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되었던 견학 이후로
첫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부터 비소식도 있었지만 실내인지라
이번에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기상과학관으로 잘 다녀왔어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날씨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답니다.
체험을 하는 곳도 있었고 수업을 해주는 곳도 있었는데 시간이 맞지않아서
수업은 함께 하지 못하고 자유 관람을 하고 왔어요.
가족과 함께 대구 기상 과학관을 다시 한번 관람하러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충분하게 하나하나 차근차근 경험할 수 없어 소리반 친구들이 좀 아쉬워하였거든요
그래도 견학을 갔다 오고 난 뒤 즐거웠는지
방학 때 다시 가기로 했다는 친구들도 있고
교실 컴퓨터 바탕화면을 보며 도론도론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니
다들 즐겁게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자유관람으로 인해 유아들의 사진이 고르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도착하자마자 정성이 들어간 도시락을 먹었답니다.
실내에 들어서니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본격 관람에 앞서 친구와 함께 봄 꽃 앞에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오존과 태양의 빛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었어요.
소리들에게 조금 어려울 수 있었지만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져 있으니 아이들 눈이 반짝반짝했답니다.
소리들이 좋아했던 곳이 한 군데 더 있었어요!
풍속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세단계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역시나 우리 아이들은 강강강강강가가아가가가강!!!!!!
우리가 날씨를 알 수 있는 천리안 등 위성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구름의 종류도 알아보며
날씨 아카이브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은 3D로 이루어진 곳인데
쇼파에 누워서 천장을 보고 있으면
봄비도 내리고 소나기도 내리고 눈도 내리고
새도 날아다니며
다양한 날씨를 눈으로 체험할 수 있었어요
역시나 천장을 향해 손을 뻗는 우리 아이들:D
귀엽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