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괴산호국원, 사나래호스피스 사별가족 맞이해 참배 및 추모의 시간 가져
-현충탑 참배와 가족의 묘역 방문으로 추모의 뜻 전해
-음악요법프로그램 및 나눔의 시간 통해 위로와 공감 나눠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국립괴산호국원(원장 용교순)은 9월 17일(수) 중앙보훈병원 사나래호스피스 사별가족모임이 호국원을 방문하여 참배와 추모·치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이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가족으로써 자부심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계기로 추진되었다. 또한, 사별가족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기반을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사별가족들은 먼저 호국원의 상징인 현충탑을 찾아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경례·묵념 순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께 깊은 추모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후 묘역을 찾아 이곳에 잠들어 있는 국가유공자와의 지난날의 소중한 순간들을 되새기며 애틋한 마음을 나누었다.
참배를 마친 후 현충관 연제근실에서 진행된 음악치료사와 함께하는 ‘음악요법프로그램’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사별가족들이 선율 속에서 마음을 편안히 가다듬고 따듯한 정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을 형성했다.
용교순 원장은 “이번 방문이 유가족분들게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