 염려, 불안'으로서의 두려움을
말한다. 반면에 (fovbo"; 포보스)는 '놀람, 당황함'으로서의 두려움을 나타낸다. 이러한 두려움을 일반적으로 '경외'라고 표현한다.
[주제 해]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계15:4). 이 세상에서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
거룩하십니다. 따라서 '거룩하다'라는 단어는 하나님께만 적용될 수 있는 단어입니다. 속성이란 하나님의 본질 또는 실체 안에 들어 있는 고유한
특성에 대한 분석적, 구체적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을 설명함에 있어서는 자연적 속성과 도덕적 속성, 내재적 속성과 타동적 속성, 적극적
속성과 소극적 속성, 공유적 속성과 비공유적 속성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기도 하나 여기서는 윤리적 속성과 비윤리적 속성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1. 비윤리적 속성
1) 무소 부재하심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렘23:24). 하나님이 천지에 충만해 계시다는 것은 그분이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영은 나누이거나
제한할 수가 없는 공간을 초월한 존재이므로 아니 계신 데가 없습니다. 또한 동시에 하늘에도 계시고 음부에도 계십니다(참조; 시139:7-12).
음성이 방 안에 가득 차듯이 하나님은 우주 공간, 그가 만드신 모든 피조물 가운데 가득차 계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무한성은 초월성을, 하나님의
편재성은 내재성을 뜻하며 이 무한성과 내재성이 무소 부재(초월과 편재)를 있게 합니다.
2) 전지하심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롬11:33).
하나님은 그 자신과 그가 만드신 모든 피조물, 즉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 현재와 미래의 모든 일을 다 알고 계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이
지식은 절대적이며 완전한 지식으로서 직관적으로 아시는 지식이며 총괄적이되 동시적이고, 원형적 지식이므로 완전 무결하고, 철저하게 투시적이므로
정확 무오한 지식입니다.
3) 전능하심
'주께서 큰 능과 드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능치
못한 일이 없으시니이다'(렘32:17).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으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전능은 절대적 능력과 일반적 능력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절대적 능력은 2차적 원인의 개입이 없이 발휘된 하나님의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창조, 기적, 직접 계시, 영감, 중생 등이 이에
해당하고, 일반적 능력은 2차적 원인의 질서적인 작용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섭리적 활동이 이에 해당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그의 본성에 합당한 무제한적인 능력을 행사하실 수 있으나 자제하시기도 하며 거짓말, 범죄, 사망, 변화 등 하나님의 본성과 부합되지 않는 일은
하실 수가 없기도 합니다.
4) 불변하심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1:17). 하나님의 불변성은 그의 절대성과 완전성에 기인합니다. 그분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불변하고, 완전하시기 때문에 변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본질, 속성, 계획, 목적, 언약, 사랑, 공의 등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불변성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자존성에 기인하기도 합니다. 즉 하나님은 무원인적 존재이기 때문에 변화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초월적 존재이시므로
불변합니다. 시간 안에 있는 것은 모두다 변하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초월해서 영원 안에 계시므로 불변합니다.
5)
영원하심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시90:2). 하나님이 영원하시다 함은 하나님이 무소 부재하시다는 공간적
개념에 대한 시간적 개념에서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시간의 창조자로서 기간의 원인이시므로 시간을 초월해 계십니다. 그러므로 시간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은 시간에 대하여 자유 자재하십니다. 하나님에게 있어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하나이며 하나님의 시간에는 언제나 현재만 있습니다.
영원은 초월적 현재입니다.
2. 윤리적 속성
1) 거룩하심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11:45). 하나님의 속성 중 가장 근본적이고 중심적인 속성이 바로 이 '거룩함'입니다. 하나님의 거룩은 다른
속성과 같은 동렬의 속성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모든 속성 전부의 바탕이 되는 속성이며 하나님의 절대적 위엄과 영광이 이 거룩에서부터 연유합니다.
하나님의 이 거룩을 절대적 거룩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에는 또한 윤리적 거룩도 있는데, 이는 죄로부터의 거룩을 뜻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거룩은 하나님과 모든 피조물과의 간격을 두게 하는 기준입니다. 하나님의 거룩에 대한 인간의 반응은 그 절대적 거룩에 대해서는 경외심으로, 또
윤리적 거룩에 대해서는 죄의식으로 표현됩니다(참조; 사6:5;눅5:8;벧전1:16,17). 인간에게 있어서 거룩은 그의 영적 삶의
목표입니다(참조; 고후7:1;딛2:12-14;히12:14).
