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회 문예연합회 임원이며 대의원인 위경애 종친의 모친께서 노환으로 25일 오전 88세로 별세해 빈소인 서울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B16호를 조문했다. 발인은 10월 27일이며 장지는 관산 방촌 선영이다. 고 김임순 여사는 위씨문중으로 시집와서 2남4녀를 낳아 무탈하게 키웠다. 상주인 위광호 종친은 위이환 위원, 위성록 위원과 관산중학교 동창이다.
대종회장(회장 위자형), 광주종친회장(회장 위금식)이 조화를 보냈고, 위성곤 의원이 조기를 보냈다. 문예연 위형윤 교수를 비롯 위성철 전 사무국장, 위두량 사무총장, 위성현 재경지회 사무국장, 위이환 위원, 위성록 위원, 위정복 농협센터장, 위윤기 등이 함께 했다. 거리상, 선약으로 함께하지 못한 광주종친회(원산 정철, 관창 소환, 남전 정우, 운정 금식, 재치 현동 등), 재경종친회장(선암 옥량) 등 여러 종친들은 편부로 대신했다.
경애(敬愛) 서예가의 아호는 백송(百松)이다. 서예를 사사하신 스승께서 ‘경애 제자의 서체는 마치 조선 소나무와 같이 단아하고 우아하여 백 그루 중에서도 가장 으뜸되다.’고 하시면서 지어 주셨다고 한다. 백송 서예가는 장흥위씨 34世, 안항공파로 1955년 방촌에서 2남 4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어려서 부터 서예에 조예가 깊어 세종문화센터 원장을 역임한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로 한국미술협회 필우회 송천서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부군(夫君)과의 슬하에 1남(최승범 君, 1994년, 대학생) 2녀(최혜진 孃, 1980년, KBS근무 / 최혜인 孃, 1987년, 광주은행 근무)를 두고 있다. 사위(최혜진 孃)는 현재 연합뉴스에 재직 중이다.
백송(百松) 서예가는 장흥위씨 문예협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제2회(2017년), 제3회(2018년) 총회 식전 문예작품 전시회 때 수준 높은 서예작품 수 점을 선보여 왔다. 성철 전 사무국장, 如剛(성현) 재경지회 사무국장과는 4촌 간이다. (벽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번역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