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5년 2월 28일 토요일
누구랑 : 나홀로
오늘 오후부터 비온다는 소식이 있어 나홀로 안가본삼각산으로 향합니다..
집을 벗어나며 봄이 오고있는 좌광천을 바라봅니다..
현대식으로 지은 방곡사 절
입주중인 가화만사성 아파트와 신축중인 이지더원5차 아파트 사이로 길이 나 있답니다..
저 통로를 지나갑니다..
도시고속화 도로 밑으로 지나와 산길을 오릅니다..
코너를 돌아가다 대나무숲 사이로 길이 있어보여 개착산행 기분으로 가 보기로 합니다..
대나무 숲속입니다..
길지않은 대숲을 멋어나니 낙엽쌓인 희미한 길이 보입니다..
되돌아 갈까?? 하다 안되면 돌아오지 싶어 걍~ 진행합니다..
산으로 올라가다 보니 완만한 오름길이 보입니다..
이건 무슨 나무인지~~....
봄이 오고 있네요~~..
갑자기 길이 끊기고 감으로 산허리를 애써 둘러갑니다..
갑자기 방향감각이 무뎌지네요~~..
산등성이를 올라서고 보니 산길이 나타납니다..
길이 잘 나 있습니다..
?? 이 갈림길을 보니 작년 추석때 와 본 길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드네요~~...
오른쪽 오르막 길로 가기로 합니다..
산 고개를 지나 가는도중 이 표식을 보니 길 제대로 찾았네요~~..
산길 가의 서어나무..
여기서 오르는 오름쪽 길로 가서 다시 오른쪽으로 가면 함박산이 나온답니다..
함박산..
주변 정경..
되돌아 내려오다 중간 길을 버리고 갈림길 까지 오면 왼편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오른편으로 가보니 내려가기 쉽지 않았답니다..
되돌아 나와 길을 재촉합니다..
고개를 지나 안부에 내려서면 다시 오름길이 나오는데..
산길 오르기전 왼편으로 표식이 걸린지점으로 내려가면 병산마을로 갑니다..
송공행적비를 지나 올라갑니다..
오르막길에 나무뿌리가 자연 계단이 되었네요~~..
이런 바위 무덤도 지나 올라가면..
소나무가 멋있게 서 있는..
석은덤산이 나옵니다..
달음산 방면
정과신도시와 병산저수지..
비가 오려나 날씨가 흐립니다..
해운대CC 방면
묶어사 파노라마..
고리 방면..
해운대CC 가는 길..
이제 석은덤에서 내려갑니다..
소나무 아취 길을지나 갑니다..
길의 끝에는 이런 출입문이 있지요..
바람이 세찹니다.
점심식사하러 길옆 아레로 내가니 소나무가 있는데 바람이 잠잠하네요~~..
오늘의 점심~~.. 급히 만 김밥, 달걀 두개, 맥주 한캔입니다...
눈에 익은 이정표~~..
얼마전 까지만 해도 여기는 연못이었는데???
이렇게 파괴되었네요~~.....
여기서 왼편으로 갑니다..
길이 넓다랗게 펼쳐집니다
이렇게~~..
가다보면 길이 갈라지는데 어느쪽으로 가도 만난답니다..
오르막 길로 향합니다...
저 곳을 오르면 내려갑니다..
이 길의 끝에는 막아 놓았답니다..
작년에는 없었는데 이번에는 왼편으로 가는 길을 누군가 만들어 놓았네요~~..
전에는 오른편으로 돌았는데 이번에는 왼편으로 돌아봅니다..왼편으로는 내려가는길~~..
오른편으로 다시 올라갑니다.. 거기서 표식따라 진행합니다..
내려가다 보니 창녕성씨 묘소를 지나게 됩니다..
나무에 가려 보이는 저 산들이 삼각산인가 봅니다..
내려오다 되돌아 본 질매재 이정표..
왼편이 용소골 가는길. 오른편이 박치골 가는길이라네요..
