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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엄마표 학습지지도법 유아초중고등 원문보기 글쓴이: 미소아줌마
아이가 아프다고 무턱대고 병원을 찾고 싶지는 않다. 항생제가 들어 있는 약도, 환자들이 가득한 병원 대기실도 부담스럽다. 평소 아이의 건강을 위해 챙겨야 하고, 병원 치료 전후 해줘야 하는 생활 개선법, 응급 시 1차 조치법 등, 아이가 아픈 그 순간 엄마만이 해줄 수 있는 홈케어 방법을 살펴보자.
소화기 질환: 설사가 멈추지 않아요
구토와 설사, 변비 등 소화기 질환은 아이들이 쉽게 걸리는 질환 중 하나다. 아이가 설사할 때마다 병원을 찾아 약을 먹이고 싶지도 않고, 변비도 관장을 하자니 꺼려진다. 아이 배에 탈이 났을 때 엄마가 해줄 수 있는 홈케어 노하우를 살펴보자.
1 배에 가스가 찰 때
평소 잘 먹던 아이가 밥그릇에서 고개를 돌리고, 배가 빵빵해지면서 ‘꾸룩꾸룩’ 소리가 난다면 배에 가스가 찼을 가능성이 높다. 엄마가 손을 따뜻하게 한 뒤 아이의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살살 문지르듯 배 마사지를 자주 해준다. 밀가루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우유 등 간식을 먹고 자면 가스가 더 생길 수 있으므로 자기 2시간 전부터는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다. 간혹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준다고 고기를 주기도 하는데, 가스 배출이 잘 안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2 변비가 있을 때
영아기의 아기는 대변을 보는 횟수보다 대변의 굳기로 변비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단단하고 물기 없고, 조약돌 같은 변을 보면 변비다. 이유식을 하기 전 어린 아기라면 하루에 2~6티스푼 정도의 설탕물을 나누어 먹이면 효과가 있고, 이유식을 하는 아기라면 사과 주스 혹은 과일 등을 먹인다. 영아기 이후에는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변기에 앉아서 놀게 한다.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생활 관리가 필수다. 과자와 같은 군것질거리, 인스턴트음식은 멀리하고, 과일 중에서도 감이나 바나나는 변비를 유발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피한다. 물을 조금씩 자주 먹이고,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준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산균 보충제는 장운동을 돕고 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효과를 본 후 복용을 중단하면 원래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적어도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3 배탈이 났을 때
배탈이 났을 때는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장염으로 구토나 설사가 심하다면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게 좋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이온 음료는 우리 몸에 필요한 나트륨과 같은 전해질보다 설탕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일반 보리차나 숭늉과 비교해서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등 쪽으로 척추뼈 양 옆을 손바닥으로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쓸어내려주고,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의 움푹한 부분인 합곡혈을 손가락 끝으로 꾹꾹 눌러주면 도움이 된다.
4 구토할 때
체해서 구토를 할 경우에는 반복성이 없다. 한두 번 시원하게 토하면 금방 몸 상태가 좋아진다. 체기가 심각하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벼운 체기는 설사나 구토를 해서 얹힌 것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기만 해도 문제 없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체했을 때는 엄지와 검지 사이의 합곡이라 불리는 혈자리를 꾹꾹 눌러준다. 전반적인 소화기 질환과 체기 증상에 두루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체했을 때 이곳을 눌러주면 체기를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구토를 여러 번 반복할 경우 수분 공급에 신경 쓴다. 수분을 공급해주지 않으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토를 한 뒤 약 30분~1시간 동안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다. 이후에 모유를 먹는 아기라면 모유를 조금씩 자주 먹이고 이유식을 하는 아이들은 물이나 이온 음료, 주스 등을 먹인다. 물만 먹어도 토하는 경우에는 미지근한 보리차나 숭늉을 한 숟가락씩 자주 준다. 한 숟가락을 먹이고 상태를 살펴 토하지 않으면 몇 분 뒤 또 한 숟가락을 주는 식으로 먹일 것. 구토가 멎은 이후에는 미음이나 죽을 조금씩 주고 회복된 후에도 우유, 과일 주스, 생채소, 밀가루 음식, 기름진 음식은 3~4일가량 피한다.
5 설사를 할 때
과거에는 설사를 하면 굶기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쌀미음 등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조금씩 먹이는 게 도움이 된다. 아이의 체력 유지나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장 기능이 오히려 더 빨리 회복되기 때문이다. 설사를 할 때 중요한 것은 탈수 예방과 전해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탈수 증상이 없다면 정상적으로 모유 혹은 분유를 먹고, 평소대로 식사를 해도 된다. 심하게 설사를 할 때는 병원을 찾아 경구용 전해질을 함께 먹인다. 만약 아이가 축 처져 있고, 6시간 이상 소변을 보지 않고, 배의 피부가 쭈글쭈글하다면 탈수가 심한 것이므로 병원에 가서 수액을 투여하는 것이 좋다. 영유아의 경우 지사제 사용은 주의해야 한다. 감염성 설사인 경우, 장운동을 저하시켜 장 내용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해 장 안에 병원균이 머무는 시간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1~3세 아이 중에 간헐적으로 묽은 변을 자주 보는 아이들이 있다. 달콤한 음료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낮 시간에만 설사를 하고, 밤에는 설사를 하지 않을 때는 음료를 제한하고 고지방 식이를 하면 설사가 멎는다.
