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읽었던 책과 동일한 저자가 쓴 책이다.건강수명은 보통 75세로 알려져 있으며, 구시대적 의료 상식(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에 얽매이지 말고, 즐겁게 살 것을 권하고 있다. 서양의사의 처방과는 다른 내용이나, 시사점도 있어 취사선택하면 될 것이다. 이 책도 192페이지의 작은 책자인데, 일본은 이런 작은 책자도 많이 발행하고 있다. 각 장별로2-3페이지 내외라 머리도 안 아프다.
제1장: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은 70대에 있다.
암치료제: 옵디보(위암4기에 보험 적용이 된다고 함) ips세포 치료(새로운 장기세포 만듬)로 회춘가능(그러나 젊게 돌릴수는 없음): 뇌신경세포는 재생 어려움 뇌속 아밀로이드가 알츠하이머 원인(가설임). 85세경 치매가 옴 70대는 늙음과 싸울수 있는 마지막 기회. 80대는 늙음을 받아들이는 시기 70대는 우울증이 위험
제2장: 노화를 늦추는 70대의 생활
퇴직후에도 일을 해야 늙지 않는다. 비영리 활동이라도. 나가노현이 장수마을인 이유: 취업률 운전면허를 반납하지 마라: 적극성이나 의욕이 사라진다 고기를 먹는 습관이 노화를 늦춘다. 의욕감소원인(뇌 세로토인 감소) 햇볕을 쬐면 젊어진다. 수면호르몬(멜라토닌)형성 전두엽(호기심, 공감 능력 등)의 노화를 막기위해 '변화 있는 생활'이 좋음.지식의 전수보다 사고능력을 기르자 SNS를 즐기자. 아웃풋 형 행동이다 70대에 운동습관을 들이는 법: 이를 위해 나는 동작 50+에서 '맞춤형 체형전략'을 수강하고 있다: 계단이용, 산책, 수중걷기,태극권 등 천천히 하는 운동 장수하려면 약간 통통해도 된다. 70대가 되면 인간관계를 되돌아 본다; 좋은 사람과 사귀자. 싫은 건 되도록 하지말자
제3장: 모르면 수명이 단축되는 70대의 의료 기술을 다루는 법
지금 복욕중인 점검하자:(혈압약, 전립선약), 약보다 생활의 쾌적함이 중요하다 건강검진보다 뇌검진, 심장검진(스탠트 수술)을 추천한다 통계데이터와 장수하는 사람의 지혜를 참고한다. 일본 시바타씨의 '백수자 연구' 70대는 암과 공존한다. 수술하지 않는 편이 좋다. 전이되는 암과 전이되지 않는 암. 건강검진 무의미(뇌, 심장 검사필요) 70대는 우울증 확률이 높다 통계상 85세이사 ㅇ치매는 40%, 90세이상은 60%해당함. 치매진행을 지연시키자. 머리를 쓰면 진행속도가 느려진다. 의학은 발전도상의 학문이다. 필자는 요쿠후카이 병원에서 30년근무. 6000명 고령자 진찰경험
제4장:퇴직, 간병, 사별, 우울증→70대의 위기를 극복하다
정년후의 상실감을 어떻게 극복할 까? 능력과 경험을 다른 일과 사회를 위해 쓰자(자원봉사, 취미활동). "나'라는 사람은 인정해 주는 사람들이 친구다. 취미는 현역시절 가꾸자. 저자는 와인과 영화촬영, 의사, 작가, 수험지도, 프리랜서 등 70대에 간병을 서로 삼가하라. 삶의 보람으로 여기지 마라.(간병보험제도나 도우미 필요) 재택간호보다 재택 미토로(호스피스)를 택하라. 그러나 집에서 최후가 좋다 70대의 사별 후유증 극복요령. 친구 유지.부부간의 닫힌 인간관계가 아닌 친구등 타인과 접점도 필요 70대의 우울증 극복: 치매와 우울증 차이, 세로토닌 분비 증가위해 육류섭취, 햇볕, 적당한 운동, 완벽주의 버림, 흑백을 가리지 말자 남성호르몬은 남녀 모두에게 젊음의 원천이다. 성에 대한 흥미를 갖는다 나이들어서는 친절해 지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다. 풍부한 인간관계, 주위를 돌보던 사람은 인간관계가 남는다. 신뢰하는 인간관계를 만들자.사회적 약자의 편에서자. 타인에게 상냥하자. '나이를 먹고 부드러워진다는 것은 노후에 행복해지는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카페 게시글
살며 생각하며/책 읽어주는 남자
와다 히데키 저, 정승욱.이주관 옮김, 70세가 노화의 갈림길, 지상사, 2022
박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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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
23.10.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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