용소골은 작년 내려가 본 길입니다..
이제 직진하여 산길을 올라 갑니다..
초행 이랍니다..
시그날이 많이 달려 있네요..
직진하여 올라갑니다..
시명산 가는길 표식입니다..
오른편에서 왔지요..
산봉우리에 올라서니 잠시 어디로 가야하나 망설여 집니다..
오른편으로 내려가는길에 표식이 많이 달려 있어 그리로 내려갑니다..
안부로 내려와 저 산을 향해 올라갑니다..
올라가니 이런 바위들이 나타납니다.. 돌산인가???..
지나온 능선인데 골프장으로 지나는 길은 시명산 가는 길입니다..
조금 더 가니 나타나는 정상석..
한사람도 못만나 스틱 세워놓고 찍어 봅니다..
이런 소나무 밑으로 좁은 길이 나 있답니다..
멀리 보이는 대운산과 주변 능선...
소나무가 있는 봉우리로 가야 합니다..
골짜기를 내려다 봅니다.. 박치골인가???..
삼각산을 내려오니 다시 나타나는 봉우리인데 거의 다 올라가니 정상석이 보이네요..
여기도 삼각산 정성석이 있네요..
그러면 삼각산의 "각"자는 뿔 각인 모양입니다..정상에는 좁은 공간이 있답니다..
아직 봉우리가 남았으니 또 있으려나???...
철쭉 사이로 길이 납니다..
봉우리에 올라서니 넓은 바위가 나타나고..(돌아서 찍은 사진)
이어서 둥글게 돌담을 둘러친 무덤인가??... 나옵니다..
끝부분에 부서진 정상석이 보이네요....
이런일도 있나봅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경치 정말 좋은데....
주변을 조망해 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다 서있던 바위를 올랴다 보니 볼만 합니다..
급경사길을 지금부터 한참을 내려가야 하는데 오르는 편이 더 쉬울것 같네요..
작은 돌이 많아 미끄럽고 가파른 길을 한참 내려오니 안부가 나타나는데 왼편으로 가는 길도 있네요..
직진하여 지나갑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헬기장이 나옵니다..
산길을 따라 얼마나 갔을까??..
소나무 밑에서 목을 축입니다..
여기서 길이 갈리는데 밑으로 가다 되돌아 와 윗길로 올라 봉우리를 향합니다..
삼각점 표식을 지나고~~..
마지막 324.1봉을 통과하여 내려갑니다..
미끄럽고 경사진 길을 내려가다..
바위 전망대에서 장안사를 내려다 봅니다..
경치가 그만입니다..
전망대 왼편의 바위주위로 까마귀떼들이 춤을 추고있네요...
대운산과 대운산2봉을 바라보고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은 대단히 가파르답니다..
혼자라 은근히 겁도 나려 하네요~~...
저 바위 절벽은 나무가지를 잡고 내려야 하구요..
이런 바위도 내려와야 하지요..
아찔 합니다..
이 바위를 끝으로 내려오면..
저 밑에 보이는 화장실에서 산행이 끝납니다..
내려와 되돌아 본 모습..
다리는 장안1교 랍니다..
신발과 스틱을 씻으러 장안천으로 내려가는 길에는 봄이 방긋 웃고 있습니다..
장안사에서 나오는 버스 시간표입니다..
(원자력의료원에서 찍었는데 장안사 종점 시간표와 시간이 동일하네요...)
집으로 가는길 좌광천변의 매화꽃이 만발했네요...
오늘 내려온 코스는 급경사라 보통은 하산지점인 화장실을 기점으로 하여
시명산과 불광산을 거쳐 장안사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하나 봅니다..
오늘 비가 오지않아 천만다행이었지요.. 내일은 고딩 친구들과 배내 향로봉으로 갑니다...
첫댓글 돌멩이님 산행이 대단하심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잘되세요^^^
반갑습니다...
건강하시지요??....
건강 지키려고 산행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