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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일본 큐슈지역이 지척이다. 배로 세시간...
마음만들떠 부산친구들 가는데 덜렁 동행신청을 하고 금요일 큰딸,작은딸 근무마치고 픽업하여 애마 코C로 부산으로 달려간다~
2012년 02월 11일 토요일 아침 일곱시 반 집결. 아홉시 승선수속후 출항.
부산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세 시간만에 일본땅으로 데려다 줄 새로 취항한 드림호.
멀리 후쿠오카돔 경기장이 이마를 드러낸다.
하카타항 대합실에 놓여있는 히나마쯔리 인형들. 배낭 맨 오여사와의 첫인사 중
베이사이드 내 오르골상가의 진열품
하카타 터미널에 비치된 이키섬지도. 2004년 대마도를 거쳐 이키섬 인도지(印通寺)항에서 큐슈 요부코(好子)항으로 들어왔던 기억이 새롭다.
하카타 터미널에 비치된 대마도지도. 부산항에서 지도위쪽의 히타카츠(比田勝)항으로 도착하여 대마도를 종단하여 아래쪽 이즈하라(嚴原)항에서 이키섬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후쿠오카시 오호리(大濠)공원에 있는 토끼조각상
오호리공원의 둘레길 한바퀴 걷는데 약 1시간의 거리다. 큰 해자의 가운데 산보길을 걸으면 절반의 시간만으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여자 셋.
모이로 이렇게 많은 갈매기떼를 모을 수 있다.
해자를 가로지르는 산보길에서 여자 셋.
봄이라고 하긴 조금 이르지만... 버들가지에 걸린 구름과 파란하늘이 봄을 재촉하고 있는듯.
공원내 일본정원 담장에 사용된 오래된 목재 마구리판. 정확한 용도와 이름은 모르지만 오래전 담장조성때 담장끝 마무리을 위해 사용된듯한 나무판으로 새로 담을 쌓으며 사용하였다. 버리는 것이 옳을지... 세월의 끈을 이어가려는 노력에 일단 박수를 쳐주고싶다.
다자이후텐만구(太宰府天滿宮)입구에 있는 커피점. 각재를 이용한 인테리어가 새롭다.
소망. 일본의 신에게 빌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으련만 오미쿠지를 통한 소통은 글로벌화되어 있을거란 희망으로 붙들어 매어본다. -오미쿠지의 운세는 中吉로 올해는 좋다고 되어있었다-
소망 투. 여기서는 소에게 희망을 염원한다.
소망 쓰리. 밑바탕부터 골통인지라 쇠뿔잡고 씨름부터 하잔다.
카스테라 가게. 정말로 맛있다. 다섯가지 맛으로 각각의 맛이 오묘하게 입안에 오래남는다.
저녁식사를 위한 식당 주차장 입구안내판. 부페식당으로 일본에서 고기와 스시등 맘껏 먹을 수 있는 곳은 드문데... 한끼를 호식하기에는 멋진식당이다.
호텔조식. 일본식단의 아침식사로 말보다는 싹비운 그릇과 오여사의 표정에서 만족감이 나타난다.
식후 산보길. 호텔주위의 한적한 주택가 나들이.
아파트입구의 노출콘크리트 케노피. 건축의 멋진 작품은 이런 곳에서도 얼마든지 나타 낼 수 있음에 고마움을 느낀다.
하카타 과자 히요코의 포스터. 절로 웃음지게 만드는 재미난 작품이다.
cycle shop의 이니셜로고. 간결하면서 멋진 형상을 나타 낸 맛깔스런 작품이다.
캐널시티 하카타의 입구 분수정원. 딸둘 마눌하나.
캐널시티 5층 라멘스테이션의 라면집. 후쿠오카 라면끼리기대회에서 1등을 했다한다.
소망 그리고... 난치병어린이를 돕자는 희망메세지를 담은 종이학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
출처: 잘난길 더딘걸음.. 원문보기 글쓴이: 더딘걸음
첫댓글 친구들의 양보와 배려로 모처럼...정말 오랜만에 아부지노릇 하였다.
여자 셋이서 아부지친구분들이 너무 멋지고 좋다고 자랑이 대단하여 어깨가 들썩이는구나.
암튼 자리맹글어준 익부와 승환이 그리고 멋진 내친구들~
고맙고 자랑스럽다.
형수님들에게도 안부전해주시게...사랑한다고~!! 쪽~♥♡
광수 가족들 특히 혜은이 덕분에 편안한 여행 잘 마치고 돌아 왔다, 맛있는 자갈치 회도 같이 못 먹고 피곤하게 가서 안 됬더라~~~
후쿠오카 사진이랑 기행기를 접하니 그 날 그시간들이 소록소록 하구나.
항상 몸 건강하고~ 우리 담에 대마도 갈때 같이 또 함 가자꾸나...
역시 최고의 가이드 가족이다
깔끔하고 멋진 여행 기록이네
멋지다..
말년에 좋겠네! 딸이 둘이라서.
멀리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보기도 좋았고
친구들을 위해 가이드까지 자청해서 맡아준 덕분에 우린 편안했었는데
기행문 조차도 멋 지고 예술적이네 ! 역시 건축가 답구나!
친구들 가정에 계속해서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광수 사진 보니 즐겁고 , 광수 가족 sunglasses family 의 멋진 장면을 못 찍은것이 아쉽네
今度 旅行に ガイド してくれた 광수の むすめ 혜연さん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감사합니다...김혜연입니다.
즐거웠다네 ^^ 가족들의 화목한모습 보기 좋았고 항상 웃음이 함께하기를....
고맙다...아그들이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해 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