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 오일(51)산악회] 산행일- 2015년 1월 30일 ≫
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오일(51)산악회 등산하는 날입니다.
丙申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붉은 원숭이의 해 희망과 꿈을 안고 새로운 한해를 시작해 봅니다. 올 한해도 우리 산악회 모임에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고 또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한 산행을 즐기며 건강한 한해를 보내시길 기원해 봅니다.
올해를 시작하는 첫 산행은 서울 근교에 있는 남한산성 코스로 갑니다. 지하철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천역에서 출발해 서문으로 올라가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약 2시간 반 정도로 예상되며 전체 코스는 비교적 쉬운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산행을 마친 후에는 정기총회가 있고 정기총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이번에 참석하시는 여학생에게는 코오롱 등산학교의 원종민 강사가 쓴 “산에서 읽는 등산책”을 드릴 예정이오니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남한산성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 24km 떨어진 남한산성은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에 걸쳐 있으며 성 내부는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속해 있다. 한강과 더불어 남한산성은 삼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었다. 조선 왕조 16대 임금인 인조는 남한산성의 축성과 몽진, 항전이라는 역사의 회오리를 이곳 산성에서 맞고 보낸 바 있다. 인조 2년(1624)부터 오늘의 남한산성 축성 공사가 시작되어 인조 4년(1626년)에 완공한데 이어, 산성 내에는 행궁을 비롯한 인화관, 연무관 등이 차례로 들어서 수백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문화유산은 1894년에 산성 승번제도가 폐지되고, 일본군에 의하여 화약과 무기가 많다는 이유로 1907년 8월 초하루 아침에 잿더미로 변하고 말았다. 그 이후 주인을 잃은 민족의 문화유산들은 돌보는 사람 없이 방치되다가 하나 둘 역사의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가고 말았다. 그렇지만 남한산성 주변에는 수많은 문화유산들이 여전히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에는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것에서 터만 남아있거나 문헌상으로 확인되는 것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다.
♥ 만나는 일시: 2016년 1월 30일(토) 9시 00분
♥ 만나는 장소: 5호선 마천역 1번 출구
♥ 산행 준비물: 간식, 식수, 바람막이 옷, 방한복, 스패츠, 아이젠, 돗자리 등
♥ 참 가 회 비: 10,000원 (부부동반도 동일)
♥ 일정 계획: 마천역 출발 – 서문 – 수어장대 - 남문
♥ 뒤풀이 장소: 추후 결정해 알려 드릴 예정임
3) 기타 공지 사항
♥ 연회비 납부 안내:
50,000원(작년과 동일), 모임 시 직접 납부 또는 51산악회 전용계좌
(하나은행: 186-910046-27007 예금주 유석형) 송금 바랍니다.
(가능하면 위 계좌로 1~2월 중에 송금해 주시면 산악회 운영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 연회비 납부하신 분: 2016년 1월 06일 현재 40명, 착오가 있는 분은 연락 바랍니다.)
김종걸, 최한명, 황진연, 정만화, 이재호, 우종철, 정정기, 박현배, 장용수, 김용호,
류홍열, 이원덕, 김정석, 정동명, 노재현, 이호성, 손병학, 정성만, 하경성, 김영철,
배상진, 박무화, 이승재, 고명호, 김규선, 김상규, 김일욱, 이영수, 배영표, 곽영찬,
김승일, 김봉구, 현형환, 임재홍, 이재춘, 유석형, 최성득, 여환성, 김인규, 장삼훈
※ 금년 한해 산악회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 다. 여러분들이 내신 회비는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1월 08일
(경북중·고) 재경 51 산악회 회장 김 일 욱 총무 유 석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