2) 의로우심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딤후4:8). 하나님의 의를 우리는 절대적 의와 상대적 의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 의는 하나님의 완전성에
근거하는 스스로 가지고 계시는 내적 의이며, 상대적 의는 인간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외적 의로서 이를 '공의'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다시
주권적 공의와 분배적 공의로 나누어지는데 주권적 공의는 '율법'과 같이 '포상'하고 '심판'하심에서 나타나는 공의입니다. 그러므로 분배적 공의를
보상적 공의와 형벌적 공의라고도 합니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거룩의 한 표현입니다.
3) 선하심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막10:18). 하나님은 홀로 선하시므로 그분으로부터 나타나는 것은 모두 선합니다.
모든 피조물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로이면 모두 선합니다. 그러나 변질된 것은 악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창조된 인간이 불순종함으로써
변질되었을때 죄악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선이 인간에게 자기를 계시하시고 자기를 전달하려고 하실 때 '사랑'이 되고, 하나님의 선이 일반
생물들에게 나타날 때는 '자비'가 됩니다. 하나님의 선이 비극적 상황이나 곤경에 처한 자에게 나타날 때는 '긍휼'이 되고, 죄에 빠져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자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나타내는 선은 '은혜'입니다.
4) 진실하심
'진실 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신32:4). 하나님의 진실하심은 하나님 자신, 즉 그 실체적 진실성과 윤리적 진실성, 그리고 지적
진실성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완전하시므로 진실하고(참조; 요17:3; 요일5:20) 윤리적으로 완전하시므로 진실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계시, 언약 등 인간과의 윤리적 관계에 있어서도 진실합니다. 하나님에게는 거짓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참조; 딛1:2). 그리고
하나님은 그 지식이 완전하시므로 진실한데 이는 신들의 구조와 법칙에 있어서 객관적 진실성을 확보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는 도덕, 종교,
학문계에 있어서 그의 진실성은 진리의 원천이 됩니다.
[주제 관주]
· 하나님의 속성
a. 절대적 속성(비공유적 속성)
㉠ 독립 자존성(신6:4) ㉡ 영원 불변성(삼상15:29) ㉢
무한성(시90:2)
b. 보편적 속성(공유적 속성)
㉠ 지성적 속성(왕상8:39) ㉡ 도덕적 속성(사42:3) ㉢
주권적 속성(잠21:1)
1. 거룩하신 하나님
a. 모든 세속과 구별된다(레11:44)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b. 의로우시다(사5:16)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공평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
c. 순결 무흠의 상태이시다(골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d. 하나님의 거룩하신 결과
㉠ 죄를 미워하시고 의를 사랑하심(시5:4) ㉡ 악과 불의를 행치 않으심(욥34:10) ㉢ 형벌받을 자를 면죄하지
않으심(출34:6,7) ㉣ 죄인을 격리하심(사59:3)
2. 영원하신 하나님
a.
자존하신 하나님(출3:14) b. 영원 존재자이시다(사40:28) c. 만세 전부터 계심(합1:12) d. 영생하심(창21:33) e.
영존하시고 여상하심(시102:26,27)
3. 전능하신 하나님
a. 주권적 의지로
행하시는 능력이다(창18:14)
b. 주권적 능력의 제한이 있다.
㉠ 거짓말하시는 일(히6:18) ㉡ 죄를 범하시는
일(욥34:10) ㉢ 변절하시는 일(삼상15:19)
4. 전지하신 하나님
a. 하나님은
지식에 있어서 완전하시다(왕상8:39)
㉠ 자연계를 다 아심(시147:4) ㉡ 세상 모든 거민의 행사를 아심(시33:13-15)
㉢ 뭇 사람의 마음과 계획을 아심 (대상28:9) ㉣ 모든 역사를 아심(사46:10) ㉤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심(마10:29,30).
