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양곡도매시장에서 반딧불이 화장실까지 산행(2023. 5. 29.)
○ 산행일시 : 2023. 5. 29.(토)
○ 행정구역 : 서울특별시 서초구,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분당구, 의왕시 청계동, 학의동, 왕곡동,
과천시 막계동, 용인시 수지구, 수원시 장안구
○ 산행구간 : 양곡도매시장~옥녀봉~매봉~이수봉~국사봉~바라산~백운산~시루봉~형제봉~반딧불이화장실
○ 산행거리 : 오록스맵 기록 24.96km, 트랭글 기록 22.9km
○ 산행인원 : 나 홀로
○ 산행시간 : 8시간 29분(07시 00분~15시 30분)
○ 산행난이도 : ★★.★/2
○ 산행감상평 : ★★.★/2
○ 산행추천시기 : 사계절(근교산행)
○ 날 씨 : 맑음, 17.0℃~28.0℃(서초구 날씨 기준)
○ 오룩스맵 기록
▶ 산행 통계
▶ 산행 궤적
▶ 산행 고도
○ 트랭글 기록
▶ 산행 통계
▶ 산행 궤적
▶ 산행 고도
○ 산행 이야기
부처님 오신 날 연휴에 비가 계속 내려서 주말을 대신하여 대체 휴무일인 월요일은 오전 10시 전후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수준의 일기 예보가 있어 양재 양곡도매시장에서 시작해서 반딧불이화장실까지 산행 계획을 하고 수원에서 버스를 타고 양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하는데 빗방울이 날리듯이 떨어지더니 이내 사라지고 만다. 비 예보가 있어서인지 아니면 연휴라 많은 사람들이 도심을 벗어나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등산객들이 옥녀봉까지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등산로 입구 : 07시 02분]
우의도 준비를 했지만 더울 것 같아서 우산을 쓰고 산행을 시작하다 빗방울이 아주 약해서 맞으면서 산행을 이어가다 어느새 빗방울 그친다.
[옥녀봉 : 07시 48분]
오늘은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걸을음 천천히 옮기면서 진행을 한다.
관악산 방향은 운무가 가려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특전사 충혼비 : 08시 28분]
오늘도 특전사 충혼비에 들려서 참배를 하고 간다.
[매봉 : 08시 34분]
물기를 머금은 매봉 정상에는 나무에 있던 빗방울들이 떨어지고 있다.
[이수봉 : 09시 29분]
빗방울은 떨어지지 않지만 분위기는 비가 내리고 있는 분위기 이다.
[국사봉 : 10시 02분]
빗방울이 코팅된 솔가지는 더욱 짙은 색을 띠고 있다.
[하오고개 : 10시 35분]
하오고개를 지나면서 비가 서서히 걷히는 것 같다.
[367.1m 정상 : 11시]
바람이 불지 않아 흔들지 않는 나뭇가지처럼 발걸음도 무디게 진행이 되니 산행시간이 보통 보다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424.2m 정상 : 11시 23분]
청계산을 지나서 이제는 백운산 권역으로 들어와서 진행을 하게 된다.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바라산 : 12시 14분]
옥녀봉에서 바라보던 관악산은 운무에 가려서 보이 않더니 지금은 운무는 걷히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늘과 땅이 극명하게 비교가 되고 있다.
어느새 숲 속은 나뭇잎들로 녹음을 이루면서 여름으로 달려가고 있다.
[백운산 : 12시 59분]
지난가을에 낙엽들이 모두 떨어지고 낙엽이 올라오기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나뭇잎들은 다자라서 무겁게 늘어져 있다.
[광교산 : 13시 41분]
광교산으로 넘어오니 비가 그쳐서인지 등산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형제봉 : 14시 34분]
형제봉을 지나면서 내리막길이 길게 이어진다.
[반딧불이화장실 : 15시 30분]
반딧불이화장실에 도착을 하니 간간히 햇볕이 보이기도 한다.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고 상의를 갈아입고 버스를 타고 귀가를 한다.