외상: 우리 아이에게 피가 나요
3세 미만의 아이들은 활동적이기 때문에 조금만 부주의해도 다치기 일쑤다. 경미한 상처부터 심각한 외상까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미리 숙지해두자.
6 손톱에 긁혔을 때
상처가 경미할 때는 흉터가 남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염증 및 흉터 예방 연고를 바르고 아물고 나서도 한동안은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착색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상처가 깊은 경우는 흉이 남을 수 있으므로(특히 얼굴에 상처가 났을 경우)피부과 혹은 성형외과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7 가시나 못 등에 찔렸을 때
아이들은 가시나 유리 등에 찔리는 일이 많다. 가시가 박혔을 때 직접 뽑으려는 경우가 많은데 한두 번 정도 시도해 보다가 안 되면 바로 병원을 찾을 것. 여러 번 뽑으려는 과정에서 가시가 더 깊이 들어가거나 염증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시나 못 등에 찔리는 일은 흔한 사고로 생각해 쉽게 넘기곤 하는데, 파상풍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8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3세 미만의 아이들은 활동적이기 때문에 조금만 부주의해도 의자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일이 많다. 아이들은 머리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주로 머리부터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뇌진탕, 뇌출혈 등 뇌 손상이나 경부 골절로 인한 마비 등 중증 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6개월 미만의 영아가 높은 곳에서 떨어졌거나 잠깐이라도 의식을 잃은 경우, 10분 이상 울음을 그치지 않거나 구토를 계속할 때, 경련을 하거나 제대로 걷거나 말하지 못할 때는 바로 병원을 찾는다. 이때 움직이지 않도록 한 후, 119로 빨리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9 피부가 까지거나 살짝 찢어졌을 때
상처가 깊지 않은 경우에는 깨끗한 물로 씻고, 약국에서 파는 습윤 밴드를 사용하면 흉터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0 넘어져 뼈 등을 다쳤을 때
막 혼자 걸어 다닐 수 있게 된 2~3세 아이들에게 흔히 생기는 일이다. 이 시기 아이들은 뼈가 연약하기 때문에 쉽게 부러지거나 삘 수 있다. 아이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넘어진 후 심하게 울면서 넘어진 부위의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면 골절이나 인대 손상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친 부위를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 부목을 대고 얼음찜질 한 상태로 병원으로 데려 간다.
11 손톱이 빠지거나 문틈에 끼었을 때
손톱이 빠지거나 들뜨게 되면 피가 많이 난다. 이때는 소독한 거즈로 손톱 부위를 눌러 지혈한다. 손톱이 완전히 빠지지 않았다면 뽑지 말고 그 상태에서 빠지지 않게 고정한 뒤 바로 응급실로 가는 것이 좋다. 문틈에 끼었는데 손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아파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아이는 손가락이 약해 골절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손가락을 잘 움직이지 못하고 만질 때마다 아파한다면 부목으로 고정한 후 병원을 찾는다.
12 날카로운 물질에 베었을 때
깨끗한 거즈나 손으로 압박하여 지혈하는 것이 기본이다. 피가 멈추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열어 보지 말고 출혈이 멈출 때까지 압박한다. 상처가 깊을 것으로 생각되면 즉시 병원에 간다.
호흡기 질환 & 감기: 기침 때문에 잠을 못 자요
호흡기 질환은 생활 관리가 필수다. 어떤 약을 먹이냐보다 평소 지내는 공간의 온도, 습도, 먼지 등 생활 환경이 중요한 것. 따뜻한 물과 온·습도 조절로 항생제가 든 약 없이도 감기를 이겨내고, 호흡기 질환에서 벗어나자.
13 기침을 할 때
미지근한 보리차를 자주 마시면 가래가 부드럽게 배출되고 기침이 잦아든다. 신맛이 나는 귤이나 주스, 찬 음료는 기침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피한다. 기침이 심할 때는 목과 가슴을 따뜻하게 하면 도움이 된다. 겨울에는 목까지 올라오는 옷을 입히고, 여름에는 따뜻한 수건을 목에 감아주면 목의 부기도 가라앉고 기침도 줄어든다. 기침이 심해 잠을 설친다면 상체가 살짝 들리도록 경사를 만들어 눕히면 한결 나아진다. 아이가 기침을 심하게 할 때는 눕히지 말고 상체를 세워 안아주는 것이 숨 쉬기에 더 편하다. 가슴 가운데 부위을 한 번에 5~15분, 하루 2회 정도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혹 기침을 하는 아기에게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감기약을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2세 이하의 아이에게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약국에서 파는 감기약은 대개 종합감기약의 형태로 복합제제이므로 생각지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14 가래가 끓을 때
가래는 호흡기의 이물질을 물청소하듯 물기에 묻혀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거담제 등으로 말려서 없애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빠져나오게 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를 깨끗이 관리해 사용하고, 물을 자주 마시면 가래가 묽어져 배출하기가 쉬워진다. 가래가 끓어 숨 쉬기 힘들다면 보리차나 파인애플, 신선한 채소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인다. 특히 파인애플에 들어 있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브로델라인은 가래를 삭여서 나오기 쉽게 만들고 잦은 기침으로 기관지가 부었을 때 염증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어린아이들은 혼자서 가래를 뱉어내기가 힘든데 이때는 아이의 가슴을 한 손으로 조심스럽게 받친 후 다른 한 손을 오목하게 만들어 아이의 등을 가볍게 두드려준다. 기도에 붙어 있는 가래가 조금 더 수월하게 떨어진다.