b.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것을 아신다(사46:10)
c. 하나님의 지혜는 지식의 국면으로 궁극적 목적은 자신의
영광을 위함이다(롬11:33)
d. 하나님의 지혜를 볼 수 있는 것
㉠ 창조에서(시19:1) ㉡
섭리에서(시33:10,11) ㉢ 구속 사업에서(고전2:7)
5. 무소 부재하신 하나님
a. 우주 전체에 계심(시139:7-10)
b. 천지에 충만하심(렘23:23,24)
6. 의로우신 하나님
a. 하나님의 거룩을 보전함에 나타나는 완전성이다(사45:21)
b. 의의 표현 방법
㉠ 공의(사45:21)
① 악한 자에게는 형벌의 보응을 순종하는 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신다(시99:4)
㉡ 보수적 의
① 선한 행위에는 선으로 나타낸다(신7:9)
② 인간과 천사에게
상을 베풀어 주시는 데서 나타난다(시58:11)
③ 공로에 근거하지 않고 신적 사랑의 표현이다(눅17:10)
㉢
응보적 의
① 악행에 대한 신적 진노의 표현이다(살후1:8)
② 악인이 받을 형편이다(시1:6)
c.
공의의 실현 방법
㉠ 독생자를 십자가에 죽임으로(롬3:21-26) ㉡ 세우신 언약을 지키심으로(느9:7-8) ㉢ 자복하는 자의
죄를 용서함으로(요일1:9) ㉣ 공의를 심판하심으로(시9:8) ㉤ 영벌과 영생을 세우심으로(마25:46) ㉥ 의인을 상주심으로(딤후4:8)
7. 사랑의 하나님
a. 하나님은 사랑의 근본이다(요일4:8)
b.
사랑의 표현
㉠ 은총(엡1:6,7) ㉡ 긍휼(눅1:54)
c. 사랑의 대상
㉠ 예수
그리스도(마17:5) ㉡ 예수를 믿고 사랑하는 자(요16:27) ㉢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잠8:17) ㉣ 인류와 개인(벧후3:8,9)
d. 사랑의 방법
㉠ 독생자를 보내심으로(요3:16) ㉡ 회개하는 자를 사랑하심으로(사38:17) ㉢ 죄로 죽은
영혼을 구원하심으로(엡2:4,5)
8.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
a. 변역지
않으심(말3:6) b. 여상하심(시102:26,27) c. 변함없으심(약1:17)
d. 대적들에게 공포를 주심(시7:11) e.
신실한 자녀에게는 위안을 주심(말3:6)
9. 진실하신 하나님
a. 공평하시고 진실 무망하심(신32:4) b.
언약을 이행하심(신7:9) c. 하늘까지 사무침(시36:5) d. 언제나 신실하심(딤후2:13)
[본문 주해]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awvl *yhla hwhyA!vAta act al; 로 티솨
에트-수엠-예호와 엘로헤카 랏솨웨)
구약성서에서 '이름'이란 단순한 표식으로서의 기능이 아닌, 그것을 가진 존재의 심원한 실재
또는 본질을 표시한다. 창조된 모든 것이 이름을 가지기 전까지는 창조가 완성된 것이 아니었다. 우리는 창조 기사에서 마지막에 하나님이 피조물에게
이름을 주신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구약성서의 이름들은 그 사람의 본질적인 인격을 드러내는 중요성을 지닌다(예: 아브라함, 야곱,
이스라엘). 그래서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창32:30)라고 이름을 묻는 질문을 회피하고 있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성서는 여러
가지로 하나님의 이름을 소개하고 있다. 이는 여호와의 주권자다운 자유로움을 나타내 주며, 동시에 인간을 향한 행위를 통하여 자신의 이름을
대답하신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인간은 역사 속에서의 하나님의 행위 가운데서 그의 이름을 발견한다. 그리고 이름에 있어서의 여호와의 이러한
자유성은 하나님은 결코 대상이나 객체가 될 수 없는 존재임을 말해 준다.
[주제 해]
성경에서의 앎은
체험적인 것을 전제로 합니다. 하나님의 칭호를 아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칭호를 아는 사람은 풍요로운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감옥에 갇힌
것이나, 매를 맞고 착고에 매여 있음이 기도할 수 있는 행복과 찬미할 수 있는 풍요로움에 전혀 장애가 될 수 없는(참조: ?6:22-25),
초월하여 간직되는 솟아나는 행복입니다. 하나님의 칭호를 아는 사람은 늘 이런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8:1). 왜 이렇듯 하나님의 칭호를 아는 이들이 복 있는 사람인가 하는 것은 두말 할 것 없이 하나님의 칭호는 당신께서
사랑하는 이에게만 주어지는 하나님의 계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칭호속에는 하나님의 인격적 실유와 속성과 모든 아름답고 부요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약에서의 하나님의 칭호를 살펴보겠습니다.
