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저희집 산타는 야구 글러브세트를 줘서 신나게 놀이터에서 삼남매가 놀았답니다. 서로 던지고 받고 치고 야구가 재밌다고 하네요. 지민이랑 성준이 "눈의 여왕" 영화를 보고 햄버거도 맛있게 먹고 돌아왔구요. 지민이는 처음 영화관에 갔는데 오빠가 있어서 그런지 울지도 않고 재미있게 보구 왔어요. 오늘은 잠사박물관 눈썰매장에 갔다왔어요. 안성준, 지민이 튜브까지 끌고 오구 오빠 노릇을 톡톡히 하네요. 동생을 너무나 잘 챙겨줘서 늘 고마운 아들이랍니다. 남은 방학 잘 보내구 건강하게 어린이집에서 만나요.
첫댓글 와! 정말 겨울을 만끽하고 온 성준이군요^^ 오빠 노릇을 톡톡히 했다니 7살 준비가 끝난 멋진 성준이네요^^ 앞으로의 멋진 형님이 될 성준이를 기대해 봅니다~^^
네. 7살 형님이예요.지민이를 너무 잘 챙겨줘서 든든한 오빠구요.
ㅎㅎㅎ 울 지민이가 가정학습기간 보내고 와서 해 준 얘기들이 고스란히 사진에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