15 코가 막힐 때, 콧물이 흐를 때
코가 막혀 답답해하는 경우에는 실내에 젖은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조절한다. 공기가 건조하면 코가 말라붙어 점막을 자극하므로 아이가 더욱 힘들어 한다. 거즈에 따뜻한 물을 적셔 코를 살짝 덮어주면 숨 쉬기가 한결 편해진다. 스스로 코를 풀 수 있는 나이의 아이들은 코를 자주 풀도록 한다. 콧물이 진할수록 코를 풀기가 어려운데 물을 많이 먹이면, 콧물을 묽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코를 풀 때는 한쪽 코를 막고 번갈아 가면서 풀게 하는 것이 좋다. 코를 꽉 막고 코를 풀면 중이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코를 풀 수 없는 어린 아이는 콧물로 콧구멍이 막혀 있을 때 생리 식염수나 끓여서 식힌 물을 콧속에 떨어뜨리면 코가 묽어진다. 코감기에 걸렸을 때는 약간 높은 베개를 베게 하면 호흡이 편해진다.
16 열이 날 때
열이 나면 체내의 수분을 빼앗기므로 생수나 보리차를 수시로 먹이는 것이 좋다.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 아이는 오한이 들면서 자꾸 이불을 덮어쓰려고 하나, 오히려 열이 더 오를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되는 이불을 덮어준다. 열을 내리려면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는데, 아이의 몸에 물기가 남아 촉촉하게 젖은 느낌이 들게 닦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열성 경련의 과거력이 있거나 발열이 39.5℃ 이상이거나 열이 나면서 아이가 늘어지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체중에 따라 해열제를 이용한다. 열이 나더라도 아이가 잘 논다면 일단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상태를 지켜보자. 단 생후 2~3개월 미만의 갓난아기라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하고, 37.5~38℃의 미열이라도 열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때,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될 때는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17 딸꾹질을 할 때
아이들은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되거나 찬 우유를 급하게 마셨을 때 딸꾹질을 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이불을 덮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하면 효과가 있다. 놀랐을 때 하는 딸꾹질의 경우에는 엄마가 아이를 가슴에 꼭 안고 토닥여주면 아이가 심적으로 안정되고, 아이의 횡격막을 엄마가 압박하게 되므로 떨림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된다. 딸꾹질이 오래 지속된다면 아이에게 사탕을 주고 천천히 녹여 먹으라고 하면 혀에 단맛이 느껴지면서 딸꾹질을 멈추는 효과가 있다.
18 비염이 있을 때
일주일 정도 지속되며 맑은 콧물만 흐르는 코감기는 급성 비염으로 볼 수 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고 잘 쉬면 5~7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거의 없어진다. 호흡기가 너무 차거나 건조하지 않게 해주고, 차가운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밀가루 음식을 피한다. 아이가 어려서 코를 풀지 못한다면 콧물 흡입기를 이용해 한두 번 빨아내준다. 콧물의 농도가 짙다면 콧속에 식염수를 두세 방울 넣어 콧물을 묽게 만든 후 빼낸다. 단, 너무 자주 빨아내면 콧속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코를 풀 때에는 코밑이 헐지 않게 세수하듯 물로 풀거나 물티슈를 사용하고 면봉으로 코 입구에 딱딱하게 말라붙은 마른 코딱지를 제거해준다. 비염이 코막힘과 함께 동반될 경우 유칼립투스나 페퍼민트 아로마오일을 손수건에 2~3방울 떨어뜨려 향을 맡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양 콧방울을 약간 열이 날 정도로 문질러주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감기 끝물의 누런 콧물은 그냥 두면 낫지만, 코와 입에서 냄새가 나고 누런 콧물이 나면 축농증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한다.
아이가 알레르기성 비염이라면 정확히 어떤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반응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알레르기 항원을 알아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의한다. 비염은 생활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여 코가 막히지 않도록 하고, 집먼지 진드기가 번식하지 않도록 침대 시트나 이불을 늘 깨끗하게 관리한다. 콧속이 건조하지 않도록 차갑지 않은 물을 수시로 먹이고 창가나 벽 가까이에서 재우지 않는다. 또한 비염이 있을 때 코막힘이 동반되면 따뜻한 물을 적신 스팀타월로 코를 감싸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