1. 엘(la) 하나님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을 지시하는 가장 단순한 명칭은 이 '엘'(la)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의 견해가
'엘'은 '울'(lwa)에서 기인하여 '주' 되는 의미를 가지거나 '강', '유력'을 가리키고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게니우스'(Gesenirs)는 '엘'을 '강하게 된다'라고 보며 따라서 '강한 자'(Storong one)를 의미한다고 주장했으며,
'노엘데케'(Noeldeke)는 '앞에 있다'를 뜻하는 아라비아 어근과 연락시켜 '지도자', '치리자'라고 보았습니다. 이처럼 '엘'의 의미하는
바를 찾는데 그 해석이 한 가지로 정해진 바는 없으나 대체로 위엄과 권위를 표현한다고 봄이 그 원 의미에 적합하다 할 수 있습니다.
'엘'(la)로 지칭되는 하나님은 우주 위에 위엄과 권위의 대주재가 되심을 알 수 있습니다.
2.
엘로힘(!yhla) 하나님
'엘로힘'이라고 하는 칭호는 전기와 같은 어근에서 인출되었거나 혹은
'알라흐'(hla)에서 온 것으로 경외의 대상으로써 특히 강하고 유력한 하나님이심을 가르치고 있으며, '엘로힘'의 복수형에 나타나는 그 의미는
이교 민족들이 여러 신들에게 분배한 권능의 충만 전부를 소유하신다는 것을 중요하게 내포하고 있습니다. '엘로힘'으로 지칭되시는 하나님은 능력의
충만으로써 세계의 창조와 통치주로써 섭리의 하나님의 일반적인 면을 지시합니다.
3. 엘리욘(@wyl[)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엘리욘'이라는 칭호는 '알라'(hl[)에서 나온 것으로 '올라간다' 또는 '높아진다'를 의미하여,
'숭고, 존귀, 가장 높으신 자'로 하나님을 지시함을 보게 됩니다(참조: 창14:19,20;민24:16;사14:14).
4. 아도나이(ynda)주
앞에서 전술한 칭호들과 관계를 가진 것으로 '재판하다' 또는
'지배하다'를 의미하는 '뚠'(@wd) '띤' 또는 '아단'에서 유래되어 하나님을 전능하신 통치자로서 모든 것의 굴복을 받으시며 특히 모든
사랑을 소유하시는 분이심을 지시합니다. 이 명칭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일컫는 일반적인 명칭이었으나 후기에는 '여호와'라는 명칭으로
대치되었습니다. '아도나이'즉 주 되시는 하나님 앞에 모든 인생은 기뻐 순종하는 백성으로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참조: 삼상15:22).
5. 샤다이, 엘 샤다이(ydv la) 전능하신 하나님
출애굽기에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났으나…'(출6:3)라고 말하는 가운데 나타난 칭호로써 '전능자'(ydv), '전능하신 하나님'(ydv
la)이라는 명칭은 '샤다드'(ddv)에서 인출되어 하나님을 천지의 모든 권세를 소유하신 자로 지시합니다. 특히 이 명칭은 하나님을 모든 자연
세력을 굴복시키어 은혜의 사역에 합한 강조로써 창조와 자연을 의미하는 '엘로힘'과는 중요한 차이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렇기에
'샤다이, 엘샤다이, 로 지칭되시는 하나님은 행복과 위안의 원천으로 하나님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이는 창조자와 피조물과의 진정한 어울림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 행복과 위안이 있음이 이에서 증명됩니다.
