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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 |
집 출발 오전에 바쁜 일 때문에 오후에 산행에 나선다...황령산 남구도서관을 초입으로 잡는다.. 13:35 - 남구도서관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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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5 |
남구도서관 출발 - (산행 시작)... 남구도서관에서 산 능선을 향해 오른다...앞서 가는 사람들이 주변분들인지 배낭도 없다...점심을 먹고 나온 것이라 우리 배낭은 매우가벼워 이상하다...늘 무겁게 들고 다니다... 13:40 - 능선봉... 13:49 - 돌탑 능선봉... 13:54 - 체육시설 능선봉...생각보다 양달쪽이라서인지...땀이 많이 난다.. 13:59 - 산불초소... 14:03 - 임도... 14:06 - 돌담장 묘지....주변 전망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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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 |
갈미봉
가파르게 올라온 넓은 공터...정상석은 없다...어느 부자가 올라와 숨을 몰아 쉰다.....91.2.3일 만들어진 +자 삼각점이 중앙에...가파른 경사길을 내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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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
바람재
체육시설이 되어 있는 쉼터...각 곳에서 올라 올 수 있어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쉬고 있다....이정표엔 경성대 남구도서관 2.4, 문현2차현대아파트 1,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3, 봉수대 1.5....봉수대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계단으로 계속 숨가쁘게 오른다.. 14:23 - 칠공주 약수터 갈림길... 14:32 - 바위능선... 14:35 - 바위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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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6 |
사자봉(400)
주변을 둘러보며 심호흡을 한다...멀리서 보면 누워 있는 여자의 턱 입부분이다.... 14:42 - 성 축대 옆 고압철탑 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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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 |
봉수대
돌계단을 올라 봉수대에서 잠시 과일을 깎는다...방송송신탑까지는 차를 가지고 올 수 있어서인지 평산복 차림의 사람들도 볼 수 있다....
봉수대는 갑오경장을 계기로 1898년(고종 35년) 그 기능을 상실할 때까지 고려시대부터 사용되어온 군사적 목적의 중요한 통신 시설이며, 경상도지리지와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황령산 봉수대는 1425(세종 7년)에 이미 있었고 간비오산 봉수대와 함께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연변봉수대이다.... 15:07 - 출발...장사들이 진을 치던 광장이 공원으로 바뀌고 없다.... |
7 |
15:10 |
황령산 정상(427) 태극기판에 황령산 427m 라고 적혀 있다...능선을 따라 계속하여 내려간다... 15:22 - 아스팔트 도로...소나무 숲 속은 재선충으로 베어낸 나무들이 여기저기 파란 비닐로 덮어 놓았다...자칫 소나무가 다 없어 지겠다...큰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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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9 |
금련산 정상(415) 정작 봉우리엔 안테나 탑이 서 있어 약간 아래 고갯마루에 금련산 정상 태극기 정상석이 있다...정상 고개넘어 8부 능선으로 .... 15:42 - 체육공원 - 헬기장...
이정표에 금련산정산 황령산봉수대 2.0, 금련산청소년수련원 1.2, 망미동수영중학교 1.1, 광안동굴다리 1.0...수련원 아랫길 쪽을 선택하여 간다... 15:48 - 돌탑 뺑둘러싼 돌탑...입구까지 만들어 놓았다... 15:57 - 바위전망대...잠시 휴식...간식...16:03 - 출발... 16:09 - 아스팔도로... 16:12 - 임도...바람재쪽으로... 16:34 - 황령산 오르는 지름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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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2 |
바람재 한 바퀴 빙 돌았다.... 16:55 - 내려가는 지름길..쉼터 체육시설....그냥 임도따라 걷는다... 17:02 - 황령산산악회는 산에 본부가 있는지 입구 돌탑이 쌓여 있다... 17:09 - 해가 진다...지는 모습을 담으려 주츰거리지만,,,주변나무에 가려 마땅한 곳이 없다...바람이 매우 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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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 |
문현 현대아파트 뒷고개 - (산행 끝) 공동묘지를 가로 질러 나오는 길이다....여기서는 임도를 따라지 않고 정상으로 능선길로 오르는 길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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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
총산행 : 3시간 45분(휴식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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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항 |
날씨가 매우 추운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산행하는 사람들이 많다..그분들을 피해 사진을 찍으려니 조금은 더디다...앞으로는 산행인들의 모습도 그냥 담아 볼까도 싶은데....여러 문제가 있을 듯도 해서 망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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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산에도 좋은 산이 많군요...바다를 조망하며 산행하는거...참 좋아 보입니다..상세한 산행기 감사합니다...
전망이 정말 좋군요..^^ 결국 부산 불꽃축제 한번 못보고 올라왔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배낭메고 올라가 자리잡고 구경한번 해야겠네요..^^ 항상 자세한 산행기와 멋진 그림 감사히 봅니다..^^
좋은 산행기 잘 읽었습니다. 덕분에 간접적으로나마 황령산 산행을 하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좋은 산행 많이 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
정성어린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부산에도 좋은곳이 참 많군요^^
우리동네 뒷산이라 사진보니 많이 정겹습니다. 황령산 금련산이 명산처럼 폭포가 있다거나..암릉이 멋지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낮은 산이라도 조망이 좋은 산입니다.부산시가 돌아보면 다 보이니까요...
야간산행으로 딱 부러지는 곳이겠습니다. 바다와 어울리는 야경 환상적일 것 같군요. 좋은 그림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