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伽倻山)-496.9m
◈날짜 : 2023년 6월 2일 ◈날씨: 흐림
◈들머리 : 전남 광양시 옥곡면 장동리 장동정류장
◈산행시간 : 4시간36분(11:04-15:40)
◈찾아간 길 : 팔용중-111번-창원역-무궁화(7:45-9:30)-광양역:신도정류장-2번-(10:03-09)-광양농협정류장-54번(10:20-11:04)-장동정류장
◈산행구간 : 장동정류장→불광사→군장이재→증산(387m)왕복→시루봉(404m)→큰골재→가야산(497m)→적벽→마로정정류장
◈산행메모 : 대중교통으로 광양 가야산을 찾아간다. 광양역에서 250m를 걸어가서 신도정류장을 만난다.
여기서 2번에 승차하여 광양농협정류장에서 하차. 장동으로 간다는 12번버스는 전광판에 뜨지도 않는다. 들어오는 54번버스 기사에게 장동가는 버스가 언제쯤 오느냐 물으니 이 버스도 장동으로 간다며 승차하란다. 하동역까지 오가는 버스다.
54번에 환승하여 장동정류장에 도착한다.
여기서 진행방향으로 산행 출발.
마을 표지를 만나 왼쪽으로 진입한다.
마을표석을 만나 마을로 들어간다.
쌍효정려비와 안내판을 만난다.
마을회관을 만나러 직진했는데 마을에서 만난 주민이 여기는 장동1구.
2구는 지나온 마을이란다. 발길을 돌린다. 찾고 보니 쌍효정려비 뒤에 있었는데 지나쳤구나.
골목으로 들어간다. 하늘 금을 그리는 능선 뒤에 가야산이 숨었다.
가운데로 나중에 올라설 군장이고개.
오른쪽 능선 뒤로 증산이 숨었다.
440년 수령의 보호수 푸조나무도 만난다.
따가운 햇살에 발걸음도 무겁다.
감나무는 꽃잎이 떨어지고 그 자리에 애기 감도 보인다.
막아서는 능선. S자를 그리며 올라가는 임도가 얼핏얼핏 보인다.
그늘이 반갑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장동마을과 신금저수지.
갈림길에 올라선다. 연등은 오른쪽 불광사로 이어진다. 직진으로 치솟는다.
산길로 올라선다.
사유지를 만난다.
들어갔다가 나와 우회하는 길로 올라간다.
지붕과 물바가지도 갖춘 앙증맞은 약수터가 보여 다가서니 물은 나오지 않는다. 옆으로 벤치, 체육기구도 보인다.
S자를 그리며 고도를 높인다.
군장이재에 올라선다.
배낭을 벗어두고 오른쪽으로 능선을 따라간다. 증산을 만나기 위해.
증산에 올라선다.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다시 만난 302.1봉.
군장이재를 다시 만난다. 증산 다녀오는데 걸린 시간은 44분.
올라가다 여기서 나무에 기대앉아 점심.
바람이 부족하다.
송전철탑 아래를 통과한다.
고온다습의 영향인지 지저귀는 새가 없다. 이따금 멀리서 들려오는 차량소리.
숨차게 올라간다.
올라서니 왼쪽에 벤치와 철탑.
시루봉이다.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여기도 철탑. 덱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니 막아서는 가야산.
덱 따라 안부쉼터에 내려선다.
큰골재다.
낡은 안내판.
올라가는 길에서 만난 계단.
덱으로 올라간다.
뒤로 저만치 멀어진 시루봉을 보며 숨을 고른다.
가운데로 보이는 백운산, 억불봉, 노랭이봉에 눈을 맞춘다.
목책 난간도 만나며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남매바위라는데 따라 내려가도 모습을 보이질 않아 포기하고 올라온다.
송신시설을 지나니 통나무계단.
가야산에 올라선다.
직진하다 돌아본 정상.
가운데로 이순신대교, 묘도대교.
같이 한 산님들.
먼 옛날 바다로 고기잡이를 떠난 가족을 기다리며 노래를 불렀다 하여 가요산(伽謠山)으로 불렀는데 지금은 가야산이다.
배낭을 벗어두고 0.39km 거리 전망대로 내려갔다 돌아온다.
내려온 길을 돌아본다.
다시 만난 정상.
배낭을 메고 다시 만난 갈림길에서 왼쪽 적벽으로 내려선다.
바위를 만난다.
오른발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
추모 돌탑도 자리했다.
덱 따라 쏟아지는 길.
왼쪽 아래로 산행 날머리 국국장(마도정)도 보인다.
가운데서 하늘 금을 그리는 남해 망운산. 그 앞으로 광양제철.
하동금오산은 왼쪽 능선 뒤에 숨었다. 그 오른쪽으로 깃대봉, 연대봉, 남해대교. 그 앞으로 하동화력발전소. 그 오른쪽은 남해 산성산, 구두산.
가운데 아래로 산행 날머리.
아래로 중마 신도시. 그 위로 이순신대교, 묘도대교.
돌아본 적벽.
돌밭을 지나 만난 남매바위.
광양만전망대 쉼터에 내려선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광양만 그림.
금년에 처음 만난 나리꽃.
난간 줄과 계단도 지나며 거목도 만난다.
포장임도를 만난다.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계단.
안내판에 눈을 맞춘 후 계단 따라 내려간다.
육교 끝에서 왼쪽 계단으로 내려간다.
도로 따라 고개를 넘으면
왼쪽에 마로정 빗돌과 주차장. 그 위로 국궁장이다.
마로정정류장을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마로정 안내판.
여기선 광양역까지 버스를 3번 탄난다. 해서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다시 만난 육교 아래를 통과한다.
바로 만난 왼쪽 덱으로 내려간다.
이 정류장으로 올라와서 9번을 기다린다. 전광안내판도 없고 시내버스 통행도 한적한 정류장이다.
중마터미널에서 버스는 멎었다. 종점이란다. 시계를 보니 열차시간 맞추기가 바쁘다. 택시가 있으니 다행. 다시 만난 광양역. 진주부터 창원까진 입석이다.
#마로정정류장:진아리채정류장-9번-줌마터미널-택시(17:19-34)-광양역-무궁화(17:46-19:27)-창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