6. 여호와(hwhy) 여호와 하나님
이 '여호와'라는 칭호는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의 하나님으로 계시하는 명칭으로써 가장 신성하고 탁월한
성호로 인정되어 왔습니다. '여호와'라는 용어를 신성시함의 증거는 레위기에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레24:15)라고
기록하였고 실제 역사 속에서도 이 명칭 사용을 미신적으로 두려워하였으며 그 때문에 성경을 읽을 때면 주 혹은 하나님이라 읽어 이 '여호와'라는
명칭의 진정한 어원가 발음이나 의미는 확실하게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지칭하고 있음은 틀림이 없습니다. 이 명칭에서 보여주는 불변성은
하나님의 본체적 실유의 불변성보다도 자기 백성에 대한 관계의 불변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7. 여호와
체바오트(twabx hwhy)만군의 여호와
'체바오트'는 만군이라는 뜻인데 이 만군이란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한
견해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① 천사 ② 이스라엘 군대 ③ 하늘의 별들 이러한 해석 가운데 천사를 뜻한다고 봄이 바른 해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참조; 삼상4;4;삼하6:2;사37:16;사12:4,5). 또한 '만군의 여호와'라는 용어는 전쟁에 능한 하나님이시며 필요하면 모든
것을 자기의 군병이나 도구로 사용하실 수 있는 소유주이시며 영광의 왕이심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맺는 말
하나님의 성호는 위엄과 존귀, 은혜를 포함하며 동시에 권능과 권세를 수반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호는 자기계시임과 동시에 성도의
힘이 되고, 풍요가 되며, 인간 됨을 발견하는 근원이 됩니다.
[주제 관주]
· 하나님의 명칭
1. 여호와(Jehovah)
a. 영원 자존자이신 하나님(출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하라
b. 불변하시고 언약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사42:8)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2. 엘로힘(Elohim)
a. 창조와 주권적 통치의 신이다(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3. 아도나이(Adonai)
a. 모든 것의 굴복을 받으시는 하나님(창15:2)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b.
다스리는 주이심(창15:8)
그가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으로 업을 삼을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4. 여호와 이레
a. 준비하시는 하나님(창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5. 여호와 닛시
a. 승리의 하나님(출17:15)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6. 여호와 샬롬
a. 평강의 하나님(삿6: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 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7. 여호와 라파
a. 치료하시는 하나님(출15:26)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게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8. 여호와 체바오트
a. 만군의 하나님(삼상1:3)
이 사람이 매년에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 있었더라
9. 여호와
치드케누
a. 의로우신 하나님(렘23: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10. 여호와 로이
a.
목자되시는 하나님(시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닌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11. 여호와 샴마
a. 임재하시는 하나님(겔48:35)
그 사면의 도합이 일만 팔천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라 하리라
12. 여호와 엘리욘
a. 가장 높이신
하나님(창14:19)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13. 여호와 마케
a. 진노의 하나님(겔7:9)
내가 너를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너를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너희 중에 나타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치는 줄을 네가 알리라
14. 엘 엘리욘
a. 높으신 하나님(사14:13,14)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b. 솔로몬의 성전에 적용되는 용어임(대하7:21)
이 전에 비록 높을지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c.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부르는
하나님의 이름(민24:16).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말하며 지극히 높으신 자의 지식을 아는 자, 전능자의 이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d. 찬양받으실 자의 이름임(시9:2)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본문 주해]
·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toi'" foboumevnoi"
to; o[nomav sou: 토이스 포부메노이스 토 오노마 수)
하나님께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to;n
misqo;n; 톤 미스돈)을 주신다고 하셨다. 이 상은 마지막 날 주님이 재림하실 때 각자의 공적에 따라 주어지는 것을 말한다.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는 단순히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두려워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이름을 높이고 두려워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섬긴 자들을 말한다. 즉 하나님에 대한 섬김과 예배와 신앙이 '주의 이름'에 대표적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주의 이름, 하나님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또 그 의미하는 바가 다양하다. 성도는 그 이름에 대하여 바른 지식을 갖고 하나님을 바르게 섬겨야
한다. 그것이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영광의 상급을 가져다 준다. 반면에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지 않은 자, 곧
주의 이름을 경외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서 '멸망시키신다'(diafqei'rai: 디아프데이라이). 즉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임하신다는
것이다.
[주제 해]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통해서 온전히 계시된 하나님의 명칭은
세 가지입니다. 즉 '하나님(qeo")', '주님(curio")'그 다음 바로 '아버지(pathr)'입니다. 구약에서의 하나님의 명칭들은
복합적인 의미로 이 세 가지 명칭에 응집되어 있습니다. 그 중 '아버지'라는 하나님의 명칭은 기독교 신관의 핵을 이루는 은혜로운 명칭입니다.
