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메아리가 몰고 온 서울하늘 먹구름
태풍 '메아리'가 북상하면서 태풍주의보가 발효됐으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대 관계자는 26일 오후 태풍의 중심이 백령도 부근으로 북상하면서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오후로 접어들면서 태풍의 세력이 약화돼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고 바람도 잦아들었다. 한편 태풍 '메아리'가 북상하면서 서울지역에는 이른 아침부터 검은 먹구름이 몰려다니며 서울 하늘을 뒤덮어 장관을 이루었다. 사진은 26일 오후 3시 30분쯤 촬영한 것으로 위로부터 남산, 북한산, 관악산, 도봉산, 안산 주변의 구름 모습이다. 2011-06-26
낮아진 하늘 흙탕물 한강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 '메아리'의 빠른 북상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서울 63빌딩에서 바라본 한강에 흙탕물이 흐르고 있다. 2011-06-26
태풍 ‘메아리’의 흔적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 ‘메아리’가 서해를 따라 북상해 북한 지역에 상륙하면서 소멸됐다. 26일 ‘메아리’의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한강의 황톳빛 물위로 서울 전경이 멀리까지 깨끗하게 보인다. 여의도 63빌딩 전망대에서 한강 하류 방향으로 바라다본 모습. 앞쪽 다리부터 당산철교, 양화대교, 성산대교, 가양대교. 2011-06-27
장마의 끝자락
17일 남산 서울N타워에서 바라본 북악산에 낮은 구름이 걸려 있다 . 기상청은 18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난 뒤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강원도 영동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서울 2011-07-17
태풍 만난 한강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으로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 탄천이 거친 물결을 만들며 한강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2012-07-19
태풍 물러간 푸른 서울하늘
잠시 푸른하늘
태풍 볼라벤이 물러간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 옥상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다. 오는 30일에는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이 중부지방에 상륙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2012-08-29
평정심 찾은 서울하늘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이 북한을 관통하고 소멸한 29일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서울 하늘이 맑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