이제 그와 같은 신약의 명칭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데오스(qeo")
(qeo") 라는 명칭은 우리나라 말로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신약에서 하나님께 대한 가장 일반적인 명칭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이라는 명칭은 구약에서 '엘', '엘로힘', '엘리욘'이라는 명칭을 그리이스(헬라)어로 바꾼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
시대에 계시되었던 '하나님'보다는 인생들과 더욱 친근하신 분이라는 의미로 신약성경은 데오스(qeo")를 하나님의 호칭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1) 구약의 '하나님'은 민족적인 분으로 인식되었습니다.
우리가 구약의 명칭을 공부할 때 하나님을
한결같이 '지존자', '전능자', '만군의 하나님'등으로 부르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즉 '엘리욘'이라는 명칭만 해도 하나님의 권능과 위엄을
강조하는 '지극히 높으신 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구약에서 율법과 선지자들을 통하여 계시된 '하나님'은 우리 죄인 된 인생들이
함부로 가까이 갈 수 없는 '거룩'하신 분으로 인식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하나님을 뵈온 자는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구나'(사6:5)라고 외쳤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하나님이라는 명칭은 오직 이스라엘 민족의 '하나님'이었습니다. 즉 율법과 성전을
통하여 뵐 수 있는 분이시기에 오직 이스라엘의 신실한 신앙인들에게만 친근한 명칭이요, 온 인류에게는 아직 구체적으로 계시되지 않은 하나님이셨던
것입니다.
2) 신약의 하나님은 모든 믿는 자들의 하나님이십니다.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속죄 사역을 통해 계시된 하나님은 구약과는 달리 민족적인 색채나 인간과 거리감을 지니신 분이 아닙니다. 신약성경은 '하나님'의 명칭에다가
'나의' 혹은 '너희의'라는 '소유격'을 많이 붙여 불렀습니다(참조; 마5:48;마6:4,9). 즉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 이스라엘의 신실하신
자들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려는 모든 인생의 하나님이 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라는 명칭은 나의 구원주라는 의미로 부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생들 중에 오직 우리 성도들만이 하나님의 성호를 즐겁게 부를 수 있습니다.
2.
퀴리오스(curio)
즉 '주님'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전에 공부했던 바대로 히브리 사람들은 감히 '야훼'라는
하나님의 성호를 함부로 부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명칭 대신 '주님'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이 '아도나이'라는 히브리 명칭을
그리이스(헬라)어로 '퀴리오스'라는 했는데 신약성경은 이 명칭을 계속 사용하였습니다. 구약의 '여호와'하나님과 동일한 하나님이심을 암시한
것입니다. 이 '주님'으로 계시된 신약의 하나님은 다음과 같은 신앙 고백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1) 예배의
유일한 대상임을 고백함
히브리 민족뿐만 아니라 그리이스 세계의 사람들도 그 '예배의 대상'을 '퀴리오스' 즉 '주님'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라'(고전12:3)고 고백하는 이 명칭은, 그리스도를 '하나님'이시며 예배와 신앙의 대상이라는
확신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혈육 관계를 지닌 '야고보'사도가 그리스도를 '주님'(약1:1)이라고 부른 사실을 보아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신약에서 '주'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리이스 세계의 종교적 관행을 따른 것이 아니라, 그분의 십자가의 대속 사역과
부활에서 '하나님'으로서의 권세를 나타내셨기 때문에 유일하시고 경배하실 분으로 신앙을 고백한 것입니다(참조; 롬1:4).
2) 성도들의 왕이심을 고백함
또 '주님'이라는 명칭은 신약 시대에는 왕이나 황제에게 붙였던
명칭이기도 합니다. 로마인들은 황제를 '퀴리오스'라고 호칭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만을 '주님'이라고 불렀던 기독교인들은
자연히 당히 로마 판도의 세계 속에서 반체제적 불순 분자들로 낙인 찍히고 배척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데에는 생명을 건 결단이 필요했습니다(참조; 롬10:9). 오늘날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우리 성도들도 이와
같은 결심을 지니고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과연 하나님을 나와 나의 교회와 가정과 세계의 '왕'으로 섬기고 있습니까? 또 그분의
권세만을 의뢰하고 삽니까? 그분의 말씀을 '왕'의 말씀으로 순종하고 있습니까? 다음과 같은 주님의 경고를 기억합시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3. 파테르(pathr)
이는 '아버지'라는 하나님의 속성을 가장 잘 나타낸 명칭 중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시 그리이스 신관에도 '제우스'를 신 중에 '아버지 신'이라고 했고, 또 구약 시대 이스라엘 민족도 때때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참조; 신32:6; 시103:13). 그러나 신약의 '아버지'라는 하나님의 명칭은 '만물의 조성자'라는
철학적인 신관이나 또 이스라엘 민족의 조성자라는 히브리적 민족주의적인 신관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신약의 '아버지' 하나님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은총으로 거듭난 성도들의 '생명적인 아버지'라는 개념을 지녔습니다. 하나님은 본질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시요(참조;
요15:9;요16:32;요17:1),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돌아온 성도들의 '아버지'도 되어 주십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성도들과의 관계는 그 옛날 상실했던 '에덴 동산의 창조 관계'로 회복될 것이며, 하나님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 안에서 결합될
관계라는 것을 '아버지'라는 명칭은 강조하는 것입니다.
[주제 관주]
·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명칭
1. qeo"(데오스; 하나님)
a. 민족적 개념으로 사용됨
㉠ 우리의
하나님
① 모든 신보다 크신 하나님(대하2:5) ②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사8:10) ③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사25:9) ④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롬8:31) ⑤ 그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출4:5) ⑥ 이스라엘을 종
되었던 땅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출20:2)
㉡ 너희의 하나님
① 너희중에 행하시는 너희 하나님(레26:12) ②
너희 중에 계신 하나님(신7:21) ③ 아브라함 후손들의 하나님이 되심(창17:8)
b. 개인적 개념으로 사용됨
㉠
나의 하나님
① 그는 나의 하나님(출15:2) ②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롯1:16) ③ 주는 내 하나님(시31:14) ④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요20:28) ⑤ 내 하나님(계3:12)
㉡ 너의 하나님
①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신 너의
하나님(출20:2)
② 네 하나님께서 치게 하심(신7:2)
③ 네 아버지의 거룩하심(마5:16)
④
질투하시는 너의 하나님(출20:5)
2. kurio"(퀴리오스: 주)
a. 우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가리킴
㉠ 천지의 주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창14:19) ㉡ 만물은 네 하나님께 속한 것(신10:14) ㉢
온 만물을 지으시고 다 보존하심(느9:6) ㉣ 만물이 그에게서 남(고전8:6) ㉤ 만물이 그에게서 남(고전8:6) ㉥ 만물이 그의 뜻대로 있고
지으심 받음(계4:11) ㉦ 기뻐하시는 일을 만물에게 행하심(시135:6) ㉧ 여호와께서 통치하심(시97:1) ㉨ 지극히 높으신 자의
명정하심(단4:24)
b. 백성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가리킴
㉠ 왕의 마음을 임의로 인도하심(잠21:1) ㉡ 불쌍히
여길 자와 긍휼히 여길 자를 선택하심(롬9:15) ㉢ 사람의 생과 운명을 주관하심(약4:15) ㉣ 원하시는 모든 일을 행하심(시115:3) ㉤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막을 수 없음(욥11:10) ㉥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심(고전12:11) ㉦ 모든 신보다 더 크심(출18:11)
㉧ 우리 하나님 전능자가 통치하심(계19:6) ㉨ 자기 뜻대로 사람을 중생케 하심(약1:18) ㉩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심(엡1:5)
㉪ 그 역사하시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심(롬9:18) ㉫ 하나님의 판단을 측량 못하며 그 길을 찾을 수 없음(롬11:33) ㉬ 그리스도의
고난을 미리 예정하심(벧전1:11) ㉭ 하늘과 땅의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심(엡3:14)
3. pathr (파테르:
아버지)
a. 만유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가리킴
㉠ 저가 내게 부르기를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시89:26)
㉡ 영존하시는 아버지(사9:6)
㉢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치 아니할지라도 여호와는 우리의 아버지시라(사63:16)
㉣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고전8:6)
㉤ 하늘과 땅의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엡3:14,15)
b.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
㉠ 그리스도에 의해 아버지라 불리워진 예
①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아이들에게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11:25)
②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5:17)
③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계2:27)
㉡ 사도들에 의해 불리워진
예
① 한마음과 한입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 돌리게 하려 하노라(롬15:6)
② 찬송하리로다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고후1:3)
③ 말씀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
독생자의 